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용자님들이 많으셔서 질문드립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요.

제게는 3-4년간 잘 사용하던 브릿츠 저가형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때당시 한 만오천원 주고 산것 같네요..^^;

2.1CH 입니다.

근데 엇그제 책상정리를 하다가 스피커 한쪽이 낙하하며 박살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소리는 나오지만 외관상 좀 없어보여서요..^^;

비슷한 급으로 한개 사려고 하다가 혹시나하고 창고에 뒤적여보니

한 20년도 훨씬전에 사용하던 금성에서 나온 오디오가 눈에 띄더군요.

거기에 장착된 스피커가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높이 한 50cm 쯤 될듯합니다.

이쪽 관련하여 지식이 완전히 바닦이지만 개념적으로다가 선만 연결하면 될듯하여

기존에 2.1ch 스피커의 우퍼(??) 양쪽으로 나간 사이드 스피커 케이블을 절단해서 그 케이블을

오래된 금성스피커에 각각 연결해주니 소리가 잘 나옵니다..^^;

왠지 좀 묵직하다고해야하나..

암튼..소리는 원래 스피커보다 더 좋았습니다..^^;

질문은 이래 써도 무관한건지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우퍼가 폭발하거나 컴퓨터쪽에 무리가 간다거나 등등..

별 문제는 없겠지요?

참고로..전 막귀입니다.

얼마전 HTPC에 장착할 목적으로 구입한 저렴한 티앤브이 Vertrag를 장착해서 들어보고

워~~~~워....이렇게 한동안 감탄했더랬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피커라고는 1.5만원을 넘겨보지 않았는데 첨으로 5만원에 근접하는 물건 소리를 첨 들었으니..

사운드카드는 한 10년쯤 된 필립스의 PSC706 시리즈입니다.

win7에는 장착안되는 아주 고물이지요..^^;

그나저나 다음주에 무주로 곤도라 타러 갈껀데 차 엄청 막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