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으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가격
- 행사기간 중 159,000원에 구매하여 가격 메리트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금은 행사가 끝나 199,000원이지만요.
2. 성능
- 사무 및 인터넷용으로 상당히 쾌적합니다. SSD 기본장착 덕분이죠.
3. 확장성
- 하드 : 가이드 구매시, M-SATA SSD 이외 2.5인치 하드 1개 추가 가능하구요.
- CPU : 1155소켓으로 범용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인텔 G2030의 정품 쿨러는 간섭없이 사용중이지만, 다른 쿨러를 장착시 쿨러 높이를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 USB : 2.0 & 3.0 각각 2개씩 총 4개 사용가능하구요.
- 무선랜은 mini PCI-E 타입으로 사용 가능합니다.(현재 기본 제공 중)
4. 어댑터
- 130W 어댑터 사용으로 전력 사용량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혹자는 어댑터가 왜이렇게 크냐고 불평을 하던데, 어댑터 용량과 크기가 비례함을 몰라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더 클수록 좋은데 말이죠. 노트북도 200W짜리 쓰는 마당이니까요.(모바일 웍스 급)
[단점]
1. 마감 품질
- 알루미늄 케이스 자체는 괜찮지만, 사람이 조립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메인보드 고정나사를 조립 각도 안나오는 곳엔 45도 각도로(!) 조여놨다던가,
케이스 고정나사를 마모시켜 놨다던가(야마).
DC 전원 소켓을 글루건으로 붙여놨다던가 하는 것들.
2. 소음
팬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고주파음이 문제더군요.
CPU, SSD 가동시 고주파음이 골머리를 썩혀서,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긴 신경쓰입니다.
다만 진폭이 크지 않은 관계로 거리가 멀어질 수록 감쇄 효과는 크더군요.
찾아보니 CPU 절전시 고주파 발생 등으로 해당 사에서 해결 불가능한 문제 같아 그냥 사용중입니다.
3. 배송
악몽. 더이상 표현 할게 없어요.
4.SSD 문제
여려 제조사의 M-SATA SSD를 납품받아서 출고했는데,
초기의 ADATA사 SSD 장착된 제품은 문제가 없으나,
현재 BWIN사 SSD 장착된 제품은 성능이 HDD만도 못하게 나온다 하며, 현재 해결방안을 모색중이라 하네요.
[결론]
- 덕분에 효도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제품 소개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고주파음은 어디에서 나던가요? 세팅만하고 안쓰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LP 형 CPU 팬을 설치하면, 하드 가이드 하나 더 붙여서 2.5인치 두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CPU만 작동시에는 CPU에서, SSD 작동시에는 CPU+SSD에서 말이에요.
눈으로 보듯이 명확하지가 않으니, 사람마다 판단 차이는 있을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