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을 기록할 HDD의 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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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백업용 USB 3.0 외장 HDD가 있습니다.
5TB 용량이고, WD의 My Passport 260D 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건 아니고, 백업용으로 사용합니다.
이번에 어떤 소규모 서버의 4TB RAID 1 디스크를 8TB RAID 1으로 교체할 일이 생겼습니다.
4TB 데이터를 모두 외장 HDD에 복사한 후, 8TB RAID 1 설정하고 데이터를 복원할 예정입니다.
혹시 모르니 2개의 외장 HDD에 백업할 예정이고요.

이 외장 HDD가 잘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 백업 도중 배드가 난다거나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데이터 망실을 걱정하는 건 아니고, 그로 인해 작업 시간이 길어지거나 아니면 작업을 취소하고 다음에 다시 해야 하는 문제가 더 큽니다.

다음 주에 작업 예정이므로, 이번 주에 외장 HDD의 상태를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하게, 5TB 외장 HDD에 기록할 때 잘 기록될 것인지 미리 테스트해 보고 싶습니다.
5TB 용량을 꽉 채워서 한 번 기록해 보고 이상이 없으면 통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디스크가 아니니, 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테스트는 잘 되어도, 실제로 백업할 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점검해 보는 것이 제일 낫겠습니까?

1. CHKDSK
CHKDSK F: /R
위 명령으로 섹터 검사를 실시합니다.

2. HD Tune의 'Error Scan' 사용
지금 이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5TB USB 외장 HDD 점검하는데 6시간쯤 걸릴 예정이라 적절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읽기'테스트만 하는 것 같아서 목적에 부합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3. HDD Scan의 'Verify' 사용
이것은 시도해 보았는데, 3시간 반쯤 돌리니 2% 진행됩니다. 100% 진행되려면 6~7일이 걸려서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4. Format 명령 사용
Format F: /FS:NTFS /P:1
위 명령을 하면 제로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외장 HDD에 소량의 데이터가 있어서 가급적 이 방법은 피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디스크를 미리 점검해 보시겠습니까?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이시나요?

GM HDD Scan 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워낙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대용량 HDD에는 오류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5TB 용량 기준, 1~2일 정도 걸리는 테스트라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HDD Scan의 경우 6~7일이니 너무 오래 걸려서 이걸 사용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문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꼭 이번 경우가 아니더라도, 가끔 이럴 경우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정식 사전 작업으로 확정해 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24-03
저는 USB 외장 하드 자체를 믿지 않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제손에 사용해야 할 하드디스크가 들어온다면

중고를 기준으로

HardDiskSentinel 로 상태 채크를 합니다.. 특히나 에러메세지 뜨는 것이 있나 확인합니다..

로우레벨 포멧이나 제로필을 합니다.. (테스트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다시 HardDiskSentinel 로 채크하여 배드섹터가 생겼는지 에러메세지가 뜨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에는 윈도우즈에서 포맷하고 사용하는데 처음 포맷은 퀵포맷을 하지 않습니다.. (포맷하닌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포맷 프로그램중에 재일 믿을만 한 것은

https://www.2cpu.co.kr/lec/3077?&sfl=wr_name%2C1&stx=%B0%A3%C0%E5%B0%D4%C0%E5&sop=and

여기에 나오는 sg3_utils  입니다..

그 외 시게이트 하드면 SeaTools 를 사용해서 테스트 합니다..


사실 불량이 있는 사실이 있는 하드디스크를 다시 사용한다는 것은 작업하다가 문제가 발생하여 고생만 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 하드도 구입하자마자 사용하다가 불량이 나와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될 수 있는 한 충분히 테스트를 하고 사용하는 편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데우쓰 2024-03
답변 고맙습니다.
'불량이 있는 사실이 있는 하드디스크를 다시 사용한다는 것은'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불량이 있는 HDD를 다시 사용한다는 건 아니고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외장 HDD를 사용하려니, 현재 디스크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겠다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시간에도 답변 달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박문형 2024-03
저는 새 하드 구입하면 윈도우즈에서 파티션 잡고 일반 포맷하는데 4TB 하드 경우 대략 6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포맷해보아야 된다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유저타입 2024-03
gm 하드스캔 14tb까진 잘됩니다.
연결된 하드가 많으면 작동이 안되는 문제는 있는데 이것도 8개 정도까진 상관없어요.
하드튠 하드스캔 gm 하드스캔 전부 검사방식도 동일한걸로 알고있거든요.
왜 문제있다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데우쓰 2024-03
제 기억에.. 14TB같은 큰 용량도 아니었는데, 테스트 중간에 먹통이 되곤 했었습니다.
(HDD 절전모드도 비활성화상태였고요.)
구글 검색을 해 봐도 문제 있다는 내용이 많이 있네요.
https://www.google.com/search?q=gm+hdd+scan+%EC%98%A4%EB%A5%98&oq=gm+hdd+scan+%EC%98%A4%EB%A5%98&gs_lcrp=EgZjaHJvbWUyBggAEEUYOdIBCDQ1MzhqMGoxqAIAsAIA&sourceid=chrome&ie=UTF-8
VSPress 2024-03
그 어떤 방법도 GM HDD Scan 에 비하면 미봉책입니다
     
아마데우쓰 2024-03
GM HDD Scan이 '읽기' 말고 '쓰기'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해 주나요?
GM HDD Scan이 최고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간략히 말씀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dateno1 2024-03
제대로 검사할려면 어차피 전 섹터 다 기록후 읽어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데이터 파괴는 필수가 됩니다

GM같은건 읽기밖에 안 하므로 검사 다 한후 데이터 기록하고나서 SMART 체크하니 섹터땜에 경고 뜬적도 몇번은 있습니다
     
아마데우쓰 2024-03
그쵸? GM HDD Scan, ChkDsk 등등 모두 읽기만 테스트 하는 것이죠?
데이터 기록하고 나서 SMART 체크하니 경고 뜬 적도 있다고 하시니..
완전한 테스트를 하려면 읽기/쓰기를 모두 해 봐야겠군요.
상황에 따라.. '시간'이 문제가 되어 읽기 정도만 테스트 해 보는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요. ^^

경험담 고맙습니다~
          
dateno1 2024-03
읽기만 하는건 시간 문제가 있거나, 데이터 백업을 못한 경우만 그렇게 하는게 맞을꺼같아요

센티널같은걸로 검사시 쓰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마데우쓰 2024-03
네, 항상 답변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HDD 센티널을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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