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그냥 윈도우 서버에 Hyper-V를 이용해서 헤놀이나 CentOS, Pfsense 등등을 돌렸는데, 윈도서버 업데이트 하는 것도 귀찮고 호스트에 자원을 낭비하는거 같아서 두개중 하나로 옮기려고 합니다. 가상서버는 마이그레이션이 되는거 같은데, 사실 호환이 안 되어도 상관 없어요. 새마음 새뜻으로 새로 만들 생각이거든요...
대충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아마 안 되는것 없겠지만은...
1. 헤놀 잘 붙을것
2. 물리 하드 잘 붙을것
3. 성능 좋을 것...
4. 사용이 편리할것(근데 기본적인 것만 써서 상관 없을 것 같아요. )
머신은 i5-6600, 24gb 조립입니다. 마음은 사용자가 많은 ESXi 로 기웁니다.
Xen은 웬만한건 다 됩니다. 그러나 고급 기능은 역시 돈이 듭니다. 좀 마이너하다 싶은 것은 없기도 합니다. VMware보다 쌉니다.
KVM은 기본적으로 되는 게 얼마 없습니다. 사용자가 배워서 구축해가야 합니다. 하지만 VMware에서 안 되는 것도 됩니다. 물론 VMware에서 가능한 게 전부 되지는 않습니다만..
보기만 해도 아파집니다.
VMWare ESXI는 무료이고, 유료 버전은 따로 있는데 이게 좀 가격이 비싼데 개인사용자에게는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1번 해놀 최신버전으로 잘 붙습니다. 업데이트도 잘 됩니다.
2번 물리하드 잘 붙습니다. VM Guest OS에서 물리하드를 RDW로 매핑해서 바로 접근 가능하게 사용가능합니다.
3번 성능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Guest OS를 SSD, 해놀은 일반HDD에 붙여도 속도 잘 나옵니다.
4번 개인적으로는 사용관련해서는 Hyper-V보다는 편합니다.
저는 현재 TS-140 ( E3-1225 V3 / 16G) 에 USB꼽아두고 USB에 ESXI 서버를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Guest OS로 win7 32Bit / Xpenology 6.1 / MacOS / Windows Server 2016 + SQLServer 설치되어 있고 MacOS는 보통 꺼두고 나머지는 항상 켜 놓습니다.
Win7 / Windows Server 2016 은 SSD에 설치해서 그런지 쾌적하게 잘 사용중입니다.
esxi에서 RDW메핑으로 삽질을 2주정도 하다가 하이퍼v로 갈아 탔습니다!
최근 S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아무리 돈으로 처발라도 VMWARE는 사람이 만들었다 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솔루션 처음봤습니다. (우리 솔루션 다음으로)
그런데 딱히 다른 대안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업에서는 VMWARE, 개인은 XENServer 입니다.
KVM, Hyper-V는 그냥 장난치는 정도 수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