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라는 재난을 당한 컴퓨터 본체..

박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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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박 영록입니다.

오랫만에 들리내요..

다름이 아니라 아는 집에 불이나서 집이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운전중이였는데 불이 나서 소방차가 화재 진압중이라고 길을 차단시키는 바람에 욕하면서 유턴해서 빙 돌아 왔던 경험이 있더랬죠. 헌대 그 집이 그 집일 줄이야..)

컴퓨터 본체를 들고 나왔는데, 이게 어느 정도까지 살아있을까요?

하드, cpu, memory 정도는 살아있을걸로 추청이 됩니다만..

케이스에 소방수가 가득은 아니고 어느 정도 묻어있었긴 했지만.. 책상 밑에 있었던 지라 큰 영향은 안받은거 같아요.

보드는 뒤에 포트 부분은 당연히 부식이 되어서 이건 못쓸걸로 예상이 됩니다만,.

혹시 화재당한 컴퓨터 복구해보신 회원님 계신가요?

하드웨어가 얼마나 살아있을까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정은준1 2014-01
헐....영록아....
아이디를 보니 미국의 영록이가 맞구나...
이제 자주좀 보자~~~
송상병 2014-01
화재를 당한 전자기기는 대부분 못쓰는게 정상인데, 그나마 CPU 정도가 내열성이 좀 있으니 살아 있지 않으련지요.

HDD 같은 경우엔 연기에 취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일단 플라스틱 금형으로 된 물건은 버리셔야 할 것이고, 케이스가 어느정도 변형이 되었느냐에 따라 부품이 살아 날 수 있는 확률이 바뀔것 같습니다.
enleaf 2014-01
작년에 회사에 화재가 났던적이 있습니다. 스프링쿨러가 터져서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부품별로 모두 분리하고 물청소한다음에 그늘에 3-5일정도 말린후 각 부품별로 테스트하여 사용했던적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불길이나 열이 가해지거나 침수된게 아니라면 쓸수 있는 부품이 있으실거 같습니다.
곤충학자 2014-01
영록님 오랜만입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3일 동안 비 맞은 컴도 줏어다가 잘 말려서 살려낸적 있읍니다. 메인보드도 다 들어내고, 심지어
하드도 하드 콘트롤 기판을 분리해서 3일 정도 라디에터 옆에서 바짝 말린 다음 재조립해서 살려냈읍니다.
단자들이 금도금이라 그런지 부식 문제는 생각보다 없었읍니다. 다만 파워는 좀 무서워서 버렸어요.
그렇게 몇달 잘 가지고 놀다가 다른 사람 줬지요.
dragoune 2014-01
알콜로 세척해서 (휴대폰 물에 빠뜨렸을 때 처치법 처럼) 잘 말려서 테스트해보시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박영록 2014-02
답변들 감사합니다.

메모리는 살아있는걸로 판명.
하드도 살아있는 듯 합니다. 윈도우만 깨졌다고 부팅이 안되고 오류가 뜨내요..
파워는 무서워서 버려버렸고, 메인보드는 시도조차 안해봤습니다.

하여 새로운 메인보드를 구입했거늘.,.

왠걸..

조립 후 부팅이 안됩니다.

아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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