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토리지가 필요하여 이것저것 검토하다보니 자작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만 올리는 것보다 경위와 배경을 같이 올리는 것이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장문이지만 부득이 내용을 적었습니다.
읽기 어렵고 바쁘시거든... 질문 사항은 제일 아래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많은 조언 및 도움 부탁 드립니다.
1. 주목적 및 환경
1) 주 목적 : 파일 스토리지.
외장 전원 가능한 단일 USB 3.5인치 외장하드, 외장 전원 가능한 2bay usb DAS,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이렇게 3가지를 사용하였으나 하드 찾아서 빼고, 갈아끼우는 것이 너무 귀찮고 보관에 심력이 소모되고 구글 무제한은 종료 되었기에 이를 통합하고자 함.
2) 사용 환경 : 노트북(서피스7+pro)을 메인 pc로 사용 중이며 무선 인터넷 사용 중. (10G 랜카드, Raid 카드 등을 확장하기 쉽지 않은 환경)
3) 자료의 성격 : 1인 기업 및 연구 스토리지로써 내용물은 주로 논문, 계측기기 데이터, 일부 사진과 동영상인데 수정은 하지않고 레퍼런스 및 성과물 보관용으로 주로 색인을 구성하여 두고 필요 문서를 열람한 후 해당 자료가 맞다면 메인 작업 pc로 복사하여 작업을 함.
4) 열람 빈도 : 이 자료들은 생계 수단에 중요한 자료로써, 열람 빈도는 1주일 정도에 한 번 정도 접근함. 핫스왑은 기능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고 가급적 모든 하드가 한번에 연결되어 있었으면 함.(5 bay x 2개의 시스템 옵션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음)
5) 필요 속도 : 빠르면 좋긴하나 100MB/s정도면 충분함.
6) 필요 용량 : 160TB. 현재 약 100TB 사용 중이고 향후 10년 간 60TB 증가 예상함. 백업은 USB를 이용한 외장하드를 사용하는데 2부를 만들어 다른 모델의 하드 및 다른 장소에 보관 중. 수정이 거의 없는 자료여서 백업에 대한 부담은 용량 외에는 그다지 없음.
7) 레이드 : 레이드는 자료 소실한 적이 있고, 큰 볼륨이나 IO에 대해서 그다지 필요성이 없어 고려하지 않고 있음.
8) 전기, 소음, 사용 위치 : 회사. 필요 용량상 많은 하드가 달리기에 전기료를 따지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함. 서버실이 있으나 개인 물품이기에 가급적 넣고 싶지는 않음. 다만 소음은 사무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이 였으면 함.
9) 원격/외부 접속 : 있으면 좋긴하나 필수는 아님.
10) 예산 :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의 비용이며, HDD제외하고 400만원임.
11) 시스템 목표 수명 : 기본 5년, 유지 보수 통해 10년 이상. Hdd는 본 건에서 논외.
12) 그 동안 사용한 시스템 :
아래는 나스, 다스, 완제품pc로 현재 고려하는 시스템이며 주 목적, 필요 속도, 필요 용량은 다 만족함.
2. 나스 : 시놀로지 DS2422+, 10베이
1) 비용 : 약 300만원/5년 예상
2) 전기, 소음, 사용 위치 : 책상, 서버실 등 자유로움
3) 성능/운영체제 : 저사양 및 운영체제로 인하여 주 작업 용도로는 활용이 어려움.
4) 원격/외부 접속 : 있으면 좋긴하나 필수는 아님.
5) 참고 사항 : 필요 서버 역할은 오라클 무료 티어에서 가동 중임. 시놀로지의 전용 유틸리티들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음.
6) 우려 사항 :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종료로 인한 강제 기변으로 비용 지출
7) 결론 : 다수 공유가 필요한 사항이 아니기에 다스도 알아보기로 함. 300만원 소요될 것이라면 조립pc가 더 낫다는 판단.
3. 다스 : LaCie 12 베이 또는 중소기업 10베이
1) 비용 : 초기 투입 2700만원. 유지보수 비용은 가늠이 잘 되지 않음.
2) 전기, 소음, 사용 위치 : 책상
3) 성능/운영체제 : n/a
4) 원격/외부 접속 : n/a
5) 참고 사항 : 필요 서버 역할은 오라클 무료 티어에서 가동 중임.
