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사 다닐때, 그후 몇년간 DB2일은 했는데
대*정보통신이나 여타 DB2 일하는데가 그다지 좋진 않았거든요. 한국 IBM 영업들도 지네들이 우리한텐 고객인양 갑질 제대로 였는데.
오늘 또 전화왔어요. 대*정보통신인데 일전에 원서 낸거 있어 전화했다고..
저번같았으면 어딘데요? 기간이 어느정도인데요? 업무롤이 뭔데요? 이랬을거지만
오늘은
일전에 언제요? 나온지도 오래된 회사인데 ..해버렸는데...그랬더니... 네 맞아요 이러네요 . (뭔 장난인지)
그래서 무슨일이냐했더니
DB2일인데 의향있냐길래
요즘 DB2안하고 있다고하니..알겠습니다..또깍..해버리는군요. 언제 전화하라고했나? 왜 지가 말다만들어서 전화해놓고..까칠하게 성질은..
요즘은 취업이란게 다 옆에서 옆으로 말통해서 취업이지 구인구직사이트에 안올라오는게 대부분인데
DB2 쓰는데도 거의 없고(물론 제가 일할땐 가는데마다 DB2있긴했지만 주요업무하는데는 다 오라클로 썼습니다만)
구인구직사이트에서도 순수DB2 업무는 거의 없는데
오늘 저한테 전화온것도 그렇지만
얼마전 BP사 같이 일했던 사람도 BP사 장사안되서 나와서 빅데이타 하는 회사 가서 일하다가
또 다른 BP사에서 불러서 대구 내려가서 일하고 있다고 전화가 왔고 BP사 다닐때 팀장이 늘 하던말은 돈더받아봐야 BP사는 거기서 거기다..라고
하던말 기억나는데요.
제일 많이 납품된 삼성에서도 DB2 상당수 뺐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DB2를 쓰는건지 아니면 다시 (구매해서) 쓰기 시작하는건지..
작년에만 해도 DB2 클러스터가 포스코쪽에 신규로 들어가서 그거 백업 구성하느라 고생했던 다른 엔지니어도 있었구요..
완전히 안쓰지는 않는거 같아요..
나름 보험이나 생명쪽은 아직 DB2를 많이 사용하고 있구요
그리고 DW쪽은 DB2가 가격대비 괜찮은 성능을 뽑아주는것 같습니다.
10.5로 올라오면서 Pure Scale이 적용되면서 Cluster 개념도 생겨서 IBM도 좀 영업을 하는 편입니다.
또한 기존 PostgreSQL 기반의 네티자가 올해부터는 DB2 기반으로 변경되면서 이쪽도 영업을 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3년전인가에 국*청에 PureScale로 대량 도입이 되었고 재작년에 삼성**에도 도입이 되긴했는데
지금 DB2 를 사용하던 고객사들은 어쨌든 10.5 이상으로 올리고는 있습니다.
DB2 시장이 커지지 못하고 줄어들고 있어서 나름 DB2 쪽 서드파티 솔루션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데..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솔루션 자체가 DB2용만 있는건 아니라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결국은 이중지출...ㅡㅡ;;
주류유통이 주력인 곳인데......
보통 국세청에서 조사를 나오면, 전산전문가를 대동하고 와서 직접 DB를 퍼 가거나 쿼리해 봅니다만...
그 전문가가 코볼을 만질 수 있는 없어서..... 항상 임의 제출 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큰곳을 끼고일하는곳이 있으니
외부인원을 쓸정도일은 흔하지 않고
막상 필요할때는 잘하는 사람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