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상화는 완전초보라 지식이 일천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구성은 1개의 PC에 아래와 같이 두 개의 HDD에 두 개의 OS가 올려져 있어서
CMOS 초기화면에서 부팅 HDD를 선택하여 필요한 OS를 구동하는 식입니다.
- 1번 HDD : 윈도우 10
- 2번 HDD : Xpenology DSM 5.2
아시는 바와 같이 이러한 방식은 각 OS가 PC의 성능을 100% 독점하여 쓸 수는 있지만,
불편한 점은 OS 전환시는 반드시 PC를 껐다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질문1) 위의 동일한 PC에 만약 제 3의 HDD에 ESXi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1, 2번 HDD를 RDM 방식으로 추가할 경우
별도의 OS 재설치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할런지요?
(질문2) 현재 Xpenology DSM에는 다수의 하드가 사용중인데 이것들을 각각 RDM 방식으로
Xpenology 붙일 때에 데이터의 손상이 없을지도 궁긍합니다.
(질문3) 그리고 필요시 종전처럼 CMOS 초기화면에서
ESXi, 윈도우 10, Xpenology 등이 각각 설치된 세 개의 HDD중 하나로
부팅하여 하나의 OS로 네이티브하게 사용할 수 있겠는지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전 그렇게 사용하려다가 포기했습니다. 번갈아서 부팅할 때마다 하드웨어 인증하는 프로그램들의 인증이 와장창 꺠저서..
제가 의도한 방법은 아예 고려대상이 아니군요. 전혀 생각지 못한 문제점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사항중에 궁금한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현재 A라는 PC에서 부팅하던 것을 동일한 A PC를 가상화하고 RDM으로 붙여도 하드웨어 사양이 달라지는 것인지요?
달리 말씀드리면, A와 B라는 서로 다른 하드웨어라도 동일한 가상머신을 사용하면 동일한 하드웨어인 것처럼 쓸 수 있는 거구요.
물론 바이패스해서 가상머신에 직접 특정 하드웨어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제외..
이걸 가상으로 이관 시키시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RDM으로 OS가 설치 된 상태로 바로 가상 하드로 연결 시키시겠다는건가요?
후자 라면 불가능 합니다. 물리->가상 P2V를 할때 물리 PC의 하드웨어를 가상 하드웨어로 바꿔주는 작업이 포함 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바로 OS 부팅이 되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고요. RDM으로 내부 데이터 만 옮기는 것이라면 어떻게 가능 하겠죠.
RDM을 왜 사용 하시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RDM은 주로 SAN 스토리지 환경에서 가상 서버로 클러스터를 구성 하는 등에 사용 합니다. 로컬 디스크는 RDM으로 사용 할수 없구요.
전체적으로 시나리오를 다시 수립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원 하는건 아니지만요...
제 본문 글의 설명이 충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 의도는,
현재 사용중인 PC에 HDD를 추가하여 ESXi를 설치하고 이미 Windows 10과 Xpenology가 설치된 HDD 2개를 각각 ESXi에 RDM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RDM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설치된 OS를 재설치 과정없이 바로 사용코자 하는 목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