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파일과 설치파일은 보통 다른 의미로 쓰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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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이전 담당자가 어떤 프로그램 패치파일을 줬다고 해서

이전 담당자한테 물어보니 그 프로그램은 패치파일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쪽은 패치파일 받았다고 하고..

알고보니까 설치파일, 최초 설치파일 드려서 재설치한거였네요.


일반적으로 특정프로그램의 패치파일과 설치파일은 다른 의미로 사용되지 않나요?


노는게 젤좋아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23-06
네..

설치파일과 패치파일은 다른 것입니다..

패치파일은 관련 프로그램이 먼저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설치 파일이죠..

즉 관련 프로그램이 없으면 패치파일을 실행하더라도 에러가 나야 맞습니다..
epowergate 2023-06
"패치파일"이란 건 없습니다.
특히 바이너리 실행 프로그램이라면 더 더욱이 없습니다.
"패치"라는 행위를 하기 위한 "작업" 프로그램이 있을 뿐입니다.
"패치"가 대부분 uninstall=>install 방식 또는 "overwite" 방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install 프로그램이 사용이 됩니다.
시도니 2023-06
1. 배포 버젼이 hotfix 나 패치를 포함해서 release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Linux 같은 경우에는 배포자체가 installer 이면서 패치를 겸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데 Application 에 따라서 배포버젼에서 patch나 hotfix 만 적용이 되고 새로운 릴리즈버젼을 설치하면 기존 설치본과 충돌되는 어플도 있습니다.
    - Veeam 이 대표적... 이런건 정말.. 쓰레x .. (아,,, 아닙니다.. )

2. 패치 혹은 패치 파일은 기존 최초 빌드버젼 출시 후에 알려진 bug 나 보안 이슈에 대한 기능을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것으로
  패치를 설치하게 되면 마이너 버젼, 즉, Ver A.B 라면 B 부분을 바꾸는 파일입니다.
  업체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Hotfix 를 모아서 이를 한방팩 처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거나 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있구요.

  hotfix 와 패치를 통용해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제조사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A를 바꾸는 major 버젼에 대한 업그레이드 패치 등은 통상 유지보수 계약관계에 있는 업체에 제공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3. Hotfix 는 패치보다 더 급하게 내놓는 패치 파일입니다. 통상적으로 버그에 대한 리포트를 받고 분석을 하고 이에 대한 hotfix 를 내놓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 브랜드 들은 보통 Case # 나 그 비슷한 체계로 버그에 대한 리포트나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만
  발생하거나, 전체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특정 고객사나 특정환경에서만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에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 긴급으로 배포하는 경우입니다.

4. Update 는 일반적으로 Bug에 와는 달리 제품 기능을 바꾸는 것입니다. 일종에 백신에서 패턴을 업데이트 한다고 표현하지 패치를 한다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패치를 한다고 해도 통상적으로 의미는 통용되긴합니다만, 원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dateno1 2023-06
Veem  그렇게 애먹이나요?
          
epowergate 2023-06
안 당해 보셨나 보내요
               
dateno1 2023-06
다른 백업 수단 쓰다보니 저넘은 시험하는 수준으로밖에 안 써봐서 저런건 확인을 못했네요
          
시도니 2023-06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이 상식이 아니였나 봅니다.

보통 메이저 Ver 가 같은 최신버젼에 설치파일을 설치하면, 기존에 설치 릴리즈 버젼이 올라간다던가 패치가 된다던가 해야 하잖아요.

얘는 ,, 최신 버젼으로 올리려면 기존버젼을 삭제하고, 새로 설치해야 합니다.

아니면 패치파일을 따로 배포하고 있는데, 이 패치파일을 받아서 올려야 합니다. 물론, 계약자에 한해서만 준다는 건 함은정입니다만,,,

그래서 기존에 Configuration 백업하고, Veeam 패키지 지우고, Veeam 설치에 같이 설치된 DB도 지우고 .. 등등등..

그냥 밀고 새로 설치하는 게 차라리 속편할 지경입니다.
               
dateno1 2023-06
덮어써서 문제 생기는건 뭐 프로그램이 그런가하고 넘길 수 있긴합니다 (파일 덮어쓰면 문제되는건 PHP같은데서 많이 봐서 감흥이 없음)

문젠 패치 안 준다는거겠네요

혹시 2대 동시에 있을때 마이그레이션이 있으면 VM + SMB or NFS같은 구성으로 해서 새버전용 VM 하나 새로 만들어서 거기로 설정등 전송한다음 멀쩡하면 기존 VM 폐기하는식으로 갈아탈 순 있겠네요 (나머지는 다 설정되고, 안 깔린 VM 만들어놨다가 그거 복제해서 새버전 설치하는식으로 운영)

문젠 백업 소프트 하나 쓰는데 저따위식으로 해야하는 시점에서 답이 없단점이겠네요
화란 2023-06
1. 설치된 파일에 추가로 실행파일 배포하는 경우 : 요즘엔 잘 없음

2. 설치된 파일을 교체하는 방식 : 요즘에 많이 쓰는 방식

드라이버 파일만 추가로 제공하는 경우는 예외... 뭐 이정도일까나요 ?
AKA지니 2023-06
옛날에야 바이너리 수정하는 패치가 있었지.. 지금에야 뭐...
아주 옛날에 프로그램이란들이 죄다 단일 파일이었고 통신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느리고 비용이 커서
굳이 변경된 바이너리만 수정하는 diff 패치를 별도로 만들어서 배포했지...
지금은 통신속도가 빠르고 저렴하니 굳이 변경된 파일에서 변경된 부분만 패치하는 프로그램을 또다시 만드는 수고를 안해요
걍 변경된 파일을 통으로 배포해버리지...
더군다나 지금은 프로그램이 용량이 크다할지라도 단일 실행파일이 아니라 컴퍼넌트로 쪼개져있어서...
그래서 패치라고 배포되는것들도 그 안에 내용은 수정된 파일 그 자체를 담고 그걸 교체해버리는 식이지요

다만 아직도 예전과 같은 패치를 만들어 배포 하는 곳도 있는데
예를 들면 블리자드 게임들 보면 게임 데이터를 담고있는 파일은 수기가에서 수십기가에 달하는 단일 파일로 되어있고
배포되는 패치는 그 덩어리 파일의 바이너리를 수정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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