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처음 땄을때 아무 생각 없이 2종보통(자동)으로 땄었다가,
제 개인 차는 꼭 수동기어 차였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험을 다시 보고 2종 보통으로 바꾸었습니다.
(지금은 또 일정 기간이 지났다고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1종 보통입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15년동안 수동기어 차만 사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오토매틱은 가끔 운전하게 되는데 어쩐지 범퍼카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운전의 재미 이런걸 떠나서 차의 총 보유비용이 수동기어 쪽이 훨씬 저렴하고,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굳이 주변(과 영맨 포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동기어 차를 사서 타고 있습니다. 지금 차는 그랜드카니발(바로 이전 모델) 11인승인데, 법이 바뀌어 승합차 110km 속도제한이 걸리기 1주일 전에 출고된 차량이라서요. 이후로 생산된 차량은 모두 110km 최고속도 제한이 걸려있고 신형 뉴 그랜드 카니발은 수동기어 없이 자동변속기로만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제 차는 속도제한이 걸려있지 않은 마지막 수동기어 그랜드 카니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맨의 이야기로는 수동기어 카니발은 오래 전부터 한 달에 한 대 주문이 들어올까 말까 했다고 하네요. 사실 11년 전에 샀던 차도 그랬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때나 이번이나 주문하고서 3주나 걸려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수동기어를 거의 주문하지 않는 것이 맞나 봅니다.
15년간 3종의 차량(경차, 소형차, 미니밴)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일단 장단점을 파악하기에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차 값이 100~200만원 정도 쌉니다.
- 변속기 오일을 사실상 교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환하게 되더라도 자동변속오일보다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 기본 공인연비가 높습니다. (복합주행 조건에서 소폭, 고속도로에서는 좀더 많이)
- 운전 상황에 따라 차의 힘을 마음대로 조절해 쓸 수 있고, 어려운 조건 (긴 오르막, 내리막길, 미끄러운 길 등)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할 수 있어 연료를 절감하고 브레이크의 부담과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10년 이상 차를 사용해도 일부러 부수지 않는 이상 변속기 관련해 큰 수리를 할 일이 없습니다.
- 급발진에 관한 걱정이 없습니다.
(단점)
- 트림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고 고급형 트림을 선택하거나 옵션을 장착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안전 관련 법이 개선되어서 기본적인 안전장치들은 다 들어갑니다)
- 가족용이나 단체용 (다양한 사람이 운전가능해야 하는) 용도로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 구입할 때 싸게 산 이상으로 되팔 때 가격이 더 떨어집니다. 사려는 사람도 적어 팔기도 어렵습니다. (선호도가 낮습니다)
- 차종에 따라 다르게 파워가 강한 디젤엔진 차종에서 운전 습관(잦은 반클러치 등)에 따라 변속기의 동력전달기구 부품이 빨리 마모되어
100만원 이상 비싼 수리비를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차 구입시 절감했던 비용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정체 상황에서 운전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크루즈 기능 등 속도와 연계된 자동제어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ISG 등 경제운전 기술 역시 수동기어 차량에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 아주 값비싼 차량에나 들어가는 기계식 자동변속기가 아니면 패들 시프트 등의 세련된 기어 조작 방식은 쓰기 어렵습니다.
- 수동기어를 적극적으로, 능숙하게 활용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오히려 자동기어보다 연비가 나쁠 수 있습니다.
장단점을 보면,
- 차에 익숙한 사람
- 차를 적극적으로 운전하려는 사람
- 기어 사용으로 인한 다소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경제성을 추구하는 사람
- 경험을 바탕으로 위의 장점들을 끌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사람
- 차를 되팔 생각이 거의 없는 사람
에게 적합하고, 최초 의도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변속기에도 장단점은 있지만, 요즘은 기술이 매우 좋아져서인지 차를 조작하는 기술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지 않으면 의외로 수동변속기의 경제성이 오히려 자동변속기 차량보다 나쁘면서도 괜한 불편함만 주게 됩니다.
저는 다음 번에 차를 사더라도 여전히 선택이 가능하기만 하다면 계속 수동기어 차를 살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실제 활용용도가 주로 시내 도로주행 및 출퇴근 용도인지라....
