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컬러 프린터를 알아보다가 바빠서 그만두기를 몇번 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것들은 25년전부터 최근가지 잉크부터 레이저까지 많이 사용 해봤고 잉크는 안써본지 10여년 넘긴 했네요.
잉크는 노즐 막히는 부분이 조금 걱정이고 무한잉크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초창기 무한잉크 사서 잉크통 엎어서 난리난 적이 있어서 아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노즐이 안막히거나 덜 막히고 무한잉크 부분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음)
이후에는 컬러 레이저 위주로 많이 사용 해봤는데 희안하게 하나 사면 1년 이상 사용하기가 어렵네요.
어떤건 3개월후에 고장....방치...폐기
또 다른것은 6개월후에 고장....방치....폐기...
1년 이상 사용한 모델이 아주 없는것은 아닌데 출력량이 아주 많지 않은데(월 많아야 2~3천매) 나중에 꼭 인쇄물에 줄이가는 현상이 있어서 내다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닌 기억도 있고요.
브라더 제품이 좋다고 해서 사서 써봤는데 이것도 뭐 1년도 못가서 사망.
HP, 엡슨, 신도리코, OKI, 삼성 등 어지간한 브랜드는 많이 써봤는데 프린터가 저랑 안친해지고 싶은지 일찍 사망하더라고요.
다른 부가 기능들은 딱히 필요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잉크든 레이저든 크게 상관없음 (잉크는 노즐 관리 용이한 것, 무한잉크 편리성 높은것, 레이저는 재생 토너 지원되는 제품)
네트워크 기능 필요 없습니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그만.
고속출력 기능 필요 없습니다. 뭐 1분에 한장씩 출력되는건 아닐테니 크게 신경 안씁니다.
와이파이 출력 기능도 마찬가지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요.
전기 많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사진같은 풀컬러 인쇄는 거의 없고 흑백문서 출력이나 각종 도안 및 차트가 포함된 컬러 인쇄정도입니다.
팩스, 복사, 스캔 다 필요 없습니다.
부피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겠지만 그간의 전적(?)이 있다보니 내심 앞으로 1년 내외의 기간 정도만 신경 안쓰고 무탈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린터 추천 부탁 글 남깁니다.
월 2~3천매 수준에서 고장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물에 번지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노즐관리 자체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HP 8710, 8210 정도만 되어도 아주 훌륭합니다. 보통 5~8만매 정도는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초창기 무한잉크면 88헤드 사용한 HP 8500, 7500 계열일겁니다. 저희도 많이 사용해봤지만 88헤드는 쓰레기죠.
564를 거쳐 950(hp 8100, 8600, 8610, 8660), 952(8210,8710,7740) 헤드는 아주 양호합니다.
프린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9010 무한칩 개조버전 구매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단 (어느 칼라레이져 프린터나 비슷하지만.)토너 값은 장난이 아니니 조심해야 합니다..
재생 토너 써도 장당 가격은 꽤 나오더군요..
무난하기는 하겠지만 이왕이면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없었으면 하는데 삼성도 괜찮나요?
사실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수리 받기보다 새로 구매하고 기존것은 방치하다 버리는 수순이라 A/S 는 큰 의미는 없더라고요.
새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재생토너도 종류가 많습니다..
쓰다가 고장나면 AS센터에 수리비 알아보고 너무 나온다 싶으면 버리고 새로 사면 됩니다..
저한테는 그냥 막 쓰기에는 딱 맞더군요..(회사에 삼성 복합기랑 칼라 프린터 사용중입니다..)
다나와 가격 확인해보시면 압니다만 아마도 같은 스팩에서는 재일 쌀 것입니다..
많이 퍼져 있기도 하고요..
둘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잉크젯과의 악연을 자랑하는 저로써는 잉크젯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 있네요.
예전방식의 잉크통 밖에두고 호스로 연결하는 방식은 쓰레기구요.
안좋은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브라더 무한잉크 프린터 이거 쓰고 잘샀다고 생각했는데요~
브라더 어느기종 쓰신건지
잘 샀다고 생각하신 '브라더 무한잉크 프린터' 모델명 좀 알 수 있을까요?
재생토너 풀어놔서 장사가 잘 안되는지,
최근에는 신제품이 안나오네요;
임대를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