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여러 HW를 하나처럼 묶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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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Xi를 처음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여러 HW를 하나처럼 묶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예를 들어 HW장비(1cpu 8core 32GB ram)가 3개 있다면

이걸 묶어서 3cpu 24core 96GB ram인 HW 1개 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요?

클러스터링이 제일 가까운 개념 같은데 찾아보니 HA, DRS를 주로 강조하더군요.

대략적인 방법이나 검색 키워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hyper-v 서버에도 동일한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하나의 장비가 지원하는 최대 리소스 (CPU, RAM) 한도내에서만 조정 가능합니다. 클러스터링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흥마 2022-09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솔루션을 별도로 이용 해서 여러 서버에서 분산 처리 하는 방법을 사용 해야 합니다.
황진우 2022-09
OS(운영체제가) 지원을 안합니다.
그래서 별도 응용프로그램으로 각장비의 하드웨어를 공유 사용하는 개념으로 클러스트란것이 생겼습니다.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는 여러 장비를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분산연산을 하는겁니다.
hyper-v 는 한운영체제안에 가상운영체제를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못찾겠다 2022-09
LVM 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안되는군요...
그러면 무조껀 호스트HW가 최대한 빵빵해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똑딱악어 2022-09
Proxmox 에서 이런 솔루션도 있든데, 한번 읽어보시죠.
https://pve.proxmox.com/wiki/Cluster_Manager
     
페선생 2022-09
여기서 말하는 건 다른 가상 서버를 메인 서버에 노드 등록하여 관리 실제 자원 운용은 분리 인듯
송주환 2022-09
ScaleMP/TidalScale 등이 있으나,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올닉스 2022-09
HCI를 말씀 하신는걸까요?
piloteer 2022-09
한 컴퓨터 안에 머리를 두 개 박아넣는 것 만으로도 NUMA 문제로 프로그램 동작이 꼬이는데, 컴퓨터를 여러 개 묶는 게 그렇게 깔끔하게 될 수는 없겠지요. 어떻게 한다고 해도 시스템간 통신 레이턴시와 대역폭 문제가 말도 아니게 복잡해집니다. 특히 여러 컴퓨터의 메모리를 통합하는 경우 CPU가 다른 컴퓨터에 달린 메모리를 억세스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아무리 최신형 인피니밴드같은 걸 박아넣어도 결국 통신에 들어가는 부담의 급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선 가장 무난한 것이 Spark나 쿠버네티스처럼 클러스터를 구성해 각 작업을 각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단위로 나누어 분배하는 것입니다. 굳이 억지로 하나의 가상 컴퓨터를 구성하려다 그런 복잡한 메모리 모델과 싸우게 되는 것 보다 오히려 그 편이 훨씬 다루기도 쉽고 성능 뽑기도 쉽습니다.
락락이당 2022-09
현재 전제계 TOP 100 안에 속해 있는 슈퍼 컴퓨터 들이 글쓴이가 말한 여러대의 컴퓨터를 묶어 하나의 컴퓨터로 만드는 방식으로 슈퍼 컴퓨터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 들입니다
     
piloteer 2022-09
그거 전부 다 클러스터지 진짜 하나의 데스크탑 컴퓨터처럼 동작하는 거 아닙니다. 인피니밴드 혹은 다른 인터코넥트 솔루션으로 내부 통신 구성한 후 SLURM같은걸로 작업 분배하는 식입니다.

옛날에는 진짜 슈퍼컴퓨터와 클러스터가 다른 개념이었을 때도 있었는데 수십년 전 이야기이고 지금은 그냥 연산 특화 클러스터입니다.

그나마 좀 특이한 경우라면 MPP라고 일반 클러스터보다 좀 더 통합된 시스템처럼 보이게 해 주는 기술도 있기는 한데, 그것도 상대적으로 노드간 메모리 공유가 수월하도록 해준다 정도이고 결국 진짜 하나의 컴퓨터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락락이당 2022-09
사실 우리가 쓰고 있는 멀티 코어 프로세스도 같은 원리 아닌지요 1개의 cpu 에 여러개의 코어가 존재하지만 실제 하나라기 보단 클러스터 개념일 텐데요
1차 캐쉬도 대부분 공유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piloteer 2022-09
다르지요. 멀티 코어는 캐시가 분리되어 있다 하더라도 일단 RAM부터는 통합이라 메모리와 2차 저장장치의 억세스가 uniform하거나 (설령 NUMA라고 해도) 심각하게 차이는 나지 않는 수준이고, seamless하게 하나의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처럼 다룰 수 있는데, 클러스터는 그게 안 되니까요.

클러스터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는 사람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일단 HPC쪽에서 클러스터라고 하면 보통 노드 간에 메모리와 저장소 통합이 잘 안되고 (가능하다고 해도 - 당연히 최소한의 IPC는 되어야 합니다 - 인터코넥트에 의한 성능 패널티가 유의미하게 크거나 개발환경에 제약이 있거나 해서 개발자가 이를 의식하고 개발을 해야만 하고), 작업 분배를 OS단 멀티쓰레딩이 아닌 별도의 툴로 해야 해서 사용자 입장에서 통일된 시스템으로써 취급을 할 수 없고 분산처리 시스템이라는 걸 의식해야만 하는 환경을 뜻합니다. 요즘은 사실 슈퍼컴퓨터도 다 그런 식입니다. 수십년 전 MPP는 꼭 그렇지도 않았지만 요즘은 MPP도 그냥 인터커넥트가 좀 좋은 클러스터 정도의 느낌이라..

CMOS 레이아웃쪽에서도 "클러스터" 라는 단어를 쓸 수 있지만 그건 정의가 완전히 다릅니다.
츄네다 2022-10
서버라면 k8s로 가능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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