저에게는 아무래도 수동보다는 자동이 메리트 있는것 같습니다...
아, 물론 수동의 로망이 죽는건 아니지만요..(응?)
차가 거의 이동수단 정도로만 되어있는 지금으로선.... 수동변속기는 유지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죠.
고로 수동은 패스....
근데 자동변속기 차도 경제적으로 사게되면 오토크루즈 기능을 넣기 힘들어서.... 결국 비슷하게 또 깃털악셀링...
그런 차 사셔서 레버만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
근데 강원도 산악지역 등에서 긴 오르막 내리막을 굽이굽이 달릴때는 수동기어가 여러모로 정말 좋아요. 거의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달릴 수 있죠.
사실 도시에서도 내리막에서 엔진 브레이크로 힘을 아꼈다가 바로 이어지는 오르막에서 추가적인 악셀링 없이도 아꼈던 탄력을 사용해 쓰윽 치고 올라가는 여유는 오직 수동변속기 차에서만 가능하죠.
전기차는 수동이 없습니당 ~~! 켜켜~
요즘은 스포츠카도 전부 오토로 나오는 데요.
세팅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연비도 막히는 구간에서는 모두다 폭망입니다.
수동이 직결감이 좋아서 타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근데 요즘은 개인.법인 택시 조차도 거의 오토차량이 대부분인 듯 합니다.
법인 혹은 공용 업무용 차량은 수동보다 자동이 좋다고 하네요.
차량마다. 사람마다 변속터이밍이나 클러치 유격이 다른데 클러치를 완전히 이격시키고 기어를 넣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반클러치 상태에서 기어를 넣는 사람도 있어서 스타일대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션이 금방 손상이 간다고 하네요.
자동변속기에 있는 스포츠 모드(D레인지 옆에 +/-)와 동일한 기능입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편리할꺼에요
내리막이나 오르막때 가속할때 등등 자주 사용합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수동 vs 자동(정확히는 토크컨버터를 이용하는 전통적인 AT)이 아닌 자동조차 전통적인 AT냐, CVT냐, DCT냐로 나뉘고 있습니다. CVT는 기술 향상이 더딘 것이 문제지만 (이론적으로만) 가장 이상적인 기어비를 늘 세팅할 수 있고, DCT는 아예 변속기 자체의 핵심이 수동 변속기와 기본적으로 같으니 연비같은 부분에서 이제 수동 변속기에 비해 밀릴 것이 없어졌습니다. 전통적인 AT조차 이제는 기술이 발전하고 단수가 늘어나면서 수동 변속기와의 차이를 좁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동 변속기가 5/6단 전진일 때 자동 변속기는 잘해야 4단, 심하면 3단에 불과하여 연비가 엉망이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수동 변속기가 여전히 사람이 변속해야 한다는 문제로 단수를 늘리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이제는 자동 변속기는 소형차도 6단이 들어가는 세상이 왔습니다. 토크컨버터로 인한 효율성 저하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전통적인 자동 변속기조차 이제는 변속 단계의 세분화로 수동 변속기와의 연비 차이를 좁히고 있습니다.
이제 수동 변속기의 장점은 제가 볼 때는 세 가지 정도밖에 없다고 봅니다.
1. 차 값이 싸다.
2. 단수를 마음대로 조절하면서(엔진과 미션 날려먹을 위험성을 무시하면) 좋게 표현하면 스포티한, 나쁘게 말하면 난폭해 보이는 변속을 할 수 있다.
3. 급발진 상황에서 그나마 대처가 가능하다.(클러치 밟아 동력 끊고 그 다음 한 방에 급정거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제 단점은 더 크게 나타납니다.
1. 연비의 차이는 변속기의 구조적인, 기술적인 향상에 따라서 줄어들고 있다. 차종과 파워트레인 조합에 따라서는 아예 수동보다 AT가 좋은 경우도 있다.
