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명 내외의 직원이 있는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는 혀업이 중요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회사의 서버를 나스로 운용중인데요 (시놀로지1515+)
대부분의 작업은 3D 레퍼런스를 당겨서 3D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렌더링하고 서버에 원본데이터를 두고 영상편집을 하는 등 나음 하드하게 돌린다고 하는데
사용이 느려지거나 전혀 불편한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시놀로지 소프트웨어가 워낙 편리해서 계속 이것만 사용하고 싶더라고요.
한데 조만간 10명 정도 인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래도 나스로 운용이 가능할까요?
검색을 하고 주변을 보니 많이들 윈도우즈 서버를 쓰는 것 같은데 그것을 운용하는게 가능할지가 걱정이네요. 그래도 시놀로지는 꽤 쉬운 편이라
폴더와 계정관리가 수월했거든요. 아니면 시놀로지에서 나오는 RS이상의 기업용을 사용해도 될까요?
저 상황에서 윈도우즈 서버로 들이 엎느니 보다 10G 네트웍으로 네트웍을 상향 조정하던지 1515+ 확장베이로 확장하던지 아니면 1-2대 같은 것이나
더 좋은 제품으로 늘려도 됩니다..
어느게 정답이다라고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윈도우 서버를 구축할려면 윈도우 라이센스에 car 도 구입하셔야 하니 그 비용이면 나스를 업그레이드 할것 같습니다.
중요한 서버라면 꼭 백업 서버 운영하세요 ^^
새로운 것을 하시기 보다.
직원수 늘어도 동시접속은 많지 않기에 지금 장비로 충분할거구요.
굳이 윈도우즈 서버를 고집하실 필요도 없을듯합니다.
동시작업량이 많아지신다면 https://nexenta.com/products/nexentastor 도 고려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스나 서버나 기능상으로는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윈도우면 누구 한명은 자기 할일을 못하고 유지보수 하는데 주기적으로 몇 일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1515+면 쿼드랜이고(4G로 묶어서 쓰시나요?) 부족함 없으시다면 10명되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한 자료시면 NAS 저렴한거 하나 더 사서(HDD 용량은 맞춰서) 꼭 물리적으로 2차 백업 하시길 바랍니다.
3D 렌더를 동시에 돌리면 거의 멈추다시피하더라구요(랜드리우지 작업불가수준)
약간 무거운작업이긴했지만 cpu및 하드디스크 사용율이 100%가되더라구요
렌더링이 없으시면 가능합니다만 렌더링을 들이실거면 비추합니다
물론 작업이 무거운것이 아니라면 가능합니다^^
특히 한직원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었는데( 전형적인 예스맨. 팝업창이 뜨면 전광석화처럼 '예'버튼을 찾아서 누르더군요. 저는 무슨내용인지 읽지도 못했어요) 다행히
모든 자료를 드롭박스에 넣어두는 습관이 있어서, 구사일생 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지옥의 언저리에서 돌아온 거죠.
돈값합니다.