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제가 테스트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위험(?)을 무릅쓰고 저에게 보내신 김승권 회원님의 320-2E의 간략한 테스트 관련 글입니다.
먼저 제품 수령 후 모습입니다.
박스 포장 상태를 보니 김승권 회원님의 노심초사 하실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제품은 레이드 컨트롤러와 맥스터 아트라스 15K 2 73기가 두개 입니다. 포장이 많이 두덥게 돼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하드 디스크..
여기까지가 컨트롤러 사진입니다. 보니까 컨트롤러 뒷면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여기서 OEM 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델OEM과의 비교 모습입니다. 위에 것이 제 것입니다.
그리고 김승권 회원님의 레이드 컨트롤러의 슬롯 단자 부분입니다. 제가 장착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이제 장착을 해 봤습니다. 하드 디스크 기판에 있는 불필요한 딥을 제거하고 각각의 채널에 하드 하나씩 물려서 raid 0 으로 설정할 준비를 했습니다.
레이드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부팅되고 인식도 잘 되었습니다. 아직은 컨피큐래이션을 하지 않았습니다. 바이오스가 514P 버전이라서 업데이트가 필요했습니다.
김승권 회원님의 것은 델 OEM이 아니라 LSI 제품입니다.
우선 레이드 설정 부터 실시~!! 웹바이오스에서도 잘 잡힙니다.
윈도우즈에서 드라이버 모습... 잘 잡힙니다. 사실은 제가 윈도우 2003을 줄 곧 쓰다가 이번 테스트에서는 XP를 사용했는데 LSI 홈페이지에서 2003 드라이버를 다운 받아 설치하는 바람에 한번 삽질했었습니다. 바보같이... XP인 것을 깜빡했죠.
자자... 이제는 최신 펌웨어인 514Q를 입혀보겠습니다.
펌웨어가 정상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윈도우즈 상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의 작동 소음도 아무 문제없이 양호했습니다.
정상제품 구매를 감축드리며 동봉해 주신 하얀 봉투 감사합니다만 그대로 넣어 보내겠습니다.
다음에 제가 언제 김승권 회원님께 도움을 청하게 될지 모르니 그 때 꽁~~짜로 도와주세요.
혹시나 다른 테스트를 원하시면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정도로도 테스트는 된 것 같고 레이드 풀림은 장기간 사용해 봐야되니 직접 사용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큰 삽질없이 순탄하게 테스트 완료해서 싱거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