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BOARD : ACORP A6 815 (레이드없음.)
RAM : 삼성 128 * 2(SDRAM)
VGA : G-force MX2
SOUND : S6000
POWER : SUNPOWER 300W
HDD : SEAGATE 80G * 1 (리안리 하드랙)
MAXTOR 40G * 1 (리안리 하드랙)
CASE : 아마퀘스트 7000(RED로 도색)
흐음... 그 원대한 꿈의 서버는 날아가 버리고 이차저차해서 만든 허접 듀얼 입니다.
처음에는 제온 2.0으로 갈려고 했는데 부품을 몇 개 구하고 나니 도저의 총알 부족으로 인해
포기를 했습니다.
다른 부품은 모두 전에 사용하던 PC에서 뽑아서 쓰고 CPU와 보드만을 구입해서 완성한
재활용 듀얼입니다. (흑흑흑.... 비참하다.)
하지만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PC에대한 생각은 솔직히 저에게 슈퍼 컴퓨터를 가져다 준다고
해서 그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저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듀얼을
조립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들어준 PC만해도 40여대가 넘는데(모두 아는사람들...쩝) 그 PC들중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처음 맞출때 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항상 같더군요.
최고로 만들어달라고(큭...)
최고로 만들어 줬더니 맨날 하는게 게임밖에 없더라구요. 활용하지 못하는 성능이 너무나 아깝더군요.
특히 그 비싼 하이퍼 지원 펜4를 가지고 포트리스밖에 하질 않다니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보드는 여기에서 많이 알아봤더니 상당히 평판이 않좋더군요.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했는데
지금 3일째 돌리고 있는데 다운같은 이상증상은 없더군요.(다행이다.헉헉헉)
사운드를 잡는데 꼬박 2일 걸렸죠.
이제 이 듀얼을 마스터 하고 지금부터 총알을 RELOAD해서 다음 듀얼을 준비해야 겠네요.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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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