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사용자를 전율(?)케 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이나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파워불량이라던가.. 전원부 쇼트...
그런 원인도 실제합니다.
메인보드 뒷편과 케이스 철판이 어떤 식으로 살며시 닿아있다던가 하는 일로
도둑님 방지용 찌릿 케이스로 자동 튜닝되는 사례가 있지요.
제가 말씀드릴 것은 10여년 전에 우연찮게 발견한 사실로 찌리리 케이스의 해결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 혹은 추측되는 내용입니다.
원인은 써지오에 있습니다(써지오를 사용하는 환경을 전제로).
써지오 기기를 발명한데 관여하거나 새로운 써지오 기기의 개발에 참여한 바 없어서
이러한 증상을 객관적, 이론적, 학술적으로 설명할 방법은 없고,
또한 아무리 살펴보아도 써지오와 본체의 접점은 파워가 들어가는 쇠꼬챙이 3개뿐인데..
왜 그런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신기한 것은 콘센트에 접기 선이 나와있지 않은데도 접기 기능이 있는 써지오에서는
찌리리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우연인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아무도 상상못할 이유 중에 저런 이유가 하나 있다는 것이 작은 팁이라도 될까 하여
적었습니다. 이 사실을 경험한 이후 10여년 동안 찌리리 증상을 써지오 교체로 해결한 횟수만
10여 회가 넘는답니다.
누가 이러한 증상을 객관적, 이론적, 학술적으로 잘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웃음).
남는 써지오가 있다면 한번 교체해 보기실 권합니다.
남는게 없다면 깨끗이 정성껏 열과 성을 다해 잘 닦은 다음 용산에 써지오를 팔만한 아무 가게나
들어 가셔서 \"아저씨 이거 불량 같아요, 전원 켤 때 콘센트 부근에서 불꽃이 자꾸 텨요\" 하시고
바꿔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웃음2).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7:01:17 mydualboard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