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의 헤드 파킹에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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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하드들이나 심지어 스텝 모터가 가로로 달린 옛날 하드라도 암의 움직임을 보면 전원을 갑자기 차단했을 경우, 디스크 안쪽의 랜딩 존으로 헤드가 자동으로 갑니다.
하지만 스텝 모터가 세로로 달린 구형 하드는 끄기 전에 파킹 작업을 꼭 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20MB SCSI 하드도 섣불리 종료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스텝모터가 달린 구형 하드의 경우 인터페이스 선을 연결하지 않은 채 스핀업 테스트를 하기 위해 전원을 인가하더라도 헤드는 정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다시 랜딩 존으로 내려오나요? (요약 : 하드에 전원만 넣거나 읽기/쓰기 작업을 마친 후에도 플래터 위를 돌아다니지 않고 헤드는 다시 쓰기/읽기 준비를 위해 랜딩 존으로 다시 오나요?)

2. 만약 스텝모터가 장착된 하드의 헤드가 사용자의 실수로 전원을 갑자기 종료하여 플래터 위에 내려앉는다면 어떻게 되는지요?

+3. 어떤 외국 사람이 40MB쯤의 하드의 커버를 열어 수리 후 재조립을 하고 배드섹터 검사를 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뜨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가능 할까요?(속에 먼지가 유입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수리한 사람이 좀 있더군요)


여기 2cpu에 구형 하드웨어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계셔서 질문 올립니다.
답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yray 2013-02
크린룸이 있다면 3번질문은 누구라도 할수있습니다.

대신 장기적으로 봤을때 개인이 할경우 패킹등에 있어서 나중에 문제가생깁니다.
우판석 2013-02
저는 94년도 쯤에 제로 섹터 불량으로 같은 용량의 플레트를 교환 장착하여
살린 경험이. 있습니다.컨텀하드로 SCSI방식으로 몇개월
잘 시용을 했습니다.먼지 문제 생각하지 않고 무대포로 했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박문형 2013-02
A1: 어디까지의 옛날하드인지 모르겠지만 XT시대의 10M-20M짜리 하드들도 갑지기 전기 껐다가 키면
    헤드가 원위치후에 동작을 시작합니다.

A2: 주저 앉아도 어느 정도는 긁히지 않고 견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헤드 보면 보통 미끈미끈한 프라스틱 가운데 자성체및 코일로 감겨 있습니다.
    자성체는 직접 플레터에 닿는 구조는 아닙니다.

A3: 하드 열어보시면 보통 종이로 만든 필터가 붙어 있습니다.
    모터가 돌면서 안에 공기가 돌아가는데 먼지는 보통 필터에 걸립니다.
    즉 어느 정도 견디는 구조입니다.
     
숲속라키 2013-02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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