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시온모든지 계획을 세워서 쉬엄쉬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자는 테돌아이님이 검색 없이 질문만 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구글링을 하시지만 영 답이 없고 문제만 쌓여서 여기다가
수많은 질문글을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쉬엄쉬엄 하세요....
취미로 하시는 것일텐데 스트레스 너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돌아이님이 현재 하시는 작업들은
컴퓨터 포맷처럼 step by step으로 쉽게 해결되는 것들이 아닙니다.
따라서 검색만으로는 안되고 본인이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기른다 생각하시고 차분히 시도해보세요...
그런데 저도 초보자 입장에서 좀 막막합니다.
구글링을 해서 찾아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의 문제는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해야 원하는 내용이 나올지를 모른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RDM은 무엇인지 어덯게 하는지 알았는데
실습으로 2T * 4개 = 7.5기가일때 vmkfstools -r 옵션이 아닌 vmkfstools -z 옵션을 주라고 했는데 결과는 그만한 용량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초보자들은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해야할지가 막막합니다.
이것이 초보자와 중급자 그리고 고수들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어떤 까페에 질문을 많이하면 싫어하는분들에 대한 이해는 하겠는데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가 없다면 기술문서도 나오지 않을것이고 기술문서로 해보아도 어떤 다른 문제가 있을경우 질문에 답변이 구글링되어 많은 정보가 보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해결을 했다면 포스팅을 할 것이고 그 포스팅이 다른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수님들 초보자들의 질문 너무 나무라지 말았으면 합니다.
vmkfstools -r 옵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상 호환성 모드 원시 디바이스 매핑 생성>
https://pubs.vmware.com/vsphere-55/index.jsp?topic=%2Fcom.vmware.vsphere.storage.doc%2FGUID-43684552-655C-4893-AE02-9992F51D87B6.html
"매핑의 파일 길이는 해당 매핑이 가리키는 원시 LUN의 크기와 같습니다."
vmfkstools -z 옵션에 대한 설명입니다.
<물리적 호환성 모드 원시 디바이스 매핑 생성>
https://pubs.vmware.com/vsphere-55/index.jsp?topic=%2Fcom.vmware.vsphere.storage.doc%2FGUID-ABF52D5B-BF41-42E7-A1A2-531B109B16A3.html
둘의 차이점을 추측해보자면 <가상 호환성>과 <물리적 호환성> 이라는 차이로 보입니다.
설명을 좀 더 읽어보니, <가상 호환성>의 경우에는 "VMFS 볼륨에 RDM(원시 디바이스 매핑) 파일을 생성"이라고 나와있고, <물리적 호환성>의 경우, "원시 디바이스를 VMFS 볼륨에 있는 파일에 매핑할 수 있습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를 통해보면, VMDK가 담겨있는 최소한 하나 이상의 VMFS 볼륨(disk1)이 존재하고, 추가적으로 RDM을 하고싶은 Disk(disk2)가 존재한다고 할때,
1) <가상 호환성>의 경우에는 disk2를 VMFS로 포맷한 새 데이터스토어에 파일을 생성하여, RDM을 생성해 주기에, VMFS로 포맷할 때 생기는 약간의 Overhead(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물리적 호환성>의 경우에는 disk1의 데이터스토어에 disk2를 가르키는 링크 파일을 생성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상머신에서 직접 disk2의 전부를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여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호환성"이라는 단어로 보건대,
1) VMFS안에 파일로 보관한 disk2의 <가상 호환성>의 경우는, 다른 시스템에 disk2를 옮기고 싶을 경우, vmware 내의 파일 전송을 이용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여부는 모르지만, 이러할 경우 HA나 vMotion등에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VMFS안에 disk2의 링크만 남아 있는 <물리적 호환성>의 경우, 다른 시스템에 disk2를 옮겨야 할 경우, 디스크 자체를 물리적으로 옮기던지, sector 복사를 수행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가상" / "물리적" 호환성 모드 원시 디바이스 매핑 생성 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ESXi만 사용하며 vSphere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글을 적고 나니, "2T * 4개 = 7.5기가"의 상황에서 "그만한 용량이 나오지 않"는 다는데,
어느정도의 손실인지를 모르고, -z옵션을 주었는데도 손실이 있다고 하니, 다른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제 예상에는 MBR의 2TB제한에 걸리신 것 같습니다. GPT로 바꾸실 경우, 2TB 이상의 단일 디스크를 잡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게시판에서 GPT로 검색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GPT&x=15&y=12&sop=and )
아실수도 있겠지만, 2cpu에는 질문 게시판이라는 훌륭한 기술문서들의 모음집이 있습니다.
가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질문은 질문 게시판을 이용하면 더 양질의 답변을 얻으실 수 있고,
지금까지의 질문도 질문 게시판으로 옮겨주시면 더 좋은 결론이 나올 것 같습니다.
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46188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GPT&sop=and
링크 감사합니다.
정독 하겠습니다.
초보는 노하우에서 멈추고 (그래서 검색에는 약합니다.)
중수는 노훼어에서 멈추고 (그래서 검색 결과의 활용에는 약합니다.)
고수는 노하우와 노훼어를 잘 조합하여 활용합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모두 기본적으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최소 주요 벤더사의 메뉴얼을 읽을 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벤더 사의 메뉴얼 뿐만 아니라 인텔에서 나오는 프로세서, 칩셋 설계 특성에 대한 자료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기본적인 설계가 가능하며, 제대로(!) 공부하고 졸업한 영문학과 출신의 고급 영어 회화가 아닌 가장 기본적인 영문 자료를 문제없이 읽어낼 수 있는 기본 읽기능력도 필수입니다.
이런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이 되고 완전히 몸에 베어 있을 때 제대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vSphere 라는 제품이라면 VMware 홈페이지에 있는 각 기능별 PDF를 모두 다운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봐야 합니다. 만약 읽어보았을 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현재로서는 하나씩 보충해 나가면서 경험을 쌓아나가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