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병이번에 한국 들어와서 무얼 살까 예전부터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모니터를 한대 더 일본으로 들고가게 되어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생각하게 되었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할려고 생각했는지라, 스파이더 3를 구입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주용도는
1) 멀티 디스플레이 컬러 매치 (주 용도)
- 현재 델 2007FP (IPS패널)을 사용중이며, 곧 2대로 사용할 예정이며, 와이드 모니터를 1대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2) 디카/모니터 색 일치(예상 용도)
- 다음번 보너스가 나오면 DSLR보급형 입문기를 구입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때 필요할것 같아 고려중입니다.
주 용도는 역시 1) 이며, 출력을 전문으로 하는것도 아니며 단순히 멀티 모니터의 색일치가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데이터컬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양 스펙을 보면 프로로 충분할것 같지만, 사용기를 들어보면
다수의 모니터 사용시에는 엘리트가 필요하다- 라는 말을 자주 접해서 혼동하고 있습니다.
혹 사용중인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8BIT 모니터로 컬리브레이션 할수도 있지만 글쎄요... 뭘 출력하실진 몰라도... 포토작업용으론 꽝입니다...
최소한 NEC MULTISYNC 3090, 2690 정도는 써야... 만족할만한 출력물을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2690에... 스파이더 쓰시지 마시고... XRITE iOne 쓰시고... 소프트웨어는 전용소프트인 NEC 스펙트라뷰 쓰세요.
정말 편합니다... 스파이더 2 수트 쓰고 있지만 CMS 범용장비의 인터페이스는 영불편해서 일주일마다 컬리브레이션 상당히 짜증납니다...
요도바시에서 본 NEC나 미츠비시 물건들은 그나물에 그밥이었는지라. 헐헐헐...
그래도 CMS 장비는 XRITE i1 쓰시는게 낫습니다. 저도 스파이더 쓰다가 i1으로 넘어왔습니다...
센서, 소프트웨어 좀더 나은 그레이드다 그렇게 느낍니다...
일본에서는 2690이나 3090이나 그렇게 안비싸던데... 여건되면 하나 업어오고 싶습니다만...
철야하고 정신없어서 내용을 주의깊게 못봤네요... 성의없었던 점 사과드립니다...긁적긁적 ^^;.
그리고 그 일체감을 유지한다는게 1~2주마다 프로파일링 다시해야할텐데...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성가십니다...
그래서 NEC 스펙트라뷰를 말씀드렸던거구요...
http://www.necdisplay.com/Products/Series/?series=f52d7f47-df4d-4223-b75e-c23e8b085ed7
나나오 에이조 보다 떨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비용과 생산성 문제는 상병님께서 고려해보셔야 할 문제지만...
참고로 저는 eyeone display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단종된 monaco optix XR pro 로 바꾸어서 사용중입니다. 하드웨어는 monaco optix 가 eyeone보다 약간 더 낫다더군요. 하지만 제대로 된 프로파일링을 하시려면 번들 소프웨어보다는 전문 프로파일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coloreyes display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중입니다.
스파이더 2 수트 첫인상이 별로 안좋아서...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종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