6) 우려 사항#1 : 초기 투입 및 유지보수 비용. 대안으로 테라마스터, 위즈플랫 등의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나 하드 소실 등 평가가 좋지 않아 꺼려지며, 전원부 용량이 상당히 작아 보임.(구매 후 전원부 교체도 생각 중임)
7) 우려 사항#2 : USB 연결 방식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없었으나, 비추가 많아 가급적 회피코자 하나 개인/소호 레벨의 상용 제품에서 USB가 아닌 제품도 없으며, 주 메인 pc가 랩탑이기에 타 인터페이스도 여의치 않음.
8) 결론 : 비용 및 제품 제약으로 인하여 자작으로 알아보기로 함. 저렴한 제품도 약 35~60만원 선임.
4. 자작
1) 연결 : 1Gbps RJ45로 네트워크/직결, 또는 주 작업 pc와 스토리지를 통합
2) 램 : 이 시점에서 ECC에 관한 글을 보게 되어 ECC를 고려중이며, 당연히 cpu는 제온 또는 라이젠을 보게 됨.
3) 자작옵션#1 : 약 40만원(케이스 10~15만원, 기타 중고/중국산신품 E5급 cpu/보드/sata확장 30만원)최소한의 투자로 스토리지 마련
4) 자작옵션#2 : 이왕 pc 맞추는 것, 랩탑을 배제하고 workstation급으로 마련하여 주 작업 pc와 스토리지를 통합.
높은 PC사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제일 저렴한 DAS로도 50여만원이 투입되니 조금 더 투자하여 편하고 넉넉하게 쓰려는 마음이며, NAS 정도의 돈을 투자할 경우 상당히 고 사양이 가능하여 주 작업 pc도 대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 문제 해결, 향후 필요 발생에 따른 확장성도 좋을 것으로 보여서 고려를 함.
5) 자작옵션#2-1 : 구형서버급(Xeon, epyc)
- 장터에서 Epyc 7352(구매 후 rack -> desktop 전환)
- Dell precision dual cpu로 xeon 8168, 8176, 4460, 2697v4, 2699v4 등이 있음.
- 2018년도 이전 Xeon의 경우 보안 문제가 있어서 패치 적용 시 성능 하락이 더 크다는 정보를 보았음.
- 부품 각개 구매 후 조립이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이나, 웍스/서버급 호환이나 세팅은 잘 알지 못하며 완제품을 희망.
- Dell 케이스가 웬지 멋져 보임.
=> Dell precision 8175 dual cpu로 xeon 8163, 8176, 6148 중 하나로 마음이 기우는 상황. 예산에도 부합함.
6) 자작옵션 #2-2 : 신형pc급(Ryzen)
=> 다나와에서 7800X3D급으로 적당히 예산에 맞도록 ECC 가능하며 SATA 슬롯, 파워 용량 확보되는 부품을 선정하여 구매.
5. 질문
1) 제 경우에서 스토리지와 작업용 pc를 분리하는 것이 좋은가요?
만약 이것이 그렇다면 자작옵션#1에 가점을 줄 예정입니다.
2) DAS의 USB 연결이 그렇게도 불안정한가요?
랩탑 환경에 USB 이외 연결은 어려우므로 DAS를 포기할 예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신경 쓸 정도가 아니라면 저렴한 DAS에 전원부 교체 예정임.
3) 자작 옵션 3가지 중 어느 것을 추천하시는지?
개인적으로는 자작옵션 #2-1, #2-2에 마음이 가 있는 상황입니다.
4) 2017~2018년경 출시된 제품의 중고 cpu에 맞추어 구비할 경우, 유지 보수가 10여 년 가능할지요?
현 시점에서 2013년도 출시된 서버/웍스 관련 중고 제품을 구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보여 괜찮을 듯합니다만, 어떻게 보시나요?
5) HDD의 장기 관리 측면에서 "매일 출근 시 On/퇴근시 Off" vs "Idle 기능 끄고 24h, 365d 상시 가동" vs "상시 가동하되 하드 idle 설정" 중 어떤 것이 HDD수명에 도움이 되는가요?
HDD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여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On/off의 경우 1년도 못버틴 것들이 거의 절반, 버틴 애들은 8년 이상 오래가고 아직도 잘 돌고 있습니다,
idle 기능 끄고 상시 가동은, 하나같이 5년 되기 전에 사망하였습니다.
6) Backup 용도로 사용 중인 HDD를 약 3개월의 주기로 만 1일 이상 전원을 공급하고, smart 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단순 전원 공급은 데이터 유지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실제로 다시 한번 쓰기(write) 작업을 해주어야 플래터에 자기장이 보완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맞나요?
