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석림l지나가는바람처럼
어제 창고에 뭘 찾을게 있어서 수색중...구석에 검정 비닐로 포장된게 있어서
뭔가 싶어서 열어보니..스펙트라 5400과 밀2가 나오는군요..
10여년전에...사용하던거 였는데..
지금 보니..감회가 새롭군요...
당시에 2개 구입비만 돈 백이 깨졌을껀데..
문득 그때가 진정한 지름신 강림의 시기(?)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펙트라 7400도 어디가에 있을껀데..그건 어딨는지 찾을 엄두가 안 나네요...
마지막 사진 2장은 밀2입니다..
그래서 그때는 금액문제로 인해서 한번도 사용을 못했었지요
오랜만에 보니 예전 기록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전 7400 썼었는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소니 24인치에 BNC로 썼었던 기억이.....
편집용과 그용도에 맞춰 재 설계한 제품으로~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였는데....
세월에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서일까요?? hd넘어오면서 제품들 늦게 출시하고 가격은 안드로~가서인지... 그레이밸리로 넘어가더니... 캐노퍼스의 완벽주의는 요즘들어 시들시들하네요~~ 그덕에 파컷이랑 플미가 대박뜨게되는듯..
플미는 미제 지원보드들이 많다보니~ 어중이 떠중이 되어버린.. 캐노퍼스~ㅎㅎㅎㅎㅎㅎ
밀레니엄2는 98년 즈음에 지인께서 시스템 하나 만들어달래서 붙여줬는데 32만원이었더랬지요. 5년 전에 만원에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레어템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