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오늘은 VMware로 서버 공부를 하기위한 환경구성에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쿠크다스 같은 멘탈과.. 점보코끼리 같은 팔랑귀를 붙잡아 주세요 ㅜㅜ)

서버운영과 공부를 위한 별도의 PC를 하나 마련하였습니다

가장먼저 웹서버 공부를 하기위해 배포판(우분투 or CentOS) 을 아직 못정하였지만,

Hyper-V 보다는 VMware Workstation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Hyper-V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초보에게는 GUI가 잘되어있는 VMware Workstation이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호스트OS - 즉, VMware 를 설치할 OS환경을 뭐로 할지에 대해 의문이 생겨 조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Windows Server 2012 R2 로 설치하여, VMware Workstation을 구성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선택(Windows Server 2012 R2)를 하게된건 부족한 지식수준 때문이었습니다

사연인즉,

Windows 8 환경에 윈도우용 APM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웹사이트를 운영해보다가 SMTP 서비스를 하기위해서는, 25번 포트가 열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검색을 반복하며 유사한 방화벽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열기등 제 수준에서 여러가지를 해보았으나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당시 제게는 HP 마이크로서버 N40L에 Xpenology를 네이티브로 설치한 미니서버가 있었는데, Xpenology의 SMTP는 문제없이 되는걸 보며 OS에서 포트가 막혀있으면 (공유기설정과는 관계없이) SMTP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여 Windows Server 2012 R2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Windows Server 2012 R2를 설치하여보니,,,,,

보안설정에 따른 여러가지 제약부터 답답하게 느껴지고 (당연한거겠죠 마소의 노예..ㅠㅠ) 백신의 선택도 엄청 까다롭더군요

겨우 검색을 반복하며, Windows Server 2012 R2 에 백업을위한 Acronis 그리고 적용이 가능한 백신을 설치한후,

Windows Workstation 10 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다가.. Windows 8.1 이 호스트 OS인 컴퓨터에 VMware Workstation 10 을 설치하고 Xpenology를 올려봤는데..

황당하게도... 가상OS(Xpenology) 라 할지라도 호스트OS(Windows 8.1)의 영향을 받지않는건지..

SMTP가 잘 작동하면서 25번 포트가 열리는걸 보고.....

그렇다면 우분투 or CentOS 역시 그런걸까? 그렇다면.. 굳이 윈도우 서버를 호스트OS로 쓰지않아도 된다는 소린가 ??

"나는 무얼위해 그리 열심히 Server 2012 R2를 설치한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향후에 물리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운영을 위해 호스트 OS를 Windows Server 2012 R2로 유지하는것이 나을까요 ?

아니면,, 쉽고 적응이 빠른 Windows 8.1 환경에서 VMware를 운영해볼까요 ?

곧 웹서비스를 오픈하고싶어 열심히 하려는데, 이러한 호스트 OS의 결정마저 난감하네요 -_-;

짧은 질문만 올리기엔 예의에 어긋나는거 같아 가급적 제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린다는게,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ㅁ-;

SMTP 서비스 하나에 이러한 먼길을 돌아온 가상화의 세계에 이제 눈을뜬 초보회원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