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 가공지선 설치 해줄까요 ?

k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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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까지 설치비 어느정도 지불 하면서 전신주를 설치했습니다.

일반 전신주처럼 큰 것은 아니고, 막대기 모양 여러개인데,

맨 위에 가공지선이 설치가 안되어 있고, 가정용 220V 로 이미 변압된 것이 산아래 큰 전신주에서부터 쭉 끌어오는 것 인데요,

이게 번개를 맞는지 오랜만에 오면 차단기 내려가있고 그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전에 한번 가공지선 위에 설치 요청을 해보고 싶은데,

해줄지 의문입니다.

하하하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준유 2020-05
누전이 더 의심스럽습니다...
     
keros 2020-05
이무래도 220V 라인이 전봇대에서 누전됬을까요 ?
박주연 2020-05
번개 맞았다면 모양이 남아 있기 힘들죠........
     
keros 2020-05
이번년도에는 여름이 안와서 아직 재발은 안했는데 두고 봐야겠습니다.
drezip 2020-05
자동복구 누전차단기를 쓰시면 편합니다
최종변압기에서(주상변압기) 220볼트로 변압후 상당거리를 송전받는군요. 전봇대 설치비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전원문제로 고생하십니다. 일단 거리가 멀면 인근의 번개로 인해 유도전압이 발생합니다. 직접 번개를 맞는 낙뢰상태가 아니더라도 섬광만 하늘에서 있어도 송전거리가 길면 나타납니다. 직접낙뢰라면 이미 산아래 변압기부터 고장났을거고 집안의 켜진상태의 전기제품 대다수 맛이 갔을수 있 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장시간 외출후 원인모르게 단순히 차단기만 오프샹태라면 순간정전이 원인일수가 있습니다. 심한 바람이나 1차측 전압강하로 인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번개든 낙뢰든 유도전압이나 순간정전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수용가 내부차단기가 오픈되는 경우는 요즘은 극히 드뭅니다. 따라서 일단 누전이 의심되는데 특히 하계기간에 장시간후 원인모르게 차단기가 오픈된다면 누전차단기를 먼저 체크하십시요.  누전차단기가 정상작동하는것 같지만 의외로 이게 고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예민하게 무시할수 있는 충전전류만으로도 에러가 나 트립됩니다. 의심되면 전문업체를 불러 교체를 해야합니다. 이때 누전검사도 해달라고 하세요. 그다음 의심이 외부요인인데 말씀하신대로 가공지선을 설치하면 어느정도 유도전압은 방지할수 있지만 한가구만 있다면 당연 안해줍니다.
전신주는 하나이고 가전신주가 여러개이니 가공지선을 설치하려면 전부 교체해야 하니까요.

결론 안해줍니다 로 간단히 쓰면되는데 저번 올리신 글에서 댓글로 핸드폰 기지국 도움을 받았기에 주절주절 썼습니다.  누전차단기가 의심되므로 차단기교체는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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