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발코니 개 짖는거 우짤까요

전산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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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층이고 세수당 폭이 2미터로 다닥다닥 붙어있구요 동물 키우게 되있어요 그래서 저도 고양이 키워요

집구조가 복도 현관문 맞은편으로 발코니 현관문 이에요

발코니는 폭 2 x 3미터에 벽 높이는 2.5미터로 동내 정자에 쓸법한 불연소 나무재질, 위랑 난간은 뻥 뚤려있고요 

옆옆 호수에 입주자가 새로 온거 같은데, 개를 하나 키워요 

아침과 낮에 몇 시간씩 외출하고 왔다가 좀있다 다시나가고 외출만 하면 개가 짖어요 주인 올 때까지!!!

개 성량이 대형견 아실꺼에요 그 깊고 우렁찬 목소리 (마당에 개좀 키워봄..), 발코니에 내놓거나 발코니 문을 열어두고 가는거 같아요 

옥상  올라가서 몸내밀고 아래 확인했는데 천막을 쳐서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안되요

밤에는 주인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안짖어요..주인 있으면 안짖음 차라리 짖으면 가서 항의하기 좋은데 말이에요

참고로 방음이 썩 좋지않아서 옆옆집 문열고 나가는 소리 다 알어요...

잠잠하다가 뭔 기척있으면 짖고 발코니 나가면 짖고 여튼 틈틈이 짖는데

아 격일 야간 일하느냐 아침, 낮에 주로 자는데 문닫아도 두꺼운 저음 한방한방에 잠이 들려다 깨고 반복이에요

한 일주일 거의 좀비 상태로 일나가는데 안그래도 장시간 눈 떠 있는데 과로사 할거 같아요

관리실에 일주일 동안 세번이나 전화해서 못살겠다 주의 좀 줘라 부탁 했는데. 했는지 어쩐지 택도 안먹혀요

주인 있을때 말좀 해볼까 하다가 벽에다 하는건지 개한테 하는건지 욕을 하도 하는게 들려서

갔다가 싸움날까 무서워서 주의를 못주겠어요 아주 괴로워요 잠도 못자고 근무 와서 질문 남깁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이문영 2017-09
저같으면 비비탄총 하나 사서 개 쏴죽일거같은데요.
     
병철 2017-09
그건 좀..
          
전산oa 2017-09
담넘고 담넘어 주거침입을 할순 없잔아요 ㅠㅠ
               
병철 2017-09
*비밀글입니다
                    
전산oa 2017-09
아닠 .. 저위에 단다는게 님한테 잘못달았어요 ㅠ
                         
병철 2017-09
*비밀글입니다
     
찌단 2017-09
정신감정을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전산oa 2017-09
그런가요 상당히 민감하긴해요 어디가서 잠 못자고 오고
그래서 조용한데 찾은게 오피스텔였거든요
개 짖는 이후로 수면제를 처방받을수 있을까 생각은 해보고 있어요
딴분들은 창문 건너집 마당에서 개가 5분 마다 짖는다면 잠 잘 자나요??
               
찌단 2017-09
위 댓글은 비비탄으로 쏴죽이니 뭐니 하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분한테 단 댓글입니다...
                    
이문영 2017-09
아. 개짖는 소리에 잠못자는 경험을 해보고 그 기분을 아니까 단 댓글이에요~
소음공해 심각하면 살인사건도 나는건 아시죠?
소음의 근원인 개가 문제이니, 정신나간 소리를 할만하지 않은가요.
전 집 옆에 개소리에 그 집 쫓아가서 주인허락맞고,
개를 좀 패놓은적이 있는데, 그 뒤로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저 상황이라면 전 저렇게 했을거라고 단 댓글이고
제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게 될 것인데,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정신감정이나 받으라는 말은 참 기분이 나쁘네요.^^
병철 2017-09
동영상을 건물 밖에서 찍어서 주인에게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전산oa 2017-09
12층이라..
          
병철 2017-09
허거덩;; 그래도 일단 발코니던 옥상이던 소리가 들리는데서 동영상 찍은 다음 설명을 해줘야할거 같습니다
               
전산oa 2017-09
일단 프린트 문앞에 붙여보고 안된다면 그것도 골때린데..
관리실에 녹음해서 가지고 가봐야겠네요
박문형 2017-09
아파트라면

반상회 때 건의하시고 아파트 부녀회에 이야기 하셔서 방법 좀 찾아봐 달라고 하세요..
     
전산oa 2017-09
오피스텔이에요 그래서 반상회가 없어요
거주자들 보면 여성분들은 화류쪽 보통 다니시는거 같고
여기 남자분들은 하...그냥 무서워요 보통 거주자나 직장인 말구 그 있죠??
거기다 중국인 조선족분들 많아서 겁나요
인디고 2017-09
벽이나 엘리베이터에 프린트해서 붙이시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효과가 있을겁니다~
작은집(?)에서 혼자사는분들은 함부로 애견 키우면 안되는거 요즘 잘실히 느끼네요.
본인이 없을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르니 ㅠㅠ
     
전산oa 2017-09
프린트... 일단 프린트라도 해봐야 겠네요
          
검은콩 2017-09
저도 며칠 전 피아노 소리 2년간 참다가 엘리베이터에 붙히니까 그다음날부터 아침에 안 치더라구요. 정상적이면 먹힙니다.
찌단 2017-09
동물을 키우는게 허용된 곳이라면 어느정도는 참아야죠. 정말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해당 집 주인과 얘기를 해야 해결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싸움날까 무섭다고 얘기를 직접 못 하는게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한번 그 집 주인과 얘기를 해 보세요. 그런 얘기 한다고 싸움날 사람이라면 어짜피 무슨 방법을 써도 해결 안 됩니다.
     
전산oa 2017-09
학고다닐떄 윗집 견주분께서 배짱으로 나오셔서 시비붙어가꼬 거의 일방적으로 맞은 기억이 있어요
치료비에 사과받고 끈나긴 했는데 그때 상처가 아직도 얼굴에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대면은 피하고 싶네요
jang 2017-09
개짓는거 녹음해서 주인오면 문앞에 엄청 크게 틀어주세요.
무아 2017-09
겁나게 시끄러운 놈을 한마리 빌려와서 발코니에 풀어두시고 오피스텔 전체에서 민원이 들어오게 만드세요...
그보단... 녹음 해서 큰 스피커로 외출시마다 틀어놓고 외출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개들만 들을 수 있는 초음파를 쏘아줘서 하루종일 개가 발광을 하도록 유도.... 이건 너무 사악한 방법이네요..
이규섭 2017-09
저는 그럴때 하다하다 안되면 오디오 저음 빵빵하게 울리게 해서 틀어놓습니다.
중국 노래자 알아듣기 힘들고 시끄러운 노래 틀어놓으면 직빵입니다.
그 집이 잘시간쯤 됐을때가 최고죠.
     
검은콩 2017-09
결과가 궁금하네요. 저도 우퍼하나 있어서요
          
이규섭 2017-09
사실 이것도 민폐이니 하는데까지 다 해보고 안되면 그렇게 하시라는겁니다.
그리고 함께 피해를 볼 만한 집들에 대해서는 먼저 양해를 구해 놓는 것이 좋아요.

일단은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 먼저 이야기를 하세요.
제가 이전에 살던 오피스텔의 경우 층간소음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사무소에서 열심히 뛰어다녀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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