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시계 매니아입니다. ^^
아직 1개밖에 없지만 추후로 계속 구매할 예정이네요.
그런데 구입한지 1년 좀 안된 콜럼비아 시계가 어느 날 부터
조명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음..배터리가 다 되었나 싶어 뒷면 뚜껑을 열라고 하는데
죽어도 안열리네요.
결국 공구를 사야하나 싶은데 굳이 뚜껑 오프너만 있으면 되는데
필요도 없는 다른 자잘한 공구까지 곁다리로 돈 주고 사기는 그래서
결국 하나 만들었습니다.
아부지 공장에 버려진 3mm 철형에 침 뽄찌 2개를 버니어 캘리퍼스로
간격 측정한 후 보루방으로 구멍 뚫고 침뽄찌 조립했더니
완성 되네요.
뚜껑 아주 잘 열리네요.^^
돈 굳었네요.
저도 조명이 지난달부터 안들어와서 이거 시계방에 가져가야하나 하고 있었는데요
공구를 만드셨네요 Good!!!
전 또 만들면 되거든요 ㅋ
그리고 이 시계는 2032 수은 건전지 들어갑니다.^^
금방 교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