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5-10

개인으로는 잘 안쓰이고요..

VPN장비로 쓰입니다.

제조사가 리투아니아(구 소련)이라 실제 들여 오는건 많이 힘듭니다.

많이 쓰이는 나라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유럽쪽입니다.

험악한 환경에 잘 견딥니다.

MUM (미크로틱 유져모임) 사진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실감합니다.

http://mum.mikrotik.com/gallery/main.php

국내에서 하려면 10만 이상의 유져가 있어야 한다네요.

미크로틱도 자격증이 있는데 필리핀엔가 가서 따야 합니다.

미크로틱의 다른 장점은 시스코의 10분의1도 안되는게 시스코보다 퍼포먼스가 좋을 때가 있다..
http://routerboard.com/

미크로틱의 단점은 재대로 쓸려면 공부해야 하는데 머리에 쥐가 난다..

MSmikoto 2015-10

시스코 장비도 쉬운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돈 없는 나라? 에서 많이 쓰나 보군요 그래도 저렇게 여러나라에서 하는 것 보면
전세계적으로는 파이가 크나 보네요

박문형 2015-10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사도 부담이 적지요..

미크로틱 재일 비싼 장비가 약 3000불인데 10G 8포트 라우터입니다.
시스코의 어떤 모델과 매칭될지 모르겠지만 시스코 장비는 천만원이상 하겠죠..
시스코 잘 아시는 분과 비교해보세요..

수입 권한을 가진 업체가 미크로틱 본사에 최소 주문량이 2만 달러 라고 합니다.
재일 싼게 40달러 선이니까 500개 정도 사야 되네요..
그것을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수입하겠죠..

손바닥만한 미크로틱 라우터가 5볼트에서 28볼트까지 어떤 아답터라도 붙이면 쌩쌩 잘 돌아갑니다.
전원쪽이 무지 탄탄합니다.

MSmikoto 2015-10

안쪽의 레귤레이터을 달아놓았나 보네요

박문형 2015-10

http://wiki.mikrotik.com/wiki/Manual:TOC

메뉴얼 사이트 보시고 시스코랑 비교해보세요..

시스코도 어렵다고 하겠지만 미크로틱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 외 에찌라우터라는게 있습니다.

미크로틱보다 좀 더 어렵다고 하네요..

MSmikoto 2015-10

우선 미크로틱 매뉴얼 위키 쪽을 보니 대충 영어는 해서 그것으로 보고 있는데 역시 네트워크 공부 없이는 무리려나요?? iptime;;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루었는데

재호 2015-10

국내에서는 그다지 대중적으로 쓰이는 장비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전산실은 거의 대부분 Cisco나 Juniper 장비를 씁니다.
실무를 배우는 용도로 구매하시는 것이라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에뮬레이터로 학습하거나 실기를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장비 자체는 가성비와 안정성이 좋은 편이라 용도에 맞다면 괜찮은 장비입니다. 개인 레벨에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기 때문에 개인이나 소호 용도로는 괜찮습니다. 사용하기가 어렵다고는 하는데, 사실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winbox같은 GUI 툴로 거의 대부분의 제어가 가능하고, 메뉴가 산만한 감은 있지만 의외로 편의기능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지금은 좀 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 Ubiquiti Edgerouter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VyOS 기반입니다.), 다만 이 제품은 Mikrotik 장비보다 사용하기에 좀 더 어려워서 국내 사용자가 더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UI 상에서 제어 불가한 부분이 많아서 Mikrotic 장비에 익숙한 사람이 다루기엔 꽤 불편합니다.)

MSmikoto 2015-10

엣지라우터 쪽은 일단 초보자의 눈으로 보기에는? 라우터에 무선AP같이 붙어 있는 모델이 없는 것같고 계속 어렵다고들 하셔서 사실 거부감이 크네요. 하지만 gui가 잘 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더 공부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희섭 2015-10

하드웨어 쪽은 미크로틱이 좀 늦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엣지라우터 라이트가 10만원 정도 하는데 미크로틱에서 엣지라우터 라이트 성능되는거 사려면 돈 더 줘야됩니다.
기능 자체는 미크로틱께 좋은데 설정 인터페이스가 지나치게 상세하고 "엔지니어라면 알아야지"로 넘어가는게 있어서 "공유기" 세팅만 하고 싶어도 공부가 필요한데 비해서, EdgeOS Web UI 는 일반적인 공유기 Web UI 입니다 - 당연히 입시간 이런것들 웹UI 보단 살짝 더 복잡함. 다만 EdgeOS는 설정 깊게 들어가려면 CLI 필수였었고 - 지금은 Web UI에서 트리 열고 내용 추가하는 방식 (regedit??)이 추가됨. -  vyatta 기반이라 vyatta 설정 방법을 알아야함.
가정/소호용이면 EdgeOS 의 Web UI 가 더 쉽습니다. 미크로틱 건 진짜 "Advanced Mode" UI 만 있다고 보시면 될듯.
하튼.. RB750GL EdgeRouter Lite 둘다 쓰는데... 둘다 크게 불만족인 부분은 없습니다. RB750GL이 CPU 성능이 좀 떨어지는거가 불만이긴 한데 메인 회선에 100Mbps 짜리라..

MSmikoto 2015-10

제가 모르는 용어가 매우 많네요;; 그만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겟죠. 디자인은 엣지 OS가 일반인 한테 더 최적하고 쓸 수 있을것 같긴한데. 적당한 모델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일단 제시해주신 키워드 공부해보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재호 2015-10

공유기 수준의 기능만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Edgerouter에서 제공하는 Web UI로도 큰 문제는 없긴 합니다. 다만, UI에서 제공하는 게 기본적인 기능 수준밖에 없고 나머진 CLI에서 해야 합니다. (RouterOS나 pfSense처럼 UI에서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정희섭 님이 언급하신 것 처럼 기본적인 공유기 수준의 기능만 사용한다면 Edgerouter의 Web UI가 더 간단합니다.
(다만, 이런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이 일반적인 공유기 대체 용도로만 알아보시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

가격 대 성능비는 Edgerouter쪽이 더 좋습니다. WAN이 10/100이면 보급형인 Mikrotik RB750GL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기가급이 되면 보급형의 Mikrotik 제품으로는 처리성능이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Edgerouter는 Lite나 Poe도 1mpps의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두 제품간의 상대적인 비교입니다. Cisco, Juniper, ALU, Huawei 같은 회사들에 비하면 Mikrotik이 훨씬 저렴합니다..)

송주환 2015-10

사실 기능과 설정은 시스코가 더 많고 복잡한 듯 합니다.
GUI 인터페이스라면 좀 간단해질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MSmikoto 2015-11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