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대전 2012-01

잡지스타일로 하신다면 Quark 으로 작업하시는게 좋긴한데요.. 저자쪽이신듯하니 편한 걸로 작업을 하시고, 대신 사진은 원본이나 이에 준하는 고화질로 넘겨주세요. 그래야 인쇄할때 깨끗하게 나옵니다.

원고 넘겨받아서 편집하게 되니, 원고작업에서 한글, 워드 등을 굳이 어렵게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편한 걸로 사용하면 되죠.(원고지에 손으로 써서 넘겨도 되는데요. ^^)

블루모션 2012-01

답변 감사합니다 쿽은 전문 편집툴이지요 그게 좋겠지만 한시가 급한데 일단 아는걸로 해야겠군요^^

김태형Bearth 2012-01

사진은 위에 김영기님 코멘트 처럼 원본으로 제공하면 됩니다. 가급적 72dpi jpg보다는 300dpi의 tif파일이면 원하시는 퀄리티 그대로 나올가능성이 높고요. 편집툴은 관계 없습니다. 용량이나 작업상의 문제가 있으면 페이지 몇개씩 파일 쪼개셔도 됩니다. 디자인이나 약간의 보정은 대부분 출판사에서 추가로 해주고요.

문제는 인세인데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상업성이 전무한 경우
자비출판 : 초쇄 출판 비용을 모두 저자가 일시에 부담하고 출판사는 유통비용을 부담하여 인세를 10% 이상으로 높게 계약하는 구조
도서인수 : 초쇄 출판 비용과 유통비용에 해당하는 수준의 발행부수를 모두 저자가 구입하고, 소량만 인세없이 출판사가 유통하여 마진을 남기는 구조
상황에 따라 위 두가지의 절충적 포지션을 가져가기도 하고요. 초쇄 매진 속도가 빠르고 애초 계약하실 때 2쇄 인세를 별도 협의하게끔 명시해 두시면 2쇄이후 인세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상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통상적으로 2%이상의 낮은 인세로 계약을 하고, 출판비용과 유통비용을 모두 출판사가 부담하고 마진을 남기는 구조

그리고 대부분 출판사들은 저자가 인세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지급하지 않거나 축소 지급하는 경우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중소 출판사들은 저자에게 판매부수를 허위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요 대형 서점과 인터넷 도서 사이트 운영 기업에 저자임을 밝히고 판매부수 확인을 요청하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루모션 2012-01

김태형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출판계에서 일하시나요

저는 요즘 시류에 맞춘 상업적 출판을 생각하고 최대 몇만부라도 생각중인데 인세가 몇%도 안된다니 좀 놀랍습니다 한 10%는 되지 않을까 짐작했지만..
그래도 2쇄 인쇄부터는 인세를 별도 협의가 가능하게 계약할수 있다는 예기시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