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2cpu 에 발을 잘못 들여 놓았다는 건 정말 인정합니다.

온갖 뻘짓 다하다가 유정호님과 맑은하늘님 가오를 본받아 사나이는 한방에 라는 모토로 일단 질렀습니다.

오늘 도착을 했네요.

늠름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일단 뜯어 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역시 지금까지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크도 너무 아름답네요.

역시나 이 이상은 없어...

뚜껑 여는 순간 너무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 이이상 열고 싶지가 않습니다.

CPU 와 램이 없는 반본체입니다.

이제 부터 풀뱅을 갈려면 또 투자한만큼 더 필요할 듯 합니다. ㅜㅜ

역시 이 동네는 발을 들이는게 아니었다는 생각으로 조용히 정리해 둡니다.

마눌느님이 못보도록 서재 구석에 찡박을 예정입니다.

지금 내 서재에 컴퓨터가 4대 있다는 건 절대로 비밀이고 그중 3대가 dual cpu 라는건 더큰 비밀입니다.

예전에 Audi S7 살때 audi A7 견적서 보여주고 산 이후로 최대의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