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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요.

비 소식은 없는데, 구름 잔뜩 끼고, 흐려서 시원하고 좋은 공기입니다.


요 며칠 아침 저녁으로 환기 시킨다고 창문 열어 놓고 있는데, 

작년까지 아래집 아흔은 되신 부부 사시는 곳의 할아버님이 집안에서 창문 열고, 

담배 피워서 윗집으로 계속 연기 들어와서 고통스럽고, 해서 건물주에게도 얘기하고,

직접 찾아 가서 말씀도 드렸는데, 죄송하다고만 하시고, 계속 피워서 그냥 참고 있었는데,


올 봄에는 냄새가 나지 않아 좋기도 했는데,

어딘가 가슴 한 켠에 뭔가 불안한 기분이 계속되었는데,

어제 저녁 창문 열고 밥 먹는데, 

메케한 담배 냄새가 올라와서 확 짜증.....이 나려다가 안심이 드는 건 왜 일까요? 

ㅎㅎㅎ

메인 창문이긴 한데, 담배 피우실 때, 창문 닫고 피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또 주말입니다.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고,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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