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영~ 점점 판도라의 상자로 들어갑니다.
이곳저곳 다니기는 했는데 너무 피곤하여
오늘은 영덕 대게 코스 요리를 한번 먹을 볼까 해서요..
맛집 검색하니.. 수십개가 나오네요..어딜가야 하나 선택 장애가 심합니다.
차라리 내년엔 외국으로 일찍 나감이 더 저렴하게 휴가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대게 철이 아닌데 어째 대게가 있는지요?
이것도 궁금하네요.
조언 감사 합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휴가가 영~ 점점 판도라의 상자로 들어갑니다.
이곳저곳 다니기는 했는데 너무 피곤하여
오늘은 영덕 대게 코스 요리를 한번 먹을 볼까 해서요..
맛집 검색하니.. 수십개가 나오네요..어딜가야 하나 선택 장애가 심합니다.
차라리 내년엔 외국으로 일찍 나감이 더 저렴하게 휴가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대게 철이 아닌데 어째 대게가 있는지요?
이것도 궁금하네요.
조언 감사 합니다.
강구항(영덕)은 너무 비싸요
대게는 포항 구룡포가 더 많이 잡혀요..
아직까지 국내에서 일본산 대게를 구경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대게 가격이 원간한 소고기보다 비싸서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합니다.(예전엔 영덕 울진에 뻔질나게 다녔는데...)
저도 대게를 좋아합니다만, 영덕은 쓸데없이 비싸고 포항쪽 구룡포항이나 수산시장이 더 낫습니다.
대게는 코스로 드시려 하지 말고, 식당가서 간단한 상차림과 박달대게 2~3마리 정도 쪄서 먹은후에 따로 저녁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올해 시세는 모르겠는데 보통 박달대게 시세가 마리당 9~12만원정도 합니다. 2마리로 4명이 맛보기 나쁘지 않고, 조금 더 즐기고 싶으면 홍게를 몇마리 함께 삶아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때 잘못맞춰가면 가격 폭등해서 마리당 18만원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죽도시장 가서 딜 잘 쳐서 박달 2마리와 홍게 2~3마리 함께 찌면 가족끼리 먹기 충분하고, 말린 가자미나 수산물들 함께 사오기도 좋습니다. 애들 없으면 물메기탕도 한번 먹어볼만 하구요.
그래도 드시겠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포항 죽도시장이나 구룡포쪽... 굳이 강구를 가신다면 강구항에서
구도로(해안도로쪽)로 더 들어가시는게 약간 저렴하게 드실수 있을겁니다.
박달 대게는 딴분 사는것만 구경하는 너무 비싼놈이라(키로당 10만원이 훌쩍...) 저같은 경우 4월이나 5월쯤 아는분에게 부탁해서
키로당 만원에서 만오천원짜리 시켜먹습니다.
제철이 아닐땐 수입산 게도 맛 별로더군요. (제가 지난주에 강구 갔었습니다)
혹시 포항쪽에 가신건가요? 드시겠다면 영덕대게타운 다리 건너 남쪽편의 식당이 덜 붐벼요.
그런데 코스요리라 봐야 별거 없습니다. 처음에 반찬류 한상 나오소, 다음엔 게 찐거와 게딱지 속으로 만든 볶음밥 정도예요.
잘 알기도 하고..
여기는 뭐...
2. 찜값 - 게값의 10% / 자리값 - 인당 2~3000원)
지금 파는게들은 99퍼 러시아산입니다
시장에서 게를살때 다리가 한두개 떨어진 아이들이 있는데 일명 파지 라고하며 가격이 쌉니다
모르면 뒤집어 쓰는거구요..
죽은 아이들이랑 살아있는 애들이랑도 가격이 다릅니다.
러시아산의 가격은 제철이나 아니나 별차이없이 국내산 박달급정도가(보다 조금작은) 10만원에 3~4 마리입니다.. 이 사이즈가 식당에가면 마리당 10~15만원정도 달라고 하지요..
인어교주해적단 이라는 폰용 앱을 참고하시고 시장에서 잘 찾아보시면 앱 가격보다 조금 싸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그냥 식당들어가시는것은 무조건 비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