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대 M.2 사용중인데, P3500~P3700 사용시 느끼는 이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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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2는 970 Pro, P31, EX920 정도 사용중입니다.

가끔 장터에 올라오는 P3500, P3600, P3700 들을 보면서 감히 제가 손댈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에 구경만 했었는데,

매번 조그마한 클라이언트용 Mini PC만 쓰다가 이번에 조금 큰 본체를 사면서 PCIe 공간이 조금 넉넉해졌습니다.

그래서 괜한 욕심이 가끔 치솟는데, 현재 M.2 사용중인데, 

저정도 서버급 PCIe SSD로 교체시 갖게 되는 장점이 TBW같은 내구성 이외에도 있을까요?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없다면 이성으로 욕심을 찍어누르려 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김제연 2022-12
없죠 pcie는 드라이버  지원도 그렇고 전 빼놓고 안쓰고 있습니다  요즘 2테라들도 tbw 3pb 넘어가서
     
김민철GC 2022-12
감사합니다..^^
the촌놈 2022-12
헤비한 I/O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장점이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저는 남는 pci-e 슬롯이 안쓰러워서 저렴한 중고로 하나 넣어주려고 합니다. 먼지도 좀 막아주고요. 남자라면 자고로.... 다~~ 채워야죠. 하하~~
     
김민철GC 2022-12
ㅎㅎ.. 다시 미니시스템으로 가서 욕구를 강제로 막아야 하나요
dateno1 2022-12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대용량 쓸일 있으면 차이가 있어요

케쉬 구간 끝나면 반도 안 나오는 컨슈머 라인업이랑 달리 이런 부분은 방어됩니다 (컨슈머 라인업의 최대 속도만 높아진 숫자놀이랑 다름)

그리고 가상이라도 돌리실꺼면 동시에 호스트랑 같이 디스크 부하 거는데, 이떄 성능 저하폭도 적고, 정전 대책 되어있어서 정전시 피해가 줄어드는것도 있네요

가성비면에서도 M.2 4T 이상 아직 비싼데 장터의 구형 중고 같은 수준 용량 저렴한넘은 25만정도입니다

단점은 역시 PCIe를 잡아먹는지라 다른 확장카드 다는데 지장이 있는 것 (물른 NVMe-PCIe Riser로 연결하면 되긴함)이랑 25~35왓 먹다보니 케이스팬이 필수란점입니다
     
김민철GC 2022-12
아, 흔히 말하는 화장빨(?)끝나고서의 쓰기 유지력이 낫다고 보면 될까요?
     
김제연 2022-12
P3700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Nvme도 떨어져도 p3700보다  빠르구요
200테라 복사하고 하는데 2000넘게 나오면
Pcie 구형들보다는  빠른것 같습니다
          
dateno1 2022-12
2기가 유지나 유지되나요?

보통은 심한넘들은 700~1000메가, 좀 멀쩡한넘들이 1500전후던데요?

물른 서버용이라고 아에 안 떨어지진 않지만 구간 꽤 크게 잡혀있습니다

또한 TBW방어를 위해서 NAND 넉넉하게 박아놔서 용량 거의 꽉꽉 채워도 속도 저하떔에 문제도 안 됩니다 (이건 면적이 좁아서 6개도 힘들어하는 M.2론 힘든 부분입니다)

물른 컨슈머용 저가형만 쓰는게 아닌지라 980 프로 (불덩어리)나 WD Black같은 최상위 모델도 확인은 해봤습니다
               
김제연 2022-12
https://www.thessdreview.com/our-reviews/intel-ssd-dc-p3700-nvme-ssd-enthusiasts-report/3/
https://www.thessdreview.com/our-reviews/nvme/sk-hynix-gold-p31-1tb-nvme-ssd-review-worlds-1st-128-layer-ssd-performs-at-an-amazing-price/3/

대용량 파일은 2000유지 해주고 .. 자잘한 파일은 3700도 떨어지긴 매한가지 인듯 합니다.
게임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 대용량 소용량 중용량 파일 사이즈 별로 하는건지

