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매트록스 그래픽...

슈퍼마이크로의 X9 시리즈(샌디브릿지,아이비브릿지)에 마지막으로 달리고

X10 시리즈(하스웰시리즈)에서는 ASPEED의 내장그래픽으로 넘어갔지요...

하지만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는 충분히 현역입니다.

문제는 이놈의 매트록스 그래픽 G200ew 를 최신 리눅스에서 쓸려고하면

엄청 버벅거립니다.

창하나 움직이는데도 미치죠

그냥 참고 쓸려고해도 되긴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X9SCM-F를 샀을때 루분투14.04를 설치했을때는 멘붕의 연속이였죠

계속 조사를 했더니 Xorg 1.13부터 EXA 가속을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매트록스 그래픽이 옛날 가속 방식인 EXA를 쓴다고 하더군요...

우분투 12.04가 Xorg 1.11인가 1.12를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튼 12.04 이후의 우분투 부터는 매트록스 그래픽이 쓰레기로 변신합니다

하하..

--본론--

해결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Xorg를 1.12로 다운그레이드한다

요 방법은 말입니다만..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의존성 지옥이 펼쳐집니다.

그러니 이 방법은 폐기

2. 매트록스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거한다.

요 방법은 말입니다만..

sudo apt-get remove xserver-xorg-video-mga

요명령어를 치시면 매트록스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재부팅 하시면

640x480의 해상도로 가속을 즐기실수있습니다.

고자해상도라 이 방법도 폐기

3. VESA모드로 사용한다.

요 방법이 제가 두달동안 삽질해서 내린 해결법입니다.

gksudo를 사용하셔서 GUI메모장류 프로그램을 키시거나

sudo를 쓰셔서 nano나 vi 같은걸 쓰시면됩니다.

먼저 /etc/X11/xorg.conf

가 존재하는지 확인해주세요

아마 없을겁니다?

없으면 파일 만드시구요

거기안에다가

Section "Device"
 Identifier "Matrox Graphics, Inc. MGA G200EV"
 Driver "vesa"
 Option "OldDmaInit" "True"
EndSection

Section "Monitor"
 Identifier "PlugAndPlay"
 Option "DPMS"
EndSection

Section "Screen"
 Identifier "Default Screen"
 Device "Matrox Graphics, Inc. MGA G200EV"
 Monitor "PlugAndPlay"
 DefaultDepth 24
 SubSection "Display"
 Modes "1280x1024" "1024x768" "832x624" "800x600" "720x400" "640x480"
 EndSubSection
EndSection

이 내용물을 복붙해주시면됩니다.

저장하시구요

재부팅 하시면

똬! 가속 되고있을겁니다. (가속 해도 영 뭐 같다고 느끼셔도 안이상한겁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팀뷰어... 쓰면 약간 많이 랙이 심할겁니다 (이건 그냥 매트록스 그래픽이 태생이 쓰레기여서 ㅋㅋㅋㅋ)

IPMI의 ikvm 쓰면 그나마 실사용가능합니다.

아니면 직접 모니터 보면서 쓰시면 매우 잘 가속되고있어요ㅎㅎ

근데 해상도가 1280x1024 , 1024x768, 800x600 , 640x480 이 전부입니다.

저는 1280x960 좋아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