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 여러대의 서버가 있습니다.
웹서버 2대, 보안서버 등등 5대정도가 있습니다.
각 서버들을 구입한지 3~5년정도 되었고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있어 이참에 가상화를 하려고 합니다.
가상화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운영&관리가 편해서' 입니다.
또한 개발 및 테스트용으로 PC가 필요할때 가상OS 하나 만들어서 주면 비용적인 부담도 줄어들고
빠른 대응이 가능할것 같아서 입니다.
서버에 리눅스 단일로 설치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를 컨트롤 하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백업은 잘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 서버에 전원이 안들어 온다면? 운영 도중 다운이 된다면?
막막할것 같은데 가상화를 한다면 좀 더 쉽게 대응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리눅스로 돌리는 웹서버 1대, 윈도우로 돌리는 웹서버 1대, 기타..3대정도 있는데요.
CPU : E5-2630 v2 * 2EA
RAM : 64GB
SSD : 512GB, 1TB 각 1개씩
HDD : 4TB * 2EA
이정도 사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코어수나 램은 사용량에 따라 적절히 분배할 예정 입니다.
SSD는 vdisk할당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HDD는 백업 및 기타 파일 보관용으로 사용할 예정 입니다.
대외적으로 서비스를 하는 서버들이 아니며 동접률이 100명 미만이기에 가상화로 충분히 커버 가능할것 같은데요.
ESXi도 고려해봤으나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관리&운영의 편리함이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vmware workstaton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또한 hyper-v도 몇 번 써봤으나 아직은 손이 잘 가질 않네요..
모든 선택의 중심점은 관리자(저)의 관리&운영의 편리함 입니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데 몇가지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퍼포먼스는 잘 나올까?
리얼OS대비 가상OS가 얼마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리얼OS대비 90%만 뽑아준다고 하면 다행일텐데요.
2. 호스트OS는 무엇으로 해야 할까?
win7, win8.1, server 2012 등등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 server2012로 기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스트 OS에 큰 관계가 없다면 win8.1로 갈까 합니다.
3. 현재 Centos 5.6이 설치되어있는 서버를 이미지화 시켜서 가상서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HP서버이며 GUI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궁금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데 당장은 요정도가 떠오르네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관리 운영하기 정말 편하던데..
라이센스만 있다면 백업하기도 편하고 마이그레이션도 편하고...그렇습니다.
아무튼 vm웤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가상화는 일단 램이랑 디스크 속도가 잘 받쳐주어야 합니다.
SATA3 SSD raid0 해서 쓰는데 좋더군요.
사실 ESXi는 제가 실제로 사용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ESXi에 관해 제대로 정리된 곳을 아시나요?
검색하면 어마어마 하게 나오는데 제 맘에 드는 자료를 찾기가 어렵네요.
현재 예상으로 도입하실 서버가 특정 벤더사(HP, DELL etc)면 제품 구매시
esxi 관련해서 벤더에 견적을 받아보실수 있을실겁니다.
(HP의 경우 따로 esxi 라이센스를 서버 판매시 같이 팝니다)
http://blog.pasion.kr/esxi-hypervisor-usingmethods/ (간단한 사진)
http://blog.pasion.kr/zero-client-pano-logic-vcenter/ (ESXi로 VDI zero client 환경 구축)
http://blog.pasion.kr/veeam-esxi-backup/ (ESXi 환경에서 VM 백업)
서버는 직접 조립하려고 합니다.
HP나 DELL 같은 서버를 위 사양으로 구입하려면 수천만원 들더군요..
조립으로 500만원 안으로 해결이 가능하기에 직접 조립으로 하려고 합니다.
1. 퍼포먼스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CPU나 디스크IO를 풀로 사용하는 서버가 아니라면 가상화되어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2. 제 경우엔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했습니다. ESXi 5.5 사용중이네요.
3. 덤프 후 미리 만들어둔 가상머신에 이미지를 풀거나 콜드클론등의 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콜드클론이 꽤 편하긴 한데 가상머신에 실제 하드와 동일한 용량 이상이 필요합니다. 덤프해서 푸는 방식은 용량이 달라도 맞춰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니면 DD로 복사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시간이 위 두가지에 비해 상당히 소요됩니다.
저도 이번에 가상화 하면서 FreeBSD와 CentOS를 물리->가상으로 복사했습니다. 혹시나 관련자료가 필요하시다면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추가적으로 포스팅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서버들은 그냥 새로 셋팅하면 되지만 이녀석은 새로 셋팅하려면... 아흐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관련 자료 올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읽기 편했네요.
그 포스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빠시온님께서도
ESXi의 단점으로 UI의 생소함으로 인한 백업, 복원,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익숙해져야겠지요. 우선 VM에 ESXi를 설치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CPU랑 램만 늘린다
2. 스토리지랑 네트워크 속도는 고려 안한다
3. 느리다?
4. 또 CPU랑 램만 늘린다
라고 신랄하게 까던 기억이 나네요.
가상화를 하기 위한 CPU랑 RAM은 충분하고
스토리지랑 네트워크 속도가 문제인데
스토리지는 SSD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대부분의 서버가 idle상태이며 1대의 웹서버만 어느정도 사용)
네트워크는 내부 기가비트로 구성되어있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 가샹화를 사용하더라도 손에 익은것이 가장 편한것입니다.
모든 가상화는 동일하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위 전제 조건으로 답변 드릴께요.
위 전제 조건은 제가 테스트해본 esxi xen hyper-v vmware 를 바탕으로
노멀 테스트한 결과이므로 크게 다르지 않을걋으로 예상합니다.
1.퍼포먼스는 하드웨어 셋팅하기 나름입니다.
2.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션에 익으샌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만일의 장애시 빠른 복구를 하실수 있어야 하닌까요.
3.고스트등의 방법으로 물리적으로 옮기는것과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가상하드도 물리하드랑 셋팅후엔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닌까요.
가상화.... 2~3달 정도의 테사트후 안정화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호환성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추후 문제 발생시를 대비한 복구 테스트도 하셔야 합니다.
이런것이 힘들다면....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여러 업체에서 하므로 이것을 이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제... 제가 사용하고 서비스 하는것들이
가상화 서버셋팅과 클라우드 판매이다보니.......^^
그리고 장애발생시 빠른 대처와 복구를 생각하면 ESXi보다는 Workstation에 손이 갑니다.
말씀하신대로 퍼포먼스상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ESXi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김황중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