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제온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L5420 (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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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는 인기가 사그라들어 아직도 개조제온 가지고 노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놀이삼아 장난감으로 개조제온을 아직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근래 인텔 DG41MJ 775소켓 ITX 케이스에 Q9550S 65W 저전력 CPU로 NAS를 구축했습니다.

헤놀로지에 PLEX 서버를 사용하는데,

삼성 TV의 PLEX 앱에서는 자막사용시 트랜스코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없어서

(LG TV는 WEBOS용 XPLAY라도 있어서 커버가 되는데, 삼성 TIZEN용 XPLAY는 없습니다.)

트랜스 코딩은 허용을 하면서 NAS의 CPU가 어느정도 부하는 견뎌주면서 가능한 저전력으로 구성하려고 이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인텔 3세대,4세대 ITX보드는 여러개 더 있지만서도 이런 보드는 좀 과한건 같아서 775 ITX 보드와 저전력 CPU 정도로 타협을 봤습니다.

775소켓 ITX보드는 국내시중에서도 구하기가 무척 어려운 물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나마 DG41MJ 보드가 중고시장에 좀 돌아 다닙니다.

내장그래픽에 2.5인치 HDD 2개, CPU팬 + 케이스 쿨링팬 4개에 DC to DC 파워로 장착해서 전력측정기로 IDLE 40W 유지하고 있습니다.

DG41MJ 보드에 저전력 개조제온인 L54XX를 붙여서 성공하신분이 계시다고 들어서 무조건 시도해 봤습니다.

L5420 정도로 대상을 정하고 중고시장을 검색해 봤는데, 쉽게 나와 있는건 없더군요.

그래서 여기 2CPU 판매 장터란에 꾸준히 제온 CPU를 판매하고 계시는 딜러를 통해서 L5420 SLBBR E0 스테핑 제품을 3개 구입했습니다.

제온 CPU의 스테핑 확인은 아래 링크를 참조 했습니다.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support/articles/000008031/server-products/server-systems.html

딜러분께 개조제온 처리가 되어 있는 CPU냐고 문의를 드렸더니, 개조제온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직접 제작을 결심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준비물은 771 to 775 변환 어뎁터 스티커와 다이아몬드줄(반원형 180mm 야스리), 홈가공에 참조할 기존 E5450 개조제온 입니다.

어뎁터 스티커는 해외배송으로 구입하시지 마시고 국내에도 스티커 개당 1천원에 판매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저는 총 5개 5천원에 구입했는데, 보너스로 1개 더 주셨습니다.^^

다이아몬드줄-야스리는 인터넷에서 최저가 560원 정도에 판매하는곳이 있습니다. 이건 오래전에 구비해 둔거라 기억이...^^


보시는것처럼, 한문 윗상 글자가 위로 향하게 붙이셔야 합니다.

2개의 패턴교차용 최뭉치 빼고 나머지 14개의 홀도 기존 CPU핀이 잘 닫도록 겹치지 않게 잘 붙여줍니다.

사실 저는 벌써 노안이 와서 도저히 안보여 이 스티커 작업은 와이프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ㅜㅜ

반원형 다이아몬드줄-야스리 입니다.

홈 작업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반원형의 홈으로 파내기 위해 정방향으로 줄작업을 하시다가 U자형으로 좀더 파내기 위해서는 반원 반대로 잡고 

작업하시면 편리합니다.

살살해도 쉽게 줄작업이 되니, 너무 힘줘서 작업 안하셔도 됩니다. 잘못하면 구리 핀부분까지 파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좌측이 홈가공 위치를 참고하기 위해서 사용한 알리통해서 중국에서 수입한 E5450 입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개조제온들은 대부분 홈가공이 미리 잘 되어 있습니다.

771 to 775 변환 어뎁터를 붙인 모습입니다.

야스리로 홈가공 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중국산 처럼 아주 깊게까지 작업을 안해도 위치만 잘 잡으시면 775 소켓에 잘 장착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작업을 마친 3개의 L5420 (E0)의 인식 테스트는 2개의 ASUS 보드로 진행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외국 포럼에서 개조제온 인식이 된 경험치를 적어둔 곳을 참조 했는데,

실제 제가 테스트한 결과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s://www.delidded.com/lga-771-to-775-adapter/3/#intel

ASUS P5Q-EM 보드는 L5420 (E0)가 인식 가능하다고 나왔지만, 실제 제 CPU는 인식이 불가 했습니다.

반대로 ASUS P5QPL-AM 보드는 L5420 (E0) 인식이 불가능 하다고 나와있었는데, 저는 인식이 3개 모두 잘 되었습니다.

CORETEMP 어플등에서는 온도가 30도 이상 높게 나오는 오차가 있지만, 이부분은 오프셋 -30값으로 조정하고 잘 안정화 시켰습니다.

이상 개조제온 자작 경험기를 마칩니다.^^






어댑터스티커가 따로있었군요.. 허허
Enzo07 08-02
우와 CPU도 개조를 하시는 군요~
보드쪽을  잘라내는게  아니고  cpu를  따네요 
커터칼로  보드의  cpu소켓을  따내는게  훨씬  쉬워요
     
화정큐삼 08-02
저도 처음에 딱 한번 인텔 DG45ID 보드에 해봤습니다.
커터칼 라이터로 달군뒤 2개 소켓안쪽 돌기 잘라내는거죠. 수전증이 있는분은 이 작업도 조금은 세심하게 작업하셔야 합니다. 자칫 비끗하면 소켓의 핀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똥손인분은 CPU에 작업을...^^
화정큐삼 08-03
탁사 08-08
이거하면 뭐가 좋은가요?
     
화정큐삼 08-12
몇년전엔 775소켓에서 최고스펙인 Q9550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반에 반값도 안되는 같은성능에 개조제온을 가성비 때문에 사용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Q9XXX 나 개조제온이나 이젠 가격차가 없어서 가성비 축면에선 메리트가 없어진거죠.
          
탁사 09-10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걸 알았네요.
iron19 08-10
혹시 남는 CPU하고 스티커 제가 다시 구매 가능할까요?
     
화정큐삼 08-12
직접 개조를 해보시고 싶으신듯 합니다만, 미작업된 제온은 이제 남아있지 않습니다. CPU와 스티커 구매링크를 원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ASUS P5Q-EM는 Q45라 Q칩은 않됩니다.

G와  P칩 엔비디아칩이 되고 비아껀 찾아봐야것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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