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xmox 에 만든 VM들 백업에 사용할 Proxmox Backup Server 를 설치중입니다.

사실 메인은 거의 켜져있는 Proxmox 호스트에 접속을 메인으로 하는 win10 pro 노트북에 hyper-v 에 vm 으로 설치하려고 했는데...사전에 리눅스에 virtualbox 설치하고 깔아보고 있습니다. 백업 서버 버전은 처음 설치해보는 거라서 연습 좀 해 볼려고요.

물론 Proxmox 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일거 같긴 합니다.

이 백업 서버 버전 Proxmox 는 기존에 사용중인 pfsense vm / pfsense 모니터링용 win10 vm 와 4대의 웹서버 vm 들이 설치된 Proxmox 호스트 서버가 물론 vm 백업 기능이 있지만 호스트 자체 백업이라 Proxmox 호스트 날라가면 vm 복구가 어려울것 같고 호스트 물리 서버가 오라클 400gb pcie ssd 에 설치해서 용량 부족으로 vm들(pfsense / win10 / linux web server 4대)을 백업해 보니 한번 전체 백업에 약 50GB 정도 필요하더군요..

400gb ssd 용량중 100gb 는 이미 Proxmox 호스트 설치하고 win10/ubuntu운영체제 iso 파일 업로드하니 용량이 거의 다 찼고...(iso 파일 삭제하니 vm 들 부팅이 불가능 하더군요. ㅠㅠ)

나머지 100gb 2개에는 50GB 4대 웹서버들과pfsense/win10 vm 설치하니 남은 100gb ssd를 local 과 동일한 디렉토리 형식으로 하드를 추가해서 백업을 진행 했습니다. (vm 들이 사용하는 LVM 형태 하드에는 백업 파일 저장이 안됩니다.)

어제 테스트로 백업 기능을 사용해 보았더니 전체 vm 백업에만 약 50GB 용량이 필요해서 딱 2번 백업하면 끝이더군요.

더구나 Proxmox 호스트 서버 자체 백업이라 호스트가 날라가면 다시 Proxmox 설치한다해도 백업 파일로 복구가 될지도 모르고...그리고 백업용 하드 용량 부족으로 백업 파일도 2번 백업하면  끝이고...

물론 마지막 백업 파일만 남기는 옵션도 있긴합니다. ^^

하지만 항상 느끼지만 저는 중간 중간 설정 바꾸고 운영하다가 문제 생기면 최종 버전에는 같은 문제가 남겨진 상태에서 백업이 된적이 많이 있더군요..이런 경우 백업 의미가 없습니다. 설정 이슈 문제로 문제가 생겨서 vm 복구 해야 하는데 그 복구 파일에 같은 문제가 숨어있을수가 있어서...

그래서 남는 500GB hdd 사용해서 매월 마지막날 버전으로 백업을 하면 1년에 12개의 백업본이 생기는거고....백업본마다 전월대비 설정 변경 내역 기록해 두면 어느 시점에 안정화 버전으로 다시 복구가 가능할지 파악이 쉬울것 같아서요.

그리고 다른 컴퓨터나 저장장치에 Proxmox vm 백업 파일을 보관하면 더 안전하고 Proxmox 호스트 서버에서 백업 파일을 따로 복사해 두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거라는 예상으로 Proxmox Backup Server 버전을 한번 사용해 보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