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근TN
8mm 드라이버, 16옴, 100~115dB
3.5mm 미니잭 이어폰 S200
저의 2번째 해외 직구에서 셀러가 발송비 무료 선물로 보내준 이어폰 S200입니다. 정가는 약 10 usd 제품이지만 할인시는 7 usd까지 하는 제품입니다. 유정호샤콘느님의 표현으로는 드문 일이라 하니 거기에 의의를 두어 봅니다.
사용후 느낌은 중궈 제품의 일반적인 경우처럼 저음이 좀 강한 편이며 해상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멍한 수준은 아니고 정가 기준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성능입니다. 물론 동사의 유무선 겸용 헤드폰 타입 헤드셋인 G600보다는 땅땅 때리는 저음이 약한 것이 사실이나 이어폰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편입니다. 케이블은 요즘 선 꼬이지 말라고 유행하는 일명 칼국수 방식을 사용했네요.
물론 제 입장에서는 위의 링크에 표기된 이상한 가격표기와는 달리 무료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없이 만족하지만 말입니다.
암튼 무료라서 기대안하였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쓸만합니다. 아쉬운 점은 폰에 끼고 통화할수 있는 헤드셋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에게야 단점이 아니지만 헤드셋 대용으로 사용하실 분은 구입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중궈산 제품의 가성비는 무지해서 사기만 당하지 않는다면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