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수준이 낮은 정보라 강좌 랄 것도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쯤은 다 버리고 줘도 안가져가고 마땅히 쓸데도 없는 ㅌㅌㅌMB나 1/2GB 짜리 SD/micro SD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바로 DOS 부팅용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컴들 뿐 아니라 10년 전 컴들도 이동식디스크로 잡히기만 하면 부팅이 됩니다. 그래서 DOS 부팅이 필요하면 대부분 USB메모리를 사용했었죠.
SAS 컨트롤러 펌웨어를 DOS 상태에서 업데이트 하려고 USB메모리를 찾는데.... 그 많던 메모리가 다 어디가고 쓸만한 게 안보입니다?
결국 굴러다니는 8GB microSD 카드를 부팅용으로 만들어서 그걸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잘 마쳤습니다.
1000원 수준의 저렴한 리더기와 저렴한 SD카드로도 충분하니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 보세요.
- You only live once -
저도 SD카드로 ESXi 서버 부팅용으로 쓰고 간단하게 설치나 그런거 할때 사용합니다.
제일 작은 용량은 USB는 128M 짜리가 있고 CF로 64MB SD로 1G짤이 있습니다 ㅎㅎ
저용량 애들을 못버리고 다 가지고있...
그래서 못버리는 병에 걸렸나봐요 ㅎㅎ
이걸 헤놀로지 tinycore 부팅용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dd이미지 용량이 1기가입니다.
이진법으로 데이터를 저장함에도 십진법으로 1기가=1000메가라는 이상한 논리로 실제용량은 1기가가 안 됩니다. 이미지 파티션 수정하려고 별짓을 다한끝에 어떻게든 950메가짜리 USB에 우겨넣기는 했네요.
1기가=1024메가인데 참 이상한 논리입니다.
정확히 1기가짜리 USB가 있어서 딱이겠다 싶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암 걸릴 뻔했습니다.
1기가짜리 USB에 1기가 파일이 안 들어간다니..
스위치가 달려있고 FDD 영역과 HDD 영역이 별도로 있어요.
현실은, 굴러댕기는 8GB USB에 MS-DOS 6.22 버전 제작해 놓은걸로 씁니다^^
XP를 cd영역으로 만든 USB는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Iodd가 있긴 하지만 usb 스틱의 그 간편함을 따라올 순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