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지방대입니다., 과는 정보통신학과, 만들어진지 얼마안된 과입니다.(정확히 말하자면 분과 되었죠.)
현재 대학교 2학년을 이수, 휴학을 내고 곧 여름에 군대(확정)로 갑니다. 하지만 공익이라서 시간은 많습니다.
한 3년을 쉬고 복학 시즌은 2020년 1학기로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격증을 따던 프로젝트를 하던 뭘 해야 하는데 요즘 정보처리산업 기사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해서
C언어->DB(SQL)->리눅스 순으로 차차 늘려갈 생각입니다. 학원도 좀 알아보고 있어요.
다만 고민이 되는게 교수분들은 LED나 CAD를 도면 설계 밀고 계시고 정보통신에서 별로 특별히 배운게 없습니다.
정확히 2학년 실험 시간에 LED 납땜하고 녹음기(?) 비슷한 걸로 아주 간단한 회로도 만들어보고,CAD도 쪼금 사용 해f는데
솔직히 이건 전기,전자과가 하는것이지 순수 정보통신쪽은 다른과 중복되는거 모두 제외하면 정보통신이론 하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전자가 중복되는 과목이 매트랩,컴퓨터구조,디지털이론,전자기학(맥스웰),회로이론 등등)
전기,전자과는 벌써 1학년때 부터 빵판이랑 아두이노로 회로짜고 놉니다.
그때 저희는 1학년 내내 물리실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판국이니 혼자서 먹고 살길 찾아야하는 상황이죠.
3학년 때부터는 완전히 갈라집니다. 완전 회로 설계(LED),무선통신,DB 3가지로 갈라서는데
솔직히 어디로 가야 취업이 잘되는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젊으신 분들은 무선통신 G DB로 쪽이시고 꽤 나이드신 분들은
LED 및 회로 설계 밀고 계십니다.회로설계(더 나아가자면 임베디드)나 무선통신,DB 모두 딱히 가리는 거 없습니다.
더욱이 나이드신 교수분들은 학과에서 괜찮은넘 뽑아다가 아는 지인 기업에다가 써먹을 생각이 신거 같습니다.
(취소선 글은 제 단순한 추측입니다만 그런 눈치를 엄청나게 주셧습니다)
앞길이 좀 많이 불확실해서 어떻게 진로선택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년전에 이맘때 보다 진로쪽으로 앞길이 보여서 다행이긴 하지만 느낀 만큼 뭘해야 하는지 고민과 걱정이 많아졌네요.
대학교는 어찌 보면 노는 곳입니다.
전공 말고 외국어는 어떠한가요??
정보통신공학과 댕긴다고 다 KT나 SKT,LG U+ 같은 곳에 취업하지는 못합니다.
어떤 것이든 좋으니 자기의 무기를 하나 갈고 닦으세요.
http://www.2cpu.co.kr/column/4730
현실에 와닿는 글입니다..
좀 과대포장해서 자동차로 치면 운전면허증 수준
그 학과에 갔으니 그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는 룰은 없습니다.
1) 잘하는 쪽으로
2) 배우고 싶은 곳으로 가세요
졸업한지 한참 되었지만. 친구 선후배 다합쳐서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은 10%도 안될겁니다.
아니 5% 아니 3% ??? 의대, 교대, 경찰대 아니고서야 ...??? 해당과와 같은 직업을 가진다면 좋겠으나 현실은 그러지 못 합니다.
자격증은 해당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정도 됩니다.(그과 나왔으면 해당과 자격증은 한두개는 있어야???어떤자격증이건)
졸업장이 아닌 졸업증입니다 이것또한 자격증입니다.(4년을 투자한 수천만원을 투자한)
0 훗날 자격증 있는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존재 합니다.
0 자격증과 같은 관련된일은 한다면 계속 필요로 하겠지만 관련이 없다면 쓸모가 없겠죠.
0 작은 자기사업을 한다면 자격증 대여도 생각해볼 문제긴 하죠^^
취업이 목적이라면 열관리쪽이 취업이 잘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 과와 자격증과 하실려는 분야가 틀리다는 거죠..
직업은 틀립니다. 저 또한 아무런 관련없는 쪽에서 일합니다.(대부분)
지방공업계자동차과 -> 지방대 기계공학과 -> 언제 짤릴지 모르는??? 통신관련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런관련도 없고 해당분야 자격증도 없습니다!)
???
다들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해서 좋은 대학가야 좋은 직장을 얻는다... 아닙니다.
대학을 들어가는데만 집중했기 때문에 아니면 고등학교를 그쪽으로 갔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와 관련된 대학에 간 경우가 허다 할겁니다.
자기의 생각과는 다른 대학을 다른 과에 입학을 하는 경우지요 (허다하게 있는 일)
대학을갔다면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많은 경험을 해야 평생 먹고 살수 있는 직업을 창업을 하는겁니다.
(해당과에서 탑 1~2 등 하고 장학금 받는다면 질문자님께서 생각하듯 교수들이 취업 알선 해줍니다 조은데로)
허나 해당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해당관련학과쪽으로 취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좀더 많은 직업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에서 전공외에 교양을 배우는 이유 또한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년간의공백(군) 그 짜투리 기간 시간에 해당분야에 알바를 취업을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관련없는 일이라도)
해당학과와 현실과 직업과의 괴리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겁니다.
물론 오랫동안 프로그래밍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굉장히 드뭅니다..
회사라는 것이 직원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이 최종 목적이기에 직원 교육을 당당하게 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리입니다.
회사는 당장 일을 시켜서 결과를 내고 돈을 만들어 오는 그런 직원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현재 해외쪽에서 하청받아서 항공사쪽 지원해주는 업무를 맏고있습니다...
국가자격증이 있어야 통신기술자격 취득이 용이하고, 업체에서는 기술자보유가 많을수록 제안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산업기사는 근무년수가 좀 오래되어야 상위자격(고급기술자 등)을 얻을 수 있으니, 기왕에 공부하셔서 시험치시는거라면 기사자격을 취득하시는게 좋습니다.
CCNA나 MCSE같은건 그냥 덤프보고 따는건 아무 의미가 없고, 실습해서 자기 실력으로 만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공부하는 목표가 되죠..
중요한건 학교에서 공부만 하느냐, 공부도 하느냐 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학점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고, 토익이나 토플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토익토플 점수나 봉사활동 내용 보다는, 산업현장의 막일(노가다)이나 공장의 경력을 더 선호하며....일을 가르쳐서 써 먹을수 있는지, 입사시켜서 좀 가르쳐 놓으면 도망가지 않을지를 더 걱정합니다.
제 의견은 비슷하면서 약간 다른데요
이해 않되실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학교에서 배우는거 눈꼽만치도 도움 않됩니다.
취업 준비하시다보면 알아가실꺼고기업은 벌써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건 필요없더라도 학교다니면서 자격증이라도 따두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있고 나중에 혹시 필요할지 모르는데 그때가서 시간 버리지말고 지금 따두는 것이 도움은 모르지만 해가되지는 않습니다.
자격증이 취업을 하는데 +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기업도 어떤 자격증 있냐고 묻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혹시 자격증 번호가 필요한 순간이 있을 수 있으니까 따 놓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발자는 나이들면 전업해야 한다는 말 많이 합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희회사 평균 개발자 나이가 40세입니다.
작년까지 가장 나이가 많은분이 56세 였습니다. 하기 나름이고 본인하고 맞는 직장 찾기 나름입니다.
좋은 글이라 링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