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사용된 부품들도 그리 고가의 부품들은 아니지요.
주요 구성품은
펜3-933(*2), sdram 512 , 6A815EPD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품은 간략하게 사블 오디지, 9500프로, 마이크로닉스 360W, HDD 40G+6.4G
CD-RW, CD-ROM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용하는 보드가 상당히 불안정하다, 스테핑이 안맞으면 실패할것이다
이런 의견이 있어 솔직히 스테핑이 맞지 않는 두개의 cpu를 사용한다는 것이
기대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듀얼을 구성하기전 이번의 구성은 바톤 2500+로 가기전에 한번 체험하고 가는
과도기적 시스템이라 듀얼로 구성되면 좋고, 안되도 바로 접을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듀얼 cpu라는 것이 단지 그 스펙에 매료되어 바톤도 일단 싱글로 사고 다음달
돈 생기면 듀얼을 구성하려 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게 듀얼은 사치인듯 하더군요
지금의 펜3 듀얼도 저에게는 사치인거 같아요.
사설이 길었지요.
일단 cpu를 중고로 구입하여 택배로 받고 바로 시스템에 장착하여 부팅해 보니
2cpu로 인식을 하더군요. 계속 진행하여 윈도우로 진입하니 새로운 장치를 발견했다는
메세지를 보이며 잠시 하드 읽더니 설치 완료 되었다고 나오더군요
올바르게 인식된 것인지 아닌지 잘 알지 못했으나 aida32로 확인해 보니
듀얼 펜티엄3-933이라고 나오더군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한글, 오피스 등등의
몇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띄워보니 쾌적한 느낌은 들더군요
몇개의 프로그램을 확인해보고 바로 새로 os를 깔았습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몇개의 테스트를 해보니 쾌적함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눈에 확띄일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뭐라 설명할수 없는 그런 차이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 차이가 나더군요.
아직은 그리 오래 사용하지 않아 안정성등에 대해서는 뭐라 할말이 없지만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이나 주변 연결시 별 문제 없네요.
며칠간 한번 당나귀와 더불어 늘 켜놓고 어느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테스트를 해봐야겠어요
제가 사용한 보드도 제게는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2cpu 생활하세요
전 이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10:39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