다른 리뷰 보면 200기가 2.3기가로 계속 유지되서 카피 되는 글도 많구요
                    
dateno1 2022-12
소용량 파일로 기가 뽑는건 옵테인도 불가능합니다

게임같은 일반적 용도면 디스크 성능이 그닥 안 중요하다보니 (아직까지 SATA SSD도 충분) 결국 최고 성능이 높은거보단 디스크 안정성, 가성비같은걸 중점적으로 보게되서 엔터 중고가 낫게 됩니다 (심지어는 이걸 PCIe 2.0 x1에 물려도 SATA보단 나음)

https://realitreviews.tistory.com/456
그리고 컨슈머 라인업은 이꼴 나는걸 피할 수 가 없어요 (처음엔 2600나오던게 좀 채우면 800메가입니다)

https://www.tweaktown.com/articles/6520/intel-dc-p3700-800gb-nvme-vs-intel-730-series-sata-ssd-raid-report/index.html
적어도 엔터는 이런식으로 다 차 가도 안정적으로 속도 방어됩니다 (보통 AIC경우 2~30%정도 예비로 프로비저닝 되어져있어서 100% 채움=7~80% 찬 상태가 됩니다)
                         
김제연 2022-12
더티테스트는 채우는 것과 상관 없는것 아닌가요 ? slc 캐시 사용관련된걸 보는거지 ..
75 % 채운다음에 .. 파일복사 하거나 이러면 slc 캐시 내의 범위에서는 2600 계속 나올텐데요 ..

아래꺼랑 테스트 자체가 틀린것 아닌가요?p3700 더티 테스트 자료가 있으면 좋을텐데
                         
dateno1 2022-12
보통 저정도로 다 차가면 SLC Cache기능이 안 켜져요

켜져있다고 상정해보면 1테라쯤 되면 괜찮겠지만, 500기가같은경우 25%=125기가 비어있는거고, TLC -> SLC를 하면 /3을 해야할테니 42기가입니다

만일 이 상태에서 급하게 50기가쯤 쓰기 할일 생기면 컨트롤러는 30기가쯤 케쉬로 처리 (용량 90기가 사용)하고, 35기가 남았는데 계속 데이터가 들어오니 (디스크 컨트롤러 입장에선 쓰기 요구 총량을 알 수 가 없습니다) 디스크 쓰기 입력을 전면 거부하고 30기가 쓴걸 다시 남은 35기가에 TLC방식으로 쓰고, 95기가를 비워내서 다시 이걸 32기가로 묶어서 입력 더 받아야하나요?

OS디스크가 이런식으로 운영되면 수십기가 쓰는동안 (파일 개수가 많으면 수분일 수 도 있습니다) 디스크 쓰기 락이 걸릴테니 프리징 직행입니다

결국 다 차 가는 디스크로 케쉬를 구성하는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또한 더티 테스트 성능을 기준으로 보는 이유가 저게 현실적 성능이기떄문입니다 (현실적으로 데이터를 삭제한다고 NAND셀을 즉각 다 비워서 초기화하는게 아니므로 새 디스크가 아닌 이상 쓰다보면 셀에 데이터가 잔여한 상태가 되므로 이 상태에서의 속도가 실재 성능이 되게 됩니다)

저런 경우 컨트롤러의 성능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고, NAND개수 많은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래서 엔터 M.2는 레어고 성능이 나빠서 인기가 없습니다) (22110 써봤자 공간상 NAND 5~6개정도가 한계고, 이걸론 2.5" U.2의 내부 기판에 양면으로 20개쯤 도배하거나, AIC의 다중 기판으로 뺴곡하게 부품 도배해둔거에 비하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엔터조차 M.2는 컨슈머용에서 컨트롤러를 좀 강화하고, 케퍼시터 추가한 수준밖에 안 됩니다)

현실적 성능을 테스트할려면 디스크를 지져분하게 이것저것 썼다가 지운다음 이걸 다시 절반 이상 채워서 용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벤치를 복수 동시에 돌리거나, 멀티 스레드로 돌린후 그 결과로 봐야 합니다 (현실적 컴 환경이라면 저런식으로 데이터 썼다 지웠다가 반복된 상태일꺼고, 멀티 데스킹으로 이것저것 동시에 돌아가면서 부하를 걸어될테니까요)



물른 제가 적은게 다 절대적으로 맞다고는 안 하겠지만, 적어도 저렴한 엔터 중고랑 컨슈머 신품중 어느거 쓸껀지 물어본다면 장착 가능한한 전자를 고르겠습니다
간장게장 2022-12
용어의 혼란이 있는데요.

M.2 NVMe
U.2 NVMe
HHHL NVMe(PCIe슬롯에 꽂아쓰는 NVMe)
세가지 모두 NVMe SSD입니다. PCIe SSD이기도 하고요.
Sandisk Iomemory 같은 것은 PCIe SSD이기는 하지만 NVMe는 아닙니다.

