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진 못찍었습니다...
일단 사양은 별거 없습니다.
공구 놓쳐서 일본 직구한거라 약간 공구 사양과는 다릅니다.
cpu : 팬티엄 g640(기본)
ram : 2gb(기본) + 2gb + 8gb
hdd : 250gb sata3(기본) + 320gb sata 2 + 1tb sata 2
vga : xfx 라데온 hd 7850 xxx edition 2gb
자 여기서... 뭔가 좀 다른 색깔의 무언가가 보이시죠?
cpu 기본 쿨러도 열 좀 받으면 좀 휑한 소리를 내고 시스템 팬, 특히 전면 하단 팬이 평상시에도 갤갤거리는 소리를 내기에 교체했습니다.
시스템 팬 제품은 녹투아 nf-s12a pwm 입니다.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는 lna(900rpm 제한 저항) 연결해서 사용하니
확실히 조용하긴 합니다. 쿨링 성능은 저항때문인지 그냥 저냥이네요... 나중에 저항 제거하고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기존 cpu 쿨러도 열받으면 60도 넘어서 화를 내시기에...(최고 65도) 써모랩 lp53으로 교체했습니다.
막상 기존쿨러에서 교체 했지만 온도는 시스템 팬 중단 제거시 최대 55도(100%로드 기준입니다) 정도 나옵니다.
쿨러와 팬 교체 후 기본 쿨러와 팬 장착했을때의 시스템 온도보단 약 5~10도 정도는 효과를 본듯 합니다.
소음은 아주 조용해졌구요. 하지만 약간의 풍절음은 감수하셔야 할 듯 합니다..(그래봐야 기본 팬보단 낫습니다)
그리고 새로 장착한 시스템 팬의 경우 같이 딸려오는 나사와 특수한 실리콘 팬 마운트는 장착 불가입니다. 기존 tx100의 시스템 팬 나사를 이용하셔서 장착하셔야 합니다.(기존 tx100 나사가 생각보다 마모가 잘 됩니다.)
cpu 쿨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함께 딸려오는 나사는 사용 불가능합니다(나사가 짧습니다)
메인보드 뒤를 보시면 검은색으로 하우징이 딸려있는데 이걸 떼려고 노력해봤지만 왠지 큰일날듯싶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tx100 기본 쿨러의 전면 쿨러 가드를 떼내고 쿨러가드의 나사를 분리해서 새로 구입한 쿨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데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또 길이가 너무 길어서 돌리다보면 남습니다.
나중에 나사만 따로 구해서 다시 장착해봐야겠네요.
술 한잔 하고 올린 글이라 횡설수설한데 양해 부탁드리고 게시판 성격에 안맞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다른것도 달아보려구요.. 전문적인 소음측정 장비라도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녹투아 120mm 2개면 쿨러값만 5만원 넘게드셨겠네요. 녹투아는 저rpm에서 조용한 팬이지 고rpm에선 조용한 팬이 아니더군요. 아싸리 1500rpm으로 돌리시려면 아틱이나 아카사가 더 조용합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시스템 팬도 아이들상태에서도 약간 귀에 거슬리는 소리도 나기에... 얼마나 조용해질까? 하는 생각에 맘먹고 교체해봤는데 예민한 제게는 그냥 만족해야지~ 하는 수준입니다. 다음엔 아틱과 아카사 제품 구해서 장착 해보겠습니다!
역시 무슨 물건이든 어느정도 수준 넘어가면 가격들이 하늘위로 솟구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누누히 지적되어왔었고,
저 역시 경험한 바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녹투아 제품도 여러 제품이있고,
본사 홈페이지를 보면 각기 용도가 다소 다르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의 구별해 쓰면 좀 더 좋은데,
국내 수입처는 이런 것 까지 세세히 신경쓰지 않아 아쉽습니다.
저 역시 녹투아를 저RPM으로 돌려쓰는데,
아틱보다 더 조용합니다.
요 근래에는 안텍 트루콰이트 제품이 더 조용하다고하는데
이 제품은 사용하지 못해 모르겠습니다만, 더 낫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아카샤 제품은 저도 사용하지 못해 이야기하지 못하겠지만,
안텍 트루콰이트 / 녹투아보다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ADDA를 추천하기도합니다만,
저소음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X100 의 갤갤 거리는 소음 때문에 쬐금 스트레스였는데 해결책이 보이는군요
팬이랑 CPU쿨러 설치하는데 장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셨나요??
그리고 써모랩 LP53을 택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별 다른 이유가 없다면 더 큰 놈으로 달아 볼려고 해서 말이지요^^
중단 팬 분해가 따로 될 줄알고 케이스 열리는쪽 나사만 풀었는데 반대쪽 나사는 케이스 샤시에 가로막혀서 드라이버가 닿질 않길래 케이스 전면 오픈하고 하드 베이 분해하고... 시간 좀 걸렸습니다.
하단 팬은 전면 케이스 분해하고 중단 하드베이 탈거하고 전면에 나사 4개만 풀면 바로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써모랩 lp53 선택의 이유중 제일 큰건 그래픽카드와 램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적당한 크기의 저소음 쿨러 찾다보니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동사의 itx30도 있었는데 lp53이 같은 rpm대비 소음면이나 풍량면에서 좋다고 하던게 주된 이유입니다. lp53 장착하고 나니 그래픽카드와의 간격은 15mm정도 남고 램과의 간격은 0.5mm정도 남네요. 엄살 좀 부리면 간신히 들어갔다고 봅니다.
트리니티나 바다2010이나 일반 데스크탑 케이스에서 사용하는 쿨러는 크기가 좀 크고 현란하기 때문에 리스트에서 바로 지워벼렸습니다. 높이는 아무래도 130mm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쿨러 장착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하시면 메인보드 뒷편에 쿨러 지지대가 있습니다.
이게 메인보드와 분리가 안됩니다(안된건지 제가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떼어내기가 무섭더라구요...)
그냥 놓고 사용하셔도 되긴 하지만 쿨러마다 나사 규격이 약간 다른것도 있습니다. 장착 방법 차이도 있구요.
고로 lp53같은 경우 나사로 쿨러를 고정시키시려면 조금 긴 나사를 따로 구비해셔야 합니다. 혹여나 구매하신 다른 쿨러에 동봉되어 오는 나사로 채결 못하시거나 채결 하셨어도 쿨러가 cpu에서 떠버리는 현상이 발생 할 가능성도 있더라구요...
제대로 검증 안된 방법을 횡설수설 설명드리자니 민망합니다. 어느정도 교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녹투아에서 나오는 NH-L9i 제품은 고려치 않으셨나요?
써모랩 제품보다 나아보이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