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u54x 입니다. 이걸로 질문 참 많이 올리는것 같습니다. ^^;; 

현재 환경은 

윈도우10 RS3가  24기가 ssd에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구요 (6기가 남음)

i3 4000M, 램은 8기가(4+4)  500기가 하드 하나 팬에 연결해놓은 usb단자는 봉인 해놓은 상태입니다.

전원설정에 최대프로세서 항목은 100%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문제는 cpu온도가 55도~ 60도 언저리에서 비프음이 크게 나면서 노트북이 꺼져버리는 것입니다. 

전에도 이 문제 때문에 뜯어보니 팬이 안돌고 있었고 메인보드의 팬제어 부분이 고장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구요 

이후에 노트북 청소(cpu 분리하여 접점부활제로 샤워 및 소켓부분도 샤워) 및 써멀 재도포 / usb 2.0 단자에 팬 연결로 조치를 했는데 

팬소음은 시끄러운데 cpu온도가 55도가 넘어가면 또 비프음이 발생하면서 꺼져버립니다. 

일단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27옴짜리 저항을 팬에 연결해주니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나 역시 cpu가 55도 이상이 되면 동일 증상이 발생하면서 꺼져버립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노트북 cpu 온도가 55도 정도면 정상 수치로 보여지는데요, 이 정도 온도만 올라가도 비프음이 요란하게 울리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바이오스의 온도관련 설정이 너무 낮게 세팅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성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한성에서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지도 않고 기존 바이오스조차 구할 수가 없더군요 

찾아보니 한성에서 대만 clevo사의 w55xsu1이라는 제품을 수입해다가 우리나라에서 상표를 바꿔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일모델 최신 바이오스로 일단 교체를 했습니다. (1.03.03 → 1.03.07) 

그러나 동일 증상 발생은 여전했고 바이오스 설정 항목이 바뀌거나 뭔가가 추가되거나 하진 않았더군요 

그래서 ami 바이오스 수정툴 (amibcp) 를 구해서 플래싱되는 롬을 열어보니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 

일단 온도 제어 관련 항목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알아보니 크리티컬 포인트는 컴퓨터가 꺼지는 온도 

trip point 0, 1 관련 설정은 온도별로 팬 제어에 관련된 것이라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온도를 상향 조정해서 롬을 저장을 했습니다. 크리티컬 포인트도 POR -> 95도 정도로 설정을 했구요.. 

수정 후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토큰 아이디가 잘못되었다는 메세지가 떠서 엄청 불안했지만.. 

모험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저장을 하고 수정된 롬으로 바이오스 플래싱을 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온도 관련 항목 활성화는 아예 모르겠어서 수정을 못했구요.. 다행히 바이오스 플래싱은 막힘없이 잘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후에 노트북의 바이오스를 afuwin64로 읽어와서 다시 롬파일을 열어보니 

해당항목은 수정이 안된 채로 읽어지더군요 

아무래도 적용이 안되었거나.. 적용불가한 항목을 수정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에휴...

다만 기존에 cmos 설정에서 비활성화 되어 있던 intel theft technology 와  인텔 Rapid 뭐시기...(iRST) 항목도 활성화 시키니 윈도우에서는 온도는 간당간당하지만 비프음은 울리지 않구요.. 

그런데 이상한건 cmos 화면에 좀 오래 머물러 있으면 발열이 느껴지면서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윈도우 화면에서는 괜찮아졌는데... 참내..

대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흑흑 ;; 

사연이 길었습니다.. 그만큼 삽질도 많았기에.. ^^;;; 

제 질문은 amibcp프로그램에서 롬파일을 언락하여 온도 관련 항목을 cmos에서 설정할 수 있기 활성화 시키거나 

그럴수 없다면 기존에 온도 설정에서 상향 조정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지.. 

혹은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