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거래처가 vSphere 5 시절부터 계속 사용해왔었는데 Broadcom 인수합병이후 연장계약 견적이 붕 떠버린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 Broadcom의 공식 입장이 기존 영구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계속 업데이트를 지원할테니 계속 사용하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단! 새로운 버전 도입, 상위 레벨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계약 갱신의 경우 모두 구독방식으로 변경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하여 견적을 문의중인데 vSphere Standard는 단종이고 무조건 vSphere Enterprise Plus로 견적이 가능하더군요...으흐흐
담당자 얘기로는 기존에 사용하시던 vSphere Essentials Plus 대비 10배 정도 될 것 같다(유지보수비용만)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게 맞나(?) 싶더군요...ㅎㅎ
복잡한 구성과 요구사항이 있는 것도 아닌데 좀 난감한 상황이니 ...
오늘은 이만 쉬어야 할 듯 합니다 ... 흑
모든 회사가 똑같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혹은 운영하는 회사도 다를게 없습니다.
진짜 1~2년 내로 VCF 한가지만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년간 혹시나 하며 기다렸던 기대감이 사라지더라고요.
저 유튜브가 인수 합병 직후 나온 듯한데 어쩔 수 없습니다..
오라클이나 엔비디아도 저것과 비슷한 짓 하는 것으로 아는데 가격만 보면 엔비디아보다는 그래도 브로드컴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가격차가 너무 엄청난게 문제죠
물론 요구사항이 단순한 Essential Plus 대비 비싼건 사실이지만 Enterprise Plus로만 견적이 가능하다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