실제로 12년간 3개월마다 단순 전원만 인가하는 HDD가 있긴한데, 전체 데이터 정합을 비교하기가 어려워 자료가 소실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여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업무 중에는 답변을 자주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퇴근 및 육아 퇴근 후 정독 하겠습니다.
2)DAS는 X
4)중고 서버/웍스 기준으로 구매하셨다가 골치아프게 될 상황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유지보수/작업 경험이 없으면 오래 못 갑니다
5)HDD도 살놈은 살고 죽을놈은 죽습니다. idle 꺼놓고 365 가 오래갈거같네요(죽을놈은 죽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사족1)서버실이 아닌곳에 서버/스토리지를 두면 소음 꼭 고려하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론 소음 못 견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A1 : 이것은 사용해보면서 자기가 편한 쪽으로 가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A2 : 데이터오몀이나 데이터 망실을 당해보면 금방 아실 것입니다.. 저는 USB 연결은 간단하게 짧은 시간에 사용하는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A3 : 이것은 개인마다 취향등이 틀리기에 모라 이야기 하기 힘듭니다.. 딱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A4 : 유지보수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업체가 한다면 유지보수비가 어마어마하겠죠??
서버/워크스테이션에서 유명한 DELL /HPE 도 보통 3년 무상 AS가 있고 5년확장 페키지가 있으며 유지 보수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고장접수후 24시간안에 해당 부품이나 엔지니어가 방문 처리하는 그런 유지보수도 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보통 그 유지보수기간이 제품 제조혹은 구매후 5년을 넘지 않습니다..
서버/워크스테이션의 무상 AS기간은 보통 3년이며 특수한 경우 5년입니다.. 그 이상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하드디스크도 일반 PC용은 무상 AS기간이 1~2년 기업용은 RMA 기간이 3~5년 입니다..
PC용은 보통 AS센터에 가져가면 그자리에서 같은 모델이나 동일급 모델로 그자리에서 바꾸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기업용은 AS접수후 불량품이 공장에 갔다 올때까지 사용자는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어느 정도 대부분입니다..
물론 무상 AS기간 내이고 AS용 재고가 있다면 AS센터에서 최대한 빨리 바꿔 주겠죠..
컴퓨터에 들어가는 부품중 콘덴서는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년이 최대 사용기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10년 유지보수는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서비스가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거의 불가능하고 가능하다면 그 유지보수 비용은
어마 어마 해질 수 있습니다..
A5 : HDD 의 플레터 모터는 한번 켜지면 계속 돌아가는게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시스템 켜서 사용하고 저녁에 시스템 끄는 정도는 큰 문제가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IDLE 모드 (절전모드) 는 재대로 동작하면 좋지만 HDD의 펌웨어나 그것을 콘트롤하는 콘트롤러가 절전모드에 대해 호환성이 부족하여
문제가 생기면 더 안좋은 결과만 나옵니다.. 절전 모드가 재대로 동작하는 지는 본인이 직접 테스트 해봐야 됩니다..
A6 : 3개월이란 근거가 어디 있는지요?? HDD제조사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지침서가 나왔다면 그게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빙성이 없습니다..
잘 보관한 HDD는 1년 이상 지나서 동작시켜도 데이터가 날라가는 일은 적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HDD는 소모품인지라 고장나면 바꿔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고장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동작시키면 HDD 수명이 2배가 된다더라 그런 것 안 믿습니다..
시놀로지 많이들 사용하십니다만 저는 시놀로지 내구성에 대해서는 개인용은로는 그럭저럭이지만 서버용으로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시놀로지는 내구성이 좀 약합니다..
데이터는 사용하다가 망가질 때도 있고 오염될 때도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려면 확실한 데이터 백업과 리스토어 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백업은 독립된 장치로 3중 백업 이상하면 데이터 망실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런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돈이 꽤 든다는 점이죠..
질문상으로 볼 때 중요 데이터 백업이나 전체 데이터 백업 같은 것은 안하시거나 못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유가 되신다면 데이터 백업을 고려해보세요..
실제 장비 사용하다가 발로 차서 하드 다 퍽퍽 날라가고 불날 정도가 되어도 재대로 백업된 백업데이터만 있으면 새 장비에 데이터 리스토어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업데이터가 없으면 데이터 복구를 시도도 못합니다..
(데이터 복구 회사에 돈주고 데이터 복구한다고 해도 100% 살아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고백하자면 박문형님 시스템을 보고 자작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간당 간당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하드가 더 필요하게되면 스토리지 서버로 가야겠네요.
