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TidalScale, 이것이야 말로 혁신
조회 9793 추천 0
https://www.tidalscale.com/ (721)
http://www.2cpu.co.kr/bbs/new_view.php?bo_table=freeboard_2011&wr_id=… (421)
페북에 쓴글입니다.
실행력의 차이 타이밍의 차이..
요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회사가 한국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TidalScale. 사실 이회사 파운더의 논문을 본건 2017년이지만 2012년 초 무렵부터 2015년 정도 까지 비슷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아 헤메인적이 있었다. 기본 아이디어는 같다. 작은 서버들을 묶어 하나의 가상머신을 만들순 없을까? 흔히 말하는 스케일업을 스토리지 말고 VM 으로 구성할순 없을까? 그러려면 서버간 인터네트워크가 빨라야 할테고 그럴려면 인메모리 프로세싱이 필요한데 마침 RDMA 가 나와 있는 상태였고... 좀만 뭔가 하면 될듯한데.. 그런 생각으로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서핑을 했지만 실제적인 제품이나 솔루션은 못찾았고. 이걸 함 해봐? 란 생각은 자금과 인력의 한계에 스멀스멀 넘어갔다.
이때쯤 한국은 가상화 열풍이 불었고 시장에 뉴타닉스가 등장했었다.그당시 뉴타닉스 총판아래 파트너하시던 어느회사 대표님의 소개로 알아보니 확실히 스토리지 쪽은 원하는 기능을 구현했구나 싶었다. 프로세서는 메모리는? 내가 그당시 끄적여논 그림에도 있는 하이퍼 커널이란 단어가 타이달의 문서에 나오는걸 보고 참 ..세상엔 동시에 동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100명, 그중에 걍 넘어가는 사람 80명 함 해볼까 시도하는 사람 5명 실제로 시도하는 사람 두세명.. 그중에 실제 사업이나 제품까지 만드는 사람이 한명이하다 라는 기존의 생각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암튼..오픈소스 용으로 비슷한 프로젝트가 나오는듯 하니 거기나 기웃거려 봐야겠다..아무래도 오픈스택 쪽에 흡수될거란 강력한 예감이 들지만..
화이팅 입니다!
CPU 가상화는 Linux에서는 3-4년전 부터 kernel에 들어같습니다.
문제는 메모리와 IO인데
IO는 예상외로 쉽게 해결이 되었고 (VD-t 등으로)
분산 메모리는 ThreadMark등 쓸만한 기술들이 많이 있죠
상용제품으로는 제가 싫어하는 ScaleMP가 있고
제가 좋아하는 numascale이라는 회사도 있구요.
물론 HP-SGI에 Xeon기반 CC-Numa도 있죠.
TidalScale은 다른 회사들보다 10년쯤 늦게 나오긴 했는데 뭘 가지고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째든 잘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예전에 논문 찾아보고 했었지만 실제 사용할 만한 제품으로 만들어지진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제품으로 나오네요
무척 관심이 갑니다.
http://www.scalemp.com/
아주 조금은 다른데여 예전에 나왔습니다 한국에 런칭한지도 오래 되기는 했습니다. 안팔려서 문제지만요
예전부터 몇번 검색 해서 봤는데 현실적으로 사용하기가 제약이 있습니다
그게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CPU와 메모리를 가상화 해서 한다는 것은 오히러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반쯤 망했습니다
이론은 좋으나
그것과 무엇이 얼마만큼 다르게 개선되었냐가 관건일케고..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이라는 부분이야.. 다른 효율성을 높이면 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