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컴퓨터 만지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2cpu에서 서버까지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어요. esxi 5.1 로 가상화서버도 만들어보고 n36l로는 xpenology로 nas도 구성해보고..

이곳에서 많은 도움 받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제 시스템도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위에 사진은 메인(?) 컴퓨터의 책상사진입니다.

hp zr22w 모니터 2개로 듀얼모니터 사용중인데 옆에 zr24w도 찬조출연하였습니다. 색감은 좋은데 둘때가 마땅치 않아서 놀리고 있습니다.

책상아래에 숨어 있는 이 거대한 검은 물체는 안텍의 titan 케이스입니다. 크기는 정말 크고 무게도 무겁지만,

그만큼 단단하고 만듬새도 지금보아도 좋습니다.

케이스에 들어 있는 메인보드는 asus p8h67보드로 제온 e3-1230v2도 지원해서 가상화서버로 centos 와 윈도우를 돌리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달랑 4g밖에 되지 않아서 램확장을 준비중입니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타이탄 서버앞에 m-atx 사이즈의 앙증맞은 asus 화이트케이스에는 asus h61m-plus 보드와 저전력 g1610t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sus 케이스는 예전에 6개정도 사놓았었는데 저희집과 본가, 그리고 장인어른, 처남댁 등등 많이 흩어져서 이쁨받고 있는 녀석입니다.

지금보아도 디자인 깔끔하고 질리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컴 사양은 게임도 거의 하지 않고 간단한 작업들만 하기때문에 그리 사양이 높지 않아도 되어서 이렇게 꾸며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도 asrock m3a785-le 보드에 사르가스를 싸고르로 변신시켜 써왔으니 전 라이트(?)한 유저인 듯 합니다.

대신 주변기기에 더 돈을 써서 문제인;;; ㅋ

와이프 전용 컴입니다. 23인치 dtv내장튜너 lg모니터에 보드는 asus h61m-k 에 g1610 시퓨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쇼핑전용컴입니다. 가끔 처남이 와서 롤전용 컴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픽 하나 달아놓아서 그냥저냥 돌어가네요.

본체 전면이네요. asus 케이스는 역시나 이쁩니다. ㅎ 옆에는 외로이 안텍 ls-100 케이스가 덩그러니 있네요.

이 녀석은 연식은 좀 되지만 타이탄 케이스 못지 않게 만듬새가 괜찮습니다. 하드진동방지 고무패킹이며 슬롯형 베이이며...

두께도 두꺼워서 무거운 것이 흠이지만 그만큼 단단합니다.

타이탄 케이스에 자리를 뺏겼지만 조만간 백업용 세컨 서버로 돌릴까 생각만 하고 있네요.

책장 밑에 숨어 있는 막내 n36l 입니다. 네이티브로 wd red 2TB 하나에 xpenology 설치해 놓아서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이것저것 저장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나중에 p410 레이드카드에 하드베이 꽉꽉 채워서 이 녀석 힘들게 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구석에 놓으니 불빛이 예뻐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옆에 hp 무선 키보드가 함께 있는데  모두 원격으로 접속하니 장식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대략 저희 집 시스템은 다 소개해드렸네요. 컴으로 먹고살다보니 하나둘 구성하다가 집이 pc방이 되어버렸습니다.

더 잘 활용하고 싶은데 아직 더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싶네요. 많이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