돈 않이 벌어 전용 공간과 장비를 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A4) 유지보수는 자가 원인 파악, 고장 시 해당 부품 구매, 교체를 의미하였습니다.
A6) 3개월의 근거는 없습니다. 하드에 데이터 저장은 플래터에 자기장 기록인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며 약해지는 반면, 하드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정도로 자기장 회복이 된다 vs 기록 행위를 다시해야 플래터에 자기장이 회복이 된다라는 정보를 국내외 커뮤에서 보았기에 개인적으로 부담이 안되는 3개월의 주기로 하고 있어 여쭈어 보았습니다.
A6) 3-2-1백업에는 모자라지만 2개의 사본을 hdd통해 물리적 다른 위치인 사무실과 집에, 나머지 하나의 사본은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무제한 정책이 바뀌어서 현재는 2개의 hdd 사본만 갖고 있습니다. LTO는 5~6이상이 필요해 보이는데 장비 구매 및 유지보수... 헤드 청소 정도는 잘 할 자신 있지만 기계적 고장은 교체라 부담이 되어서 hdd만 현재 사용 중입니다. 자작 고려 중인 이유 중 하나는 로컬시스템으로 스토리지가 있으면 backblaze라는 곳을 활용하여 저렴히 클라우드 백업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니다.
https://www.2cpu.co.kr/4raid/6499?&sfl=wr_name%2C1&stx=%B9%DA%B9%AE%C7%FC&sop=and
요게 요즘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레카 카드에 JBOD로 셋팅하고 사용합니다.. 하드베이에 하드가 다 차면 부팅 하드 제외하고 빼버리고 다시 하나씩(1년에 1개꼴) 채워 넣습니다..
아레카 카드는 최신 제품 중고 구하기가 어려운게 문제입니다..
시스템이 한개 두개 갖추어지고 24시간 운용하게 되면 시스템 전기비와 냉각용 전기비가 무시 못하게 나옵니다..
아마 2CPU 안에서 개인적으로 재일 큰 스토리지 시스템을 운용하시는 분은 검은콩 님이실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는 DAS 장비 제조사가 적어졌고 재대로 된 장비는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이죠..
NAS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만져본 경험도 경험이지만 아마 네트워크 다루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작하시는 것 다 좋은데 HDD 많이 연결하려면 우선 파워가 견뎌야 하고 HDD 열을 재대로 빼야 합니다..
다나와에 등록된 일반 PC파워로는 HDD 많이 달기는 많이 부족하고요..
HDD 열을 재대로 뺄려면 강력한 펜이 필요합니다.. 시끄러워집니다..
HDD 8개 이상 재대로 동작시킬려면 스토리지 서버 밖에 답이 없을 것입니다..
안정성에는 최선입니다.
안정적인 Body에 포커스를 맞추세요.
안정적인 하드웨어
메인보드
Raid 컨트롤러 = 데이터 보호와 보존은 이놈이 하므로..
메인파워 (리던던트)
냉각설계
내구성.
메모리는 더 넣으면 되고..
CPU는 하나 더 추가하면 되고..
말씀해주신 사항은 자작/조립 등으로 구성 시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Raid의 정수를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볼륨설정, 넉넉한 IO, 중지 없는 서비스가 가장 큰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자 사용 예정인데다가 100MB/s 정도 속도이면 충분하고, 단일 하드도 20TB 남짓 하는 제품들이 나와 Raid가 저에게는 큰 이점이 없어서 가급적 간단한 시스템으로 가고자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Raid 구성 가능한 여분의 시스템이 있지 않는 한 백업에도 유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요.
남는하드는 n차 백업이나 임시디스크 로 전환.
메인보드 내구성, 컨트롤러 안정성및내구성 , DataCenter용 HDD,
냉각시스템, 통풍, 샤시HDD베이 바이브레이션 점검, 전원공급장치 안정성 부분등 두루두루 신경을 쓰셔야 오래버팁니다.
어느한군데 골절 생기면 연쇄도미노입니다.
DataCenter에 들어가는 형태로 맞추시면 5년 이상은 버티는곳도 봤는데, 예산이 늘 문제일듯합니다.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 비용으로 하다 보니 스스로 공부해서 해보자고 한 것인데...
자료가 제 밥줄이니 그만한 대우를 해야하는데 놓치고 있었습니다.
전문가에 의한... 그리고 다수에 의해 검증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예비비도 충분히 배정하라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역시 여러 의견을 들으니 큰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