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버전(1년에 59.99달러)을 결제해놓고, 기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 쓰다가 혈압이 올라 (특정파일 업로드 잘안됨 및 느린 속도)
그냥 내버려 뒀다가, 아이도 크고, 사진기도 바꾸면서 하드용량의 압박을 받아 다시 이걸 좀 잘 써볼수 없을까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한국 AWS도 생겨 속도도 좀 나아지고 서드파티 프로그램중 혹시 쓸만한게 있지 않을까?
뭐 odrive도 있고 netdrive도 있고.. 아, 맞다! 예전 할인할때 사두었던 Webdrive( https://southrivertech.com/ )가 있었지.. (Sharepoint 접속용)
Webdrive를 깔고 계정 연결을 해서 파일 전송을 해 보니, 아직도 속도가 느립니다.
KT (100Mbps) 망에서 파일 하나당 600kb/s가 나옵니다. 어라? 근데 파일을 3~4개를 동시에 올리네?
대략 1.8MB/s~2.4MB/s 속도입니다.
그럼 기본 클라이언트에서 안올라가는 파일은 잘 올라갈까? 폴더째 옮기면 fail이 떠서 그것만 골라올리기 짜증났었는데..
잘 올라갑니다.. 근데, monitor상에서는 fail이 역시 뜨는데.. 재밌는게 webdrive는 fail이 뜨면 그게 업로드 될때까지 다시 올립니다.
귀찮게 fail한 항목들 골라 수동으로 다시 안올려도 됩니다. 보통 적으면 2회, 많으면 3~4회 재업로드후 업로드가 되더군요.
결론은 서드파티 클라이언트로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잡아 드라이브 쓰듯이 복사하면서 쓰면, 속도는 느리나 파일 업로드 실패는 뜨지 않으므로
자료 백업용으로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자료올린지 2일째인데, 200GB정도를 에러없이 올려주네요. ^^
개인적으로 쓰는 PLEX 서버 컴퓨터에 설치해, PLEX 데이터들 백업하니 굉장히 뿌듯합니다..
ps. 다운로드 속도는 500kb/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