2. 크리핑, 킥다운같은 운전에 꽤 편리한 자동 변속기 기반의 운전 기술을 쓸 수 없다.(킥다운은 ECU 학습만 잘 되면 수동으로 1단 기어를 바꿨다 다시 올리는 것 보다 훨씬 빠릅니다.)
3. 차값은 수동 변속기가 싸도 보험료는 그렇지 않다.(다만 자동 변속기 할인은 없어질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결론: 급발진이 두려워 수동 변속기를 고집하는 분, 기어를 무조건 팍팍 바꿔가며 급가속/급감속을 하는 운전을 하는 분을 빼면 그냥 자동 변속기 차를 사는게 낫다고 봅니다. 기어 변속의 자유가 필요하면 수동 변속 기능이 있는 AT 차량을 고르면 되고, 연비가 걱정이면 다단 DCT(대신 이건 나가면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차량을 고르면 됩니다.
20대때 소나타3 수동 4년 몰다가 차 바꾸면서 오토 몰았을때의 감동은........ Very Good!!
수동을 운전해본지가 언제인지... 수동변속기의 변속감이 그립긴 합니다.
자동변속기의 내구성이 많이 좋아져서 ...
현재는 운전자의 선택으로 수동/자동 구분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 무조건 수동으로 운전해야합니다 ㅎㅎ
다만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 그 기술의 생각지도 못한 단점이 갑자기 드러나거나, 고장이 났을 때 수습하기 위한 대가가 너무 크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네요.
마누라와 같이 써야 해서 차는 수동을 못타네요....
올라간 출력을 수동 미션들이 감당을 못합니다...
그래서 그랜드카니발이나 그랜드 스타렉스 같은 경우는... 미션이나 클러치 디스크가 마모 되는게 아니라 플라이휠이 박살이 나서...
수리비가 130만원 가량 나옵니다..
투카 GTS2나 엘리사에도 같은 형식의 플라이 휠이 들어갑니다.. 듀얼매스라고 해서 플라이 휠이 두판짜리이고.. 얘네가 충격이나 진동을 흡수 해주고 그럽니다..
투카 것은 경량이라...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는디.. 어쨋거나 투카는 대체품이 있습니다...
근디 요즘 애들은 아직 대체품이 없네요.. 아마 수요가 없으니 안만드는거 같습니다만...
DCT미션이 좀 더 잘 만들어진다면 굳이.. 수동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손맛 외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수동빠 이지만... 수동보다 더 빠른 변속.. 수동과 동일한 직결감.. 수동과 동일한 경제성이라면야... 굳이 더 이상 수동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수동만의 맛이 있긴 있죠. 차량의 동력계를 운전자가 100% 장악하는 느낌이랄까...
운전을 정말 잘 하는 사람일 수록 수동 변속기가 빛을 발한다고 봅니다.
중형급은 모르겠고, 아예 경차급이나 스포츠카에는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유지될거예요.
다음 차는 힘 좋은 소형 수동 해치백으로 사고 싶습니다만,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요.
수입차 중에는 전무하다 시피 하고... 스파크 수동 사서 터보 넣을까 생각도 이따금 하는데 주변의 반대가.... 쿨럭~
똥개 터보의 경우는... 튜닝샵 가운데 이쪽을 전문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는 아닙니다만(구변만 잘 하면 됩니다.), 일반유 세팅이 아닌 고급유 세팅이라서 유지비가 꽤 듭니다. 또한 ECU 세팅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지만, 가속력은 분명히 나아집니다만 최고 속도 향상은 좀 미묘합니다. 터보 튜닝을 한다고 최고 속도에서 쏘나타를 잡고 K3를 잡고 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이런 친구들을 뒤에서 치고 올라가면서 놀라게는 할 수 있습니다.
추신: 혹시나 관심이 있으실까 해서 적어보면... 터보는 아니지만 M300 똥개의 경우 기본 엔진(S-TEC II)이 젠트라에 들어가던 1.2L 모델 기반이라서 블록을 바꿔 1.2L로 배기량을 늘리는 튜닝도 가능합니다. 대충 이렇게 하면 엔진마력 기준으로 85ps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터보가 아닌 NA 엔진이라서 가속력이 끝내주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느린 뒷차를 치고 올라가 추월할 정도로 바뀝니다. 또한 140km/h까지는 밟는대로 속도가 올라가 '기껏해야 경차지'하는 사람들을 살짝 놀라게 해줄 수는 있습니다.
