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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 받았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갑자기 모르던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택배가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지정된 곳에 두고 간다고 합니다. 전에 몇번 오셨던 분이었더군요. 지정된 곳을아는 걸 보니
어.. 근데 왜 돈을 요구하지 않지? 일단 현장이라 누군지도 도저히 모르겠고 알겠습니다 하고 끊고 ...
사무실로 들어가니 조그마한 박스가 하나 있네요.
이제서야 감이 오네요..

어 .. 조금 무거운데. 하고 열었더니...
3.5"-2.5인치 인텔 변환 플레이트까지 보내 주셨네요.
더구나 선불로 ...
이를 어찌 갚아야 할지..
감사합니다. 잘사용하겠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실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벌써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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