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Intel N270 Atom 1.6Ghz
RAM : 묻지마 PC5300 1GB에서 삼성 PC5300 2GB로 업그레이드
VGA : Intel 945 Express DVMT VGA
HDD : Toshiba MK8046GX 80GB SATA (2.5인치)
Lan : 꽃게칩 100Mbps
Wibro : KT KMW-U1000 단말기 (UICC 포함)
OS : Windows XP Home
배터리 : 4셀.
※구입하자마자 메모리를 기본 1GB에서 2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따라서 기본사양인 램 1GB 사용시 성능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1. 퍼포먼스
기본기능 (웹서핑, DIVX, MP3재생, 오피스 작업, 포토샵 7.0등)을 쓰는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IE 창 6개정도만 열면 버벅거리는게 눈에 띕니다. 넷북 충실한 기능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이것저것 여러개 띄워서 작업하시는 분들께는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 무선랜/와이브로 성능
무선랜의 경우 802.11b/g만 지원합니다. 속도는 그럭저럭 나와줍니다. 수신률은 집에서 쓰는 무선랜과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와이브로의 경우 용산역에서 평택역까지 전철(천안 급행)이용시 사용했는데 시속 75Km/h를 넘어가면 수신률이 떨어지는게 눈에 띄며 100Km/h 넘어가면... 2Mbps정도 속도가 나옵니다. 정지시에는 5~7Mbps정도 나옵니다. 단 병점 이남. 오산 근처에서는 끊깁니다.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는군요)
3. 디자인 및 포트
제가 고른 색상은 레드와인입니다. 블랙자체가 없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골랐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그야말로 "언냐"분들께 딱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외부 디자인은 약간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뚜껑에 UDEA의 글씨는 조금 옥의 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확장 포트로는 왼쪽에는 유선랜, 사운드 단자, USB 1개 포트, Express Card Slot이 있습니다.
혹여나 Express 슬롯으로 SSD나 E-SATA 카드 끼워서 쓰실분들께는 좋을듯 합니다.
(웬만한 넷북은 Express Slot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D-SUB포트. 2in1 (SD, MMC)리더기, USB 2개 포트가 있습니다만. 총 USB포트 3개면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것은 블루투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뭐 동글로 때우면 된다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있는게 좋겠습니다. - 저처럼 무선의 자유를 만끽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키보드는 배치가 좀 에러인데. 오른쪽 Shift키가 작고 엔터 주면에 Home, End키가 있어서 잘못하면 오타내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키가 약간 짧습니다. 그 외에 배치는 무난합니다.
4. 그 외에...
하드는 2.5인치 S-ATA로 교체할려면 노트북 후면에 있는 나사 다 제거하고 들어내야 교체가 가능할듯 합니다. 반면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커버만 벗겨내면 교체할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BIOS는 너무 단조로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솔직히 노트북에서 데스크탑 수준의 바이오스 수준을 바라는것은 만용이지만 이렇게 바이오스 메뉴가 정말 썰렁한적은 처음봤습니다. (전원조절 옵션조차도 없습니다.)
발열은 무난합니다. 아주 뜨겁지도 않고 딱 무난한 수준입니다. (겨울철인것을 감안하면 손난로(?)용으로 쓰기엔 약간 덜 따뜻합니다.) 다만 오른쪽 하단 팜레스트가 약간 뜨겁습니다.
배터리는 대략 4시간정도 갑니다. 하지만 4셀은 넷북치고는 약간 적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넷북들이 6셀이 주를 이루는데 4셀은 약간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입하자마자 대강 사용해보고 느낀거라는점 감안하셨으면 합니다.
대략 10일정도 더 사용해보고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사용기 올려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