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를 막아주는 외장 HDD 혹은 NAS 제품이 나온다면 잘 팔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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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랜섬웨어를 막아주는 외장 HDD 혹은 NAS 제품이 나온다면 잘 팔릴까요?

물론 windows가 탑재되지는 않을겁니다. windows는 라이센스비용도 문제이고, 워낙 제약사항이 많아서.@@
구현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리눅스 기반으로 아예 커널/디바이스 드라이버 레벨에서 처리하게 될것 같고요.

궁금한건 이게 시장에서 몇개나 팔릴만한 아이템인가? 하는 겁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예전에 부트로더만들어서 쓰던 외장하드가 있었지만 않팔려서 망했는데요?
엠브리오 2019-12
시중에 나와 있는 것들은 대부분 주기적으로 스냅샷을 떠서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랜섬웨어에 걸렸다면, 어제 백업 받은 데이터까지는 살아 있는거죠.

랜섬웨어가 파일을 암호화 하여 디스크에 기록하는 과정을 원천적으로 막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막판대장 2019-12
일반 PC에선 앱체크 깔면 무료로 해결됩니다.
왠지 안팔릴거 같애요
현재 Nas에는 앱체크 없으니까 시놀로지나 큐냅쪽으로 랜섬솔루션을 진행하시면 어떨가 싶습니다.
epowergate 2019-12
저희가 그런 제품 개발했고 판매한지 3년쯤 됐습니다.  (사실 2가지가 필요합니다.  예방과 복구)
그런데 많이 팔기는 어려운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손이 많이가고 결과적으로 지원하기가 너무 빡셉니다.
결과적으로 가격이 너무 높아집니다.
결국 가격인데 저희가 생각해도 지금 판매 금액이 넘사벽 수준이라 대기업 아니면 도입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제품 말고 손이 덜가는, 그래서 사용자/관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개발을 논의하고 있는데 저가형이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S사, L사등 몇몇 기업에 비싸게 팔면서 서비스 잘해주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프로시아 2019-12
웬만한 NAS는 다 됩니다.
시놀로지 같은 경우는... 스냅샷을 통한 지정된 시간단위 백업. 1시간 주기로 스냅샷이 지정 된다면.. 1시간 전에 저장된 자료로는 복구가 가능 합니다.
또다른 방법은 시놀로지 드라이브의 파일 버전 관리를 통한 백업.
저장된 자료가 변경되면 버전이 변경 된걸로 인식되어서.. 이전버전으로 돌릴수 있습니다. 랜섬 웨어 걸려서 파일이 암호화 되더라도 이전버전을 불러오면 됩니다. 기본은 32버전인데.. 더 늘어나기도 줄일수도 있습니다.
CPU4 2019-12
애초에 랜섬웨어 자체를 막는것(예방)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대부분 '복구'에 포커스를 맞추시네요.
김기정sol 2019-12
일반화가 되서 그렇지만...주위에 랜섬 걸린 상황이나 사람들 보면 원인의 대부분은 유저불량에 그런 사람들은 랜섬웨어 예방엔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입니다.
     
+100000000
     
공감 합니다. + 10000
랜섬은 생활습관병에 가깝습니다.
고쳐봐야 또 걸립니다. 왜냐구요? 걸린 곳에 또 방문하기 때문이죠.
뭐가 문제인지 유저가 모르는데요..
알파고 2019-12
그닥 잘팔리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제온프로 2019-12
전 환영하고..
랜섬웨어 방어가능한 하드가 있다면.. 그것만 쓰겠습니다..
랜섬웨어에 치뤄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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