U.2 NVMe는 M.2 NVMe에 껍데기만 씌워놓은 것이 아닙니다. 부품이 더 많습니다. 보통 전기도 더 많이 먹습니다. (14W~35W 정도)

M.2 NVMe는 거의 다 일반용 SSD이고, U.2는 거의 다 기업용 SSD입니다. 인텔 optane SSD 중에서 900p, 905p 정도만 일반용

기업용 SSD는 power failure protection, end to end data oath protection, UBER 10^-17 따위의 특징이 있고, 4k write 지속 성능이 높습니다. 50kiops~250kiops 정도. 일반용은 보통 10kiops 이하입니다.

일반용과 기업용은 spec에 나오는 성능 측정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의미가 달라요.

쓰기 작업이 많은 데이터베이스용, 여러개의 가상 머신을 올리는 용도 따위에서는 일반용과 기업용의 성능이 현격히 차이납니다.

웹서핑이나 사무용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겁니다.
     
김제연 2022-12
제가 몇개보니 스팩에 명시된 iops 가 as ssd 벤치의 4k 64쓰레드의 값인듯 한데 틀린건가요?

맞다면 pcie 4.0 nvme 의 iops는 700k가 넘는게 맞나요
     
dateno1 2022-12
MIcron P420m처럼 아에 NVMe표준 프토토콜을 지원도 안 하는넘도 있으니 AIC SSD=NVMe인건 아니죠 (애는 BIOS에 우겨...넣는건 용량상 무리일꺼같고 (용량이 1메가 바이트 넘었음), 전용 EFI Driver를 다른 디스크의 부트로더로 적재하거나 해야 부트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OS에도 드라이버 안 깔면 데이터용으로도 못 씁니다)

U.2경우 실질적으로 AIC에 들어있는걸 개수만 조금 줄여서 다 우겨넣은거라 보면 될듯합니다 (뚜껑 딴 사진 보면 딱 그런 느낌입니다) (방열판 제외한 부품을 개수 좀 줄여서 넣은후 케이스를 방열판으로 사용하는 그런식의 구조였습니다)
간장게장 2022-12
Solid State Storage (SSS) Performance Test Specification (PTS)

https://www.snia.org/tech_activities/standards/curr_standards/pts

위 링크에서 test version 2.02를 다운로드 받아 보세요.

일반용과 기업용은 테스트 기준이 전혀 다릅니다.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spec에 나온 수치의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간장게장 2022-12
보통 enterprise용이나 datacenter용이나 그게 그것으로 이렇게도 부르고 저렇게도 부릅니다.

그런데 삼성 ssd의 경우에는 enterprise용과 datacenter용의 의미가 다릅니다. 만드는 부서가 다른 것 같습니다.

datacenter용은 dc 8xx(sata), dc 9xx(nvme) 등 세자리수입니다. 이것들은 일반용인 8xx pro, 8xx evo, 9xx pro, 9xx evo와 같은 컨트롤러를 사용합니다. 8xx pro나 9xx pro에 power failure protection 기능을 더하고 ecc를 쎄게 하여 uber 10^-17을 충족하고 overprovisioning을 좀 더하는 등 기업용 조건을 맞춘 것입니다.

반면에 pm16xx(sas), pm17xx(nvme) 등은 기업용으로 부르면서 다른 컨트롤러를 사용합니다. spec상 성능은 다른 회사의 기업용과 비슷합니다.

여기서 datacenter용인 dc 8xx, dc 9xx들을 보면 random iops가 50kiops 정도로 enterprise용보다 떨어집니다. 삼성 것만 따진다면 enterprise용에 비해 datacenter용은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는 저가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8xx pro, 9xx pro 등 일반용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spec을 보면 datacenter용보다 일반용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성능이 높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능 측정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현상입니다.

한번 datacenter용과 일반용의 spec상 수치를 비교해 보세요.
제온프로 2022-12
HHHL NVMe는 주로 서버의 db용인데요.
안정성과 내구성이 더 중요한 덕목입니다. (특히 Writing 성능)
그걸 가만하여 설계한 것이죠.
2개씩 쌍으로 Raid1, 미러로 구성하여 사용합니다.

Sun = 오라클이 많이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서 돌다가 여기 장터로 나오는 것이죠..

가장 좋다는 삼성의 970 Pro도 여기서는 못 껴요..

(--- 980 pro 보다 더 좋은 970 Pro... 그래서 970 Pro가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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