어차피 막 쏘는 스타일은 아니고 스트레스 없는 주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M400 수동에 터보로 실출력 100마력 정도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스트 좀 올리려면 고급유 넣어야겠지요.
지난달에 11년된 제 썩차 건강검진(다이노)하러 용인의 경차 튜닝 전문 업체에 갔었는데, M400 터보 킷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네요. 독일에서는 같은 블록으로 터보 모델 있어서 쉬울것 같은데 말입니다.
수동에 노파워로 145k까지 달려봤습니다 완전히 차량이 후덜덜 떨리던데요
이후엔 무서워서 법정속도 유지하고다니다가 1년동안 1만키로 정도 타다가 90만원에 되팔았습니다.
오토는 한번도 안몰아 봐서 운전 할줄을 모릅니다.
제가 한 10여년전에 일본에 살고 계신분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일본은 기본이 오토.. 주문이 수동이라고 햇습니다.
가격도 수동이 더비싸다고..
아마도 울나라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수동 오토 가리지 않습니다..
연비는 요즘에는 수동, 오토 차이를 못느낍니다.
둘다 운전의 습관으로 인한 연비 차이입니다(오차범위1~2k).. (같은차종, 같은배기량일때)
한테 정비를 했기에...
정체로 왕창 길 막힐때, 클러치 무한반복 클릭시 무릎이 아파서리...
언덕길 정체시 상당히 귀찬습니다.
6단 오토라 변속도 부드럽고 연비도 잘나옵니다.
수동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자연히 잊어집니다.
그럴 나이도 지난듯 하구요
그냥 편하게 살렵니다.
드라이브 갈때는 수동 타요.
남자의 로망은 수동에 한표 던집니다^^
좀 여유가 생기면 저도 직구로 수동차를 들여오고 싶습니다...
차는 클러치가있어야죠~~ DSG는 클러치가 두개나 있지만... 수동 조작이 아니다보니... ㅠㅠ
오토에 요즘은 뭐 스포츠 모드? 같은거 있으니까요..
몸생각을 해서 수동은 버렸습니다.
가끔의 만족감과 바꾸기에는 피로도가 너무나 심합니다.
제차가 수도이라서.. ㅎ
수동도 고속도로나 차 많이 없는 곳에는 유리하지만 지금은 자동이 편리하네요~
이전에 타던 BMW도 수동
지금 타는 모닝도 수동
자주 타는 트럭도 수동
앞으로 타고 싶은 차도
올란도 수동입니다
모두 수동만 탔습니다.
신형차 엔진보다 구형차 엔진에서 기름이 더 적게드는 경향이 있는듯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이 운전할 경우에
클러치가 깊이 들어간다던가, 빡빡하다던가 하는 문제라던가
디스크 삼발이쪽을 손질봐야 한다던가
기어 1단, 2단이 잘 안들어간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긴다던가
더운여름날 언덕길에서 정차시에 에어컨을 켜고 있을려면 브레이크를 꽉 밟고 있어야 한다던가
주차시에 기어넣고, 파킹브레이크를 동시에 넣어도 어딘가 불안한 구석 미련을 버릴 수 없다던가
하는 여러가지 소소한 거시기가 생기게되죠.
결정적으로 술이라도 한잔 먹게되서 대리운전 부르게되면
면허만 스틱인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맘에 안들게 운전하는걸 지켜보고 있자니 ㅅㄱ에서 열이 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여러가지 편하지 않은 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름값이 덜들게 되는 장점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20만키로를 평균 10키로로 달린다고 하면 2만리터의 기름이 드는데,
2만리터면 200 리터 기름통으로 100드럼이네요.
10리터당 만원씩만 쳐도 2천만원이라는 던을 차에다가 여물로 줘야 한다는거
10%만 절감해도 2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거
그런점은 충분히 매력있는 강점으로 다가오기는 하지요.
자동도 수동 못지 않게 운전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