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정보에서 xeon 2.4(533) dual 시스템을 세팅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정말 좋으시더군요.)
보드는 아이윌 dp-533 이구요.
완벽하게 세팅되면 사용기나 나의 듀얼보드란에 글 올리겠습니다.
아울러, 제 시스템은 영상합성, 3d 애니메이션용입니다.
문제는 .....
어제까지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에 꽉꽉 넣어놓고 작업하다가,
오늘 랜드로버라는 블랙케이스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거의 완벽하게 세팅 다 해놓고, 부팅을 했는데, 어제까지 잘 되던
부팅이 오늘 먹통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시켜 놓고, 부팅하니까,
잘 되었습니다. 새로 교체한 케이스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보드하고 케이스하고 바로 접촉한 부분에서 쇼트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법
임시방편으로 보드 사면 들어 있는 비닐을 가위로 잘라서,
보드하고 케이스하고 연결되는 나사 부분에 붙여놓았습니다.
역시 부팅 잘 되는군요. 이거 아느라고 또 몇시간 잡아먹었습니다.....
질문.
1. 랜드로버라는 케이스의 근본적인 문제가 없는지요.
전에 사용하던 것은 마이크로닉스 9500 빅타워 였습니다.
깊이가 좀 모자라서 답답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케이스 입니다.
랜드로버라는 케이스는 처음 접해보아서 생소하군요.
사용해 보신 분 계시다면 어떤 케이스인지 궁금합니다.
2. 임시방편으로 사용한 보드 비닐로 만든 절연체를 그냥 사용해도 될런지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시 세팅하지 않고 당분간 그냥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