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올렸습니다... 정말 미미한 접척사고네요... 찍어보니...
아줌마한분이 서있는 제차 백미러를 살짝 긁고 지나가셔서 그냥 별거 아니니 됬다고 하고 보내드리는데 후진기어를 넣은상태에서 아주마 출발~
제차옆에 계시다가 이번엔 제대로 긁음...
하지만 상처는 아주 미미...
어쩔까요?
바빠서 그냥 전번만 받고 보내드렸는데..
사진은 올렸습니다... 정말 미미한 접척사고네요... 찍어보니...
저 처음 운전할때만 해도, 긁으면 2만원, 패이면 10만원. 현금 박치기하고 바이바이가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외제차다 뭐다 하도 시끄러우니....
지금 그정도 상처라...
그냥 지나갔습니다. 범퍼는 범퍼여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범퍼도 절대 상처가 나면 안된다고 하는지라..
그럼 범퍼나 사이드 가드가 왜 있을까요?
근데 상황이 좀 웃겼습니다... 한번 긁혀서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 하니까 아쉬우셨는지 확인차 다시 긁으셔서... 그나마 그차 타이어로 받아서 다행이였죠... 아니였으면 대형사고 (차가 아주 많이 다치는) 상황나는 상태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제차 바로 옆(운전석쪽)에 서계셨는데 핸들 이빠이 왼쪽으로 감은 상태에서 후진기어 넣어놓으신걸 깜빡하고 출발하려고 악셀을 팍 밟으셔서 그차가 후진하며 그차의 조수석 쪽 타이어가 제 차를 받은거죠 (긁은게 아니라) ... 좀 강도가 쎄서 차가 막흔들릴정도 였거든요... 만약 핸들이 조금만 덜감겨있었더라면 제차의 운전석쪽 싸이드와 그차의 조수석쪽 싸이드는 왕창 심하게 긁혔을것입니다... 저는 차가 왕창 나갔을줄 알고 내려보니 다행이도 그냥 기스만 났네요...
중고차 딜러하는 제친구(마눌폭스바겐을 2천3백에 사간)왈 외제차 컴파운드질은 50... 국산차 컴파운드질은 20받는다는데... 왜 외제차 컴파운드하는건 더 받는지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칠하는것도 아니고...
아주 깨끗하게 잘타던 차인데 여기저기 자꾸 받히네요... 조수석쪽도 지난번에 긁히고... 한번은 포터가 뒤에서 좀 밀어주고 (이건 범퍼가 너무 말짱해서 그냥 보내드렸는데 그때 충격정도로 입원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그때 그 아저씨 저한테 감사하다며 90도로 인사하셨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그으시는 그 분 때문에 사실 이런 상황이면 화도 잘 안나죠.. 그냥 헛웃음만 나오는...
서로 피해안보고 피해안주고 WIN WIN 하는 상황만 있으면 좋을텐데...
모두들 조심하세요~ 후진기어 넣고 후진했다가 잠시 다른일 하는 경우가 생길때에는 꼭 기어를 중립에다가 넣었다가 드라이브에 넣는 버릇이나 바로 드라이브에다가 넣어놓는 식으로... 비슷한 사고를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사고까진 아니였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은 여럿 있으실것 같네요...
저는 10이면 충분한것 같았는데... 친구놈이 아무리 못해도 20은 받아야하고 그럼 상대편은 아주 감사해야한다 하여 그리했습니다. 근데 정말 그정도로 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정말 그러시네요...
전에 이차 프론트펜더 갈지도않고 판금과 칠만했는데 120 깨졌거든요...
그때는 주차해놓은거 누가 받아놓고 그냥 사라져서 제가 덤탱이 썼는데... 왜 보험처리를 안했는지 저도 참 깝깝하죠...
2000만원짜리 국산차에 컴파운드 처리 한 거와...
5000만원짜리 수입차에 컴파운드 처리 한 것이...
감가가 동일할 수 없으니까요.
차 본체에는 아예 손상이 가지 않았고 번호판이 약간 휘었습니다. 번호판 펴는 비용 다 드리고 추가로 좀더 드려서 20 드린다고 했는데 거절하시더군요.
그 차는 공업사 들어가서 범퍼 새걸로 교체했습니다.
한 40만원 넘게 나오더라구요.
20만원으로 처리 가능하다면 가해자로써는 정말 감사한거죠.
DIY로 한번 도전을 하여 여기저기 있는 잔기스들 싹 해볼까요?
제 경험으로 비춰보면 마트에서 컴파운드 구매후 부드러운천으로 부드럽게 15분정도 작업이면 가능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컴파운드 비용과 시간투자에 대한 비용으로 20정도 청구하는것은 지극히 배려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