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글을 ㎢鳴다시 옮겨봅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자 여기저기 가입하고 보는데요.
퀘이사존, 쿨앤조이, 2cpu 이렇게 크게 3가지가 나오던데 맞나요?
각각의 성격과 포지션이 좀 궁금해서요.
-- 붙혀넣기 하면 나는 에러인지 '내용에 올바르지 않은 코드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고 계속 나와서 쓰던거 몇번이나 날라갔네요 ..ㅠㅠ -
IT Zone
자유게시판에 글을 ㎢鳴다시 옮겨봅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자 여기저기 가입하고 보는데요.
퀘이사존, 쿨앤조이, 2cpu 이렇게 크게 3가지가 나오던데 맞나요?
각각의 성격과 포지션이 좀 궁금해서요.
-- 붙혀넣기 하면 나는 에러인지 '내용에 올바르지 않은 코드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고 계속 나와서 쓰던거 몇번이나 날라갔네요 ..ㅠㅠ -
구글 검색하다보면 원위치되기도 하고.
별별 호작질을 아무렇지않게 하고,
다양한 전문직분들의 깊고 넓은 정보를 담은
평균연령이 초고령화된 극악의 남초 사이트!
이 정도일까요?
그래서 그런지 모뎀통신때부터 컴퓨터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재일 나이 많은 회원님은 70이 넘으십니다..)
CPU 2개짜리 시스템을 만지시는 분들이 자주 오고
우리나라 사람인데 해외에서 살아서 접속하시는 분도 그럭저럭 있고
컴퓨터쪽과 그 외 전문분야 외계인과 굇수들이 우글우글한 그런 사이트 입니다..
좀 더 알아보시려면 나무위키에서 2CPU 사이트 검색해보세요..
어마한 역사가 있는 사이트였군요...와...
쿨앤조이는 튜닝과 쿨링쪽에 전문화된 사이트 라고 봐야죠..
이쪽은 서버쪽이나 네트워크 쪽이 강화되었겠군요...ㅋ
뭐날까요 소리전자 출신과 마소 출신들?
옛날 xt 부터 즐기신분들 집합터
서버 하면 2CPU 아닌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메인보드도 듀얼보드 쿼드보드 있었고 OS 역시 당연히 멀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OS 를 사용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게 직업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 양반들이 모여 있으니...다른 커뮤랑은 좀 다르다고 봐야죠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CPU는 기본적으로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쪽의 상대적으로 전문 커뮤니티지만 이건 모태나 기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전반적으로 다른 하드웨어 커뮤니티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회원이 주를 이룹니다. 즉 젊은 시절에 해볼 것은 다 해본 사람들이고, 다들 자기 생활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여기에서 오버클럭이나 커스텀 수냉, 최신 데스크탑 CPU나 그래픽카드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면 이건 NG라 할 수 있습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다 해봤는데 쓸모 없는 일이더라'에 가까워서 이런 주제 자체에 다들 큰 관심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연령이 높다는 것은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력이 있음을 의미하기에 높은 성능을 원하면 그냥 높은 하드웨어를 사지 리스크를 안고 뻘짓(?)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호작질이라고 하여 뻘짓(?)도 하지만 이건 취미의 영역이지 실제로 돈을 아끼고 써먹기 위한 목적은 대체로 아닙니다. FPS를 비롯한 게임에 환장(?)하는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기에 특히 이런 게임을 위한 구성에는 상대적인 관심도가 타 커뮤니티보다는 적습니다.
물론 2CPU라는 이름에 맞게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그에 대한 구성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많고 쌓여 있는 DB도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몇 가지 금기(?) 비슷한 것은 있습니다.
- 개조 제온 및 1세대 코어 기반 제온: 개조 제온에 대해서 2CPU가 이슈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취미의 영역이 아닌 이상에 이미 수 년전부터 경제성이 없어졌습니다. 제온 5000 시리즈 + X58 조합 역시 이제는 그 성능이 엉망이라 그냥 성능 안 따지고 취미로 하겠다면 몰라도 이걸 실제로 돈을 아끼겠다고 물어보는 사람에겐 냉랭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정보도 많기에 검색을 안 해보고 물어보는 티가 나면 더욱 그러합니다. 2CPU는 상대적으로 구형화된 것들을 최대한 뽑아 먹는 것은 좋아하지만, 더 이상 뽑아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구식화된 것을 현업에서 쓰겠다고 환상을 갖고 오는 사람들까지 환영하지는 않습니다.
- VPN 서버, 오픈 게임 서버, DDoS 방어 관련: 당연히 이들에 대해서 현업에 계신 분도 많고 구축 경험을 지닌 분들도 많지만 어린 친구들(?)이 이걸로 사기를 치려는 사례도 너무 많이 봤기에 글 내용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문전박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 허언증: 남이 잘 되는 것은 기뻐하고, 남의 슬픔은 함께 슬퍼해주는 매우 인간다운 커뮤니티이며, 당연히 자기 자랑도 할 수 있고 다들 합니다. 질렀다고 인증도 하고 자녀자랑도 합니다. 저는 놀러갔다고 자랑질(?)을 합니다. 하지만 없는걸 있는듯 어디서 글을 가져와서 자기가 한 것인양 자랑하고, 대충 어디서 들은 것을 가져와서 지식 자랑을 하는 것은 바로 티가 나고 바로 박살(?)이 납니다. 당연히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는 분들이기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다 허언증 환자들에게 커뮤니티가 피를 본 적도 있기에 민감한 편입니다.
한